처음 만날 때 가업이 술 빚는 일이라고 해서 걱정했지만
집안일도 잘하고 취미도 목각인형 깎는거고
얌전해 보여서 사귀다가 결혼했습니다
그런데 분명 연애할 땐 자기는 술냄새도 못맡고
밖에 안나가고 집에서 있는게 좋다고 하더니
며칠 지나지도 않아서 어디서 술을 마시고 왔는지
설거지도 안하고 집안은 개판나있는데
연애할 때는 한번도 못봤던 파인옷을 입고 집에 퍼질러져 있네요
옷은 게티안이라는 오빠가 사줬고
오랜만에 아는 오빠 만나서 기분좋아서 많이마셨다고 하는데
이거 의심하는 제가 이상한건가요?
남편왔노 난 배달 음식먹었다이기야 알아서 햇반 뎁혀먹어라이기
퐁퐁키퍼;;
아 씨발 퐁퐁이형
뭐? 오빠 나 글 못 읽는거 알잖아 그런건 오빠가 알아서 해결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