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행상인이 화교가 많이 거주하는 마을에 들렀을 때의 일이다. 행상인은 물건을 팔기 위해 마을의 시장으로 향했는데 그곳에는 화교 둘이 서로 싸우고 있었다. 행상인은 저들이 어쩌하여 싸우는지 궁금하여 한 마을 사람에게 물었다.


"본디 화교는 다른 나라에서 만나면 서로 사이가 좋은 것으로 알고있습니다만 저들은 어째서 다투고 있는 것입니까?"


마을 주민은 혀를 차며 말하기를


"원래 이 고을에는 방주라는 화교 상인이 먼저 포목점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새로 온 중방미래라는 화교 상인이 똑같이 포목점을 열고 장사가 잘 되자 기존에 있던 화교 상인이 새로온 녀석이 자신 가게의 비단 문양을 베껴 새겼다고 싸우고 있는 것입니다."


행상인이 그 말을 듣고 두 포목점의 비단을 보아하니 색상만 조금 다를 뿐 같은 위치에 똑같은 문양이 그려져 있었다.


"과연 두 포목점의 비단이 서로 매우 유사합니다. 그러나 본래 중국에서는 남의 물건을 베껴 더 좋은 물건을 만드는 것에 잘잘못을 가리지 않으니 어느 쪽이 잘못했다고 쉽사리 이야기 하기 힘들겠습니다."



행상인은 자신에게 불똥이 튈까 우려되어 다툼에서 물러서고 있었는데, 포목점 옆 공터에서 한 노인이 다급하게 한 손으로는 대나무를 깎고 한 손으로는 숯을 굽고 있었다. 그 광경이 매우 신기하여 행상인은 노인에게 물었다.


"어르신께서는 양손을 모두 쉬질 않으시니 손 기술이 아주 좋으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찌하여 이리 다급히 대나무를 깎고, 숯을 굽고 계십니까?"


노인은 행상인을 보지도 않은 채 대꾸를 하였다.


"떼놈들은 서로의 물건을 베끼는 것에 거리낌이 없지. 그렇기에 베꼈다고 해서 싸우는 일이 좀처럼 없다네. 하지만 그런 화교들이 싸우는 경우가 딱 한 가지 있지"


"그것은 어떤 경우입니까?"


"그것은 조선 사람이 떼놈의 앞잡이를 하고 있는 경우라네. 그 누구도 부탁한 적이 없지만 그들은 앞장서서 상대를 헐뜯으며 자신이 사용하는 화교의 제품이 가장 좋다고 떠들고 다닌다네. 그리고 이런 앞잡이들이 많아졌을 때 화교들끼리 서로 싸우고 결국엔 폭동이 일어나지."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렇게 다급히 준비를 하실 필요가 있으십니까. 금방 잠잠해지지 않겠습니까?"


노인은 행상인에게 자신이 엮은듯한 대나무 가면을 하나 건네며 말했다.


"메뚜기들은 주변에 먹을 것이 없으면 황충이 되어 쑥대밭으로 만들어 버린다네. 저들은 사탕이 없고 이성이 없기 때문에 조만간 편을 지어 싸울터이니 당신도 어서 이 고을을 떠나는 게 좋을 것이오"


과연 그 말을 듣고 황급히 마을을 나서자 행상인은 메뚜기들이 마을을 쑥대밭을 만드는 것을 보았고 노인의 식견에 감탄할 수 밖에 없었다.





대체 왜 조선새끼들이 떼놈들 앞잡이를 하는거냐? 

베낀거 인정하고 안하고 뭔 차이가 있는데 ㄹㅇ ㅋㅋ 


독타들이 왜 빡친지는 알겠으나

중국에서 베끼기는 그저 스포츠일 뿐이다

분탕들 보여도 그런갑다 하고 넘어가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