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은 숫자를 좋아한다.
어른들에게 캐릭터에 대해 말할때
그들은 본질적인 것에 대해 물어 보는 법이 없다.


어른들은 "그 애는 젖통이 크니? 그 애는 빵디가 순산형이니?" 따위를 결코 묻지 않는다.



그 대신 "그 애는 몇살이니?" 따위만 묻는다.
그래야만 어른들은 그 애를 속속들이 알게 됐다고 믿는 것이다



만일 어른들에게 "이터니티는 세쌍둥이 순산형 출산최적화 빵댕이와 애기를 절대 굶기지 않은 빵빵한 젖탱이의 소유자에요"라고 말하면 어른들은 그 캐릭터가 어떤 사람인지를 생각해 내지 못한다.



그들이 알아듣게 말하려면 "이터너티는 20살이 넘었어요." 라고 말해야 한다.



그러면 그들은 "닭장이구나" 라며 이터너티의 숙성된 아름다움을 모르고 지나치는 것이다.
어른들은 언제나 한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