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일하다가 좀 쉬면서 리버스를 켰음.
게임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동료 직원분이 게임을 한 걸 본거임.
“오 이 게임 저도 알아요 어머니가 계셨구나!” 이러길래
머쓱하게 “아..네” 이러면서 마저 펜듈럼 수급하려던 찰나
갑자기 근처에 있던 팀장님이 관심이 있었나 봄.
“어머..니? 그게 무슨 말이죠? 직장에서 무슨 말을 하는거에요?” 하길래 등에 땀 줄줄 흐르기 시작함
“어머니가 계셨구나” 하던 직원이 당황하던 나머지 “아..아 다름이 아니라 게임 얘기입니다. 캐릭터가 그런 대사를 치거든요”라며 이야기하니까 팀장님이 “어떤 게임이 그런 싹바가지 없는 대사를 칩니까?” 라며 언짢아함
졸지에 가만히 있는 나는 동료직원이 레굴 말 한마디 잘못해서 개 닦이고 있는거 보느라 쫄려서 심장 터질거같았음
얼척도 없고 이게 뭔 상황이냐고 ㅋㅋㅋ
정신 나갈거같은 분위기 속에서 한창 말다툼 하듯이 이야기가 오갔고, 뜬금없이 팀장님은 동료직원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아주 폭풍으로 안 좋은 말을 하더라.
근데 동료직원이 못 참았는지 갑자기 뇌절을 하더니
“아니, 저한테 이러는 이유가 뭡니까?” 라고 소리치는거임.
얼척이 없는 표정으로 노려보던 팀장님은 고개를 젓더니 이내 한 마디로 상황을 종식시킴.
“모든 것엔 인과가 존재해요.”
(유동이라 배너 사진 못올림 ㅈㅅ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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