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네트 딴에는 버틴한테 더 예뻐보이고 싶다고 매일 출근할때마다 풀메이크업하고 샤방샤방하게 나오는데


정작 그 모습에 버틴은 심드렁하게 대하지만


휴일에 잠깐 소네트하고 얘기할게 있어서 평소에는 안하던 노크를 콩콩 하면


노크를 했다는 사실 때문에 아무튼 타임키퍼는 아닐거라고 방심한 소네트가 부스스한 차림으로 쌩얼로 나왔다가


버틴을 보고는 눈 깜빡깜빡하더니 금새 얼굴이 빨개지면서


핫 하와왓 타 타임키퍼?!! 잠 잠시만 기다리세요


하면서 문 쿵 닫고 헐레벌떡 머리 정리하고 어떻게든 퀭한 눈을 수습하려고 화장을 시작하고 그러는데


버틴은 버틴대로 콩닥콩닥 뛰는 가슴에 놀라서


소...소네트...저렇게 예뻤던가...?


하고 있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