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전투에선 어떤 감성을 느끼기 힘들었는데 16 스테이지 3단계에서



환상이 깨지는 연출 + 애잔해지는 BGM + 자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주저앉은 쿠마르 + 대사


이런게 복합적으로 보여지면서 쿠마르라는 인물에 입체적으로 몰입할 수 있었음


몇년간 지하실에서 평생을 연구한 밤하늘과 천체를 보지도 못하고 환상을 쫓다가 결국 막힘


그래서 마지막 갈라보나를 이해하지 못하는 표정을 짓다가 자살을 암시하는 장면이 납득됨



전투연출 없었으면 아마 목표를 이루지 못해 자포자기한 걸로 보였을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