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벤트 스토리에서 게임을 하다 보면
갈기 모래가 권한 없어서 재단 긴급 호출 못하는 마틸다에게
"Plera-J"라는 비스킷이 두 조각 남았으니 차랑 같이 먹으라고 하는 언급이 있다.
뭔 놈의 비스킷 이름이 이따구냐? 할 수 있지만
이건 실제로 인도에 이런 이름 형태를 지닌 국민 비스킷이 있기 때문임
바로 Parle - G임
국내에서는 팔레-지, 혹은 팔레지 등으로 불리는 비스킷이고
1939년 인도에서 출시되어 85년이 지난 지금도 그 인기가 여전한 국민 비스킷
인도의 과자 회사인 "팔레"에서 만들었고
이름이 "parle-G"인 이유도 과자 회사 + 포도당을 의미하는 Glucose의 앞글자가 합쳐지면서 나온 거임
(살 만해진 이후에는 "Genius"의 약자라며 Parle-G라고 자칭하는거로 바뀜)
인도에서 가장 오래된 간식 브랜드 중 하나 그 자체가 된 Parle-G는
주로 인도에서 티타임을 가질 때 차, 짜이와 함께 곁들여 먹는 것이 포인트임.
비스킷 자체가 우리가 잘 아는 '로투스 비스코프'같은 비슷한 느낌의 과자이기에
(다만 맛 자체는 다르다. 로투스는 캐러맬과 계피 향이 나지만 팔레지는 우유나 바닐라향이 나고 상대적으로 뻑뻑함)
비스킷 자체가 보면 딱 봐도 딱딱하고 뻑뻑해서 목에 있는 수분 다 빨아갈 것 같은데
작중에서 갈기 모래가 목 메니까 차랑 마시라고 하는 것도 그 이유임
특유의 비닐만 뜯으면 우수수 비스킷이 쏟아져나오는,
흔히 말해 질소포장, 과대포장이랑은 결이 다른 과소포장이 특징 중 하나고
과소포장인만큼 안을 비스킷으로 꽉꽉 채워 넣어서 양이 부담스러울정도로 꽤 많은데다
가격까지 저렴해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의 패키지가 100루피(약 1,600원) 을 넘지 않는다
가성비가 상당히 좋아 세계적으로 잘 알려져 있는 편인데 이거 맛들이면 계속 사온다고 한다
우리나라에 일부 존재하는 해외과자점 곳곳에서도 가끔 보인다고 함
게임에서는 'Plera-J'로 나왔는데
이건 아마 저작권과 관련된 문제를 회피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함
실제로 글로벌, 중국서버별 캐릭터 호칭이나 이런게 다른 경우가 꽤 많으니 가장 합리적인 이유라고 봄
궁금하니까..사 먹어 봐야겠지?
ㄹㅇ 먹어보고싶네
주위에 해외과자점 많으면 한 번 찾아볼만한 과자라고 생각함 나도 찾아보려고
네팔 갔을때 먹어본것 같은데 맛은 기억 안나네
나도 여행으로 카트만두랑 포카라 갔었는데 은근히 있었던 기억이 나네
이거 구글에 쳐도 안나와서 뭔가 했는데 살짝 이름 비튼거였구나
ㄹㅇㅋㅋ
실례가 안된다면 한봉지만
누가 나한테도 한 봉지만..
아 이거 검색해봤는데 이름 비튼거군
ㄹㅇㅋㅋ 나도 순간 뭔 이름이지? 했음
딱봐도 개맛있어보임
진짜 국민과자라 보이면 하나 먹어보는것도 나쁘지 않음
오우 쿠팡에 팔길래 바로 구입해따
맛있겠누..
응 1200원
역시 팔레지야 개싸구만
과소포장...한국에선 볼 수 없는 단어다
게임 내 닥터페퍼도 저작권 피하려고 이름 살짝 다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