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일은 아니고 조용히 점심에 낮술을 까면서 떠들던 할아버지랑 친구 분이
설날이네 뭐네~ 정치가 뭐네~ 하면서 떠들면서 대토론회를 열었더라
듣기 싫어서 거실 구석에서 조용히 듣는 척 리버스 하고 있었음
근데 할아버지께서 화면을 조금만 봐도 알아차리더니
"아이고 게 손주야 그거 리버스 아니냐?" 하고 알아보는거임
"요즘 거 그 오락 아주 잘만들었더만~ 내는 투스페어리 풀형상했다~"이러심
가만히 듣던 할아버지 친구 분이 갑자기 한 마디를 던짐.
"얌마, 고래서 기 리버스 정실은 뭐라 생각하는교?"
아 시발 진짜 좆됐다 어떡하지 하고 있는데
갑자기 할아버지께서 "이,,,씨벌,,,,정실은 당연히 기린이제,,~~!!,!!!"하면서 급발진함
듣던 친구분은 "개소리를 짖네. 정실은 기린새끼가 아니라 슈나이더 아잉교!!"하더니
갑자기 날 사이에 두고 개판 대싸움을 벌이는 거임.
말리느라 진짜 올 한 해 중 제일 힘들었다..
그런데 가만히 듣던 할머니가 분탕을 치고 싶었는지
"아이고~ 리버스 정실 얘기는 좀 고만하쇼! 근데, 갈기 모래 오빠는 어떻게 생각하노?"하는거임.
할아버지는 가만히 듣다가 "암! 갈모 햄까지는 게이 아니제~!"하며 자신있게 말하셨고
친구 분께서는 "이,,,이,,또 짖노. 게이새끼 아닝교."하며 도발하더라
두분이서 지금 갈모햄 게이냐 아니냐로 소주병 들고 끝없이 싸우는데 진짜 어떡함 살려줘
이건 무슨 콘벌렁이냐
릾갤 명절화
미친놈ㅋㅋㅋ
이건 또 뭐야 - dc App
할아버지 잘알인거보니 명문집안이네 ㅇㅇ
ㄹㅇ ㄹㅇ
이건 무슨 트램펄린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