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읽으시기 전 주의
필자는 레이드에서 유사 100만점밖에 달성하지 못한 응애이기 때문에 재미로 봐 주세요! 이 글은 기본적으로 레이드 SSS를 찍는 분들이 아닌, 열심히 하는데도 SS가 최대이거나 점수가 잘 안 오른다 하시는 분들을 위한 공략 글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그리고 여러 캐릭들을 사용해 봤지만 그 중 제가 가지고 있지 않은 캐릭터들은 다른 영상들을 찾아본 후에 참고한 내용이기에 그 점도 감안하여 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혹여나 잘못된 정보가 있거나 의견이 다르신 분들은 댓글 남겨주시면 적극 수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자, 그럼 본격적인 글을 작성함에 앞서 이 글을 읽으면 가장 도움이 되실 분들을 추려보도록 하겠습니다.
1. 37을 가지고 계신분들
2. 조합을 어떻게 짜야할 지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
3. 레이드 기믹이 어려워 어떻게 플레이 해야 하는지 감이 잘 안 오시는 분들
이 세 가지 요건에 본인이 포함이 되신다면 아마 이 글을 읽고 도움이 조금은 되시지 않을까 싶네요
어제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던 갈기의 게시판, 일명 레이드 컨텐츠가 나왔죠. 커뮤니티에 많은 인증글이 올라오곤 했는데 어떤 분은 100만을 넘겼다는 글, 어떤 분들은 150만점을 찍었다는 글, 37 없이 SSS를 달성했다는 글... 세상에 참 대단한 사람이 많습니다.
그런가하면 한편으론 SS밖에 못 하겠다는 분들이나 심지어는 37의 형상이 꽤 되어있는데도 불구하고 SS밖에 못 찍겠다는 분들도 계셨어요
레이드라는 컨텐츠가 기존의 가상몽유와는 조금 다른 시스템을 가지고 있기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생기지 않았나 싶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이번 레이드 컨텐츠는 37이 없어도 SSS를 달성할 수 있기는 합니다. 실제로 그렇게 하신 분께서 인증글을 올리기도 하셨구요. 다만, 이렇게 SSS를 달성하는 건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들께 딱히 추천드릴 수 없는 조합인데요 실제 요구 스펙이 굉장히 높아집니다.
조함이 레굴루스, 베이비블루, 투스페어리, 찰리 이렇게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육성상태가 전부 만랩에 공명도 풀로 찍으셨던걸로 기억합니다. 점수는 87만점즈음 되셨었구요.
어떤 캐릭으로도 컨텐츠 클리어는 가능하지만, 지금 SSS달성이 힘들어서 이 글을 읽고 계시는 여러분들께 추천드릴 수 있을만한 조합법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겁니다.
그러면 어쩌라는 거냐? 라고 하실 수 있는데 지금부터 나름의 해답법을 제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I.핵심은 37 운영에 있다
이번 레이드의 핵심을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37이라는 캐릭에 대해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가?' 입니다.
이번 보스는 받는 고정피해를 75%더 받는다는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 턴이 흘러갈수록 받는 데미지가 감소하고, 가하는 피해는 증가하는 특성 또한 가지고 있죠. 이러한 상황에서 37의 고정 피해는 빛을 볼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나 추가 산식을 어떻게 운용하는지에 따라 점수가 크게 갈리죠
37이라는 캐릭터는 자신이 스킬을 쓸 때, 그리고 아군 캐릭터가 추가공격을 할 때 신기한 빛 스택을 채울 수 있는 캐릭터입니다. 그렇게 신기한 빛이 5스택에 도달하면 추가 산식이라는 강력한 전체 광역공격을 시전하죠
때문에 37은 매 턴마다 적어도 술식을 2개 이상 사용해주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7이 카드를 2개 이상 사용하지 못할 때는 아군의 동상을 해제해야 하거나 급하게 힐이 필요할 경우를 제외하면 가장 우선적으로 운용해줘야 합니다.
물론, 4페이즈에 진입하기 전까지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천체 메인딜러의 딜이 더 잘 나올 겁니다. 4페이즈에 진입하시기 전까지는 메인딜러 2번, 37 2번으로 행동을 분해하셨다가 4페이즈 이후부터 메인딜러의 딜이 잘 안 박히기 시작하는 때부터 37의 운용에 집중해 주시면 됩니다.
문제는 37의 운용을 어떻게 하느냐는 것이죠.
가장 중요한 것이 궁극기를 사용하는 타이밍이라고 생각합니다.
37의 궁극기는 자신에게 버프를 가하고 신기한 빛 3스택을 채워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모든 아군의 공격력을 올려준다는 독자적인 버프 또한 가지고 있는 스킬입니다. 때문에 37은 자신이 집중적으로 딜링을 할 때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상황이 된다면 37외의 다른 딜러도 강력한 한 방을 넣을 타이밍에 궁극기를 함께 사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릴리아나 레굴루스와 함께 사용한다면 그 둘이 궁극기를 사용할 수 있을 때 37의 버프를 부여해주는 것이죠 물론 무조건 서로의 궁 타이밍에 맞춰서 사용하라는 것은 아니지만, 상황이 된다면 그렇게 해주는 것이 좋다는 말입니다
37의 신기한 빛 스택이 4스택인 상황이 아니라면 궁은 최대한 빨리빨리 굴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자신 뿐 아니라 아군에게도 버프를 제공하는 유틸기이기 때문에 37의 궁 횟수가 증가한다는 것은 결국 아군 전체의 딜이 상승한다는 것과 같은 말이죠
신기한 빛 3스택이라서 스택 하나 버리는 것이 아깝다고 생각해 턴을 미루는 것보다는 1턴이라도 빨리 궁극기를 돌려서 전체적인 딜량 증가를 노리는 방향이 더욱 적절한 방향성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37로 넣을 수 있는 가장 큰 딜 사이클은 궁극기를 발동함과 동시에 추가산술 발동 후 삼각이론(단일스킬)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이번 스테이지에서는 한 턴에 2번 이상 행동한 딜러에게 가해지는 버프 또한 있기에 37은 이번 스테이지에 여러모로 안성맞춤인 딜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궁극기(행동 한 번)+추가산식(행동 두 번)+삼각이론(행동 세 번)
가장 밑에 보시면 2회 행동 후 자신의 모든 [동상] 정화 및 자신의 공격 30%증가 옵션이 있습니다. 따라서 만약 릴리아를 가지고 계신 분이라면
릴리아 바람을 타고(단일 추가 공격기) -> 릴리아 공격 30%증가 -> 37 궁극기(모든 아군 공격 10% 증가) -> 추가산식 발동(37 공격 30%증가) -> 릴리아 궁극기(공격 40%증가된 상태)-> 37 삼각이론(공격 40%증가된 상태)
위와 같은 강력한 한 방을 꽂을 수 있는 사이클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레굴루스와 함께 사용하시는 경우라면 한 턴은 37의 딜턴을 잡아 궁극기를 통해 아군에게 미리 버프를 부여하며 37의 최대 딜 고점을 뽑아내신 후 다음 턴에 레굴루스의 설레는 마음을 이용하여 레굴루스의 강력한 딜을 노리시면 될 것 같습니다
[1턴] 37 궁극기 -> 추가산식 발동 -> 삼각이론 / [2턴] 레굴루스 귀를 즐겁게(단일기) - 기쁨과 잠 봇 드는 밤(궁극기) 순으로 사용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는 하나의 예시일 뿐이며 자신의 캐릭터풀에 따라서 사이클에 변동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피클즈를 가지고 계시는 분의 경우에는 저 사이클에 피클즈의 궁을 사용하시면 더 큰 데미지 증가를 볼 수 있겠죠
2. 딜이 잘 안 들어가고 보스의 공격이 아프다면 기믹을 활용해보자
제 릴리아 기준으로 적이 받는 데미지 감소 버프 60%지점부터 보스에게 들어가는 딜이 추가타까지 해서 3천딜 정도밖에 안 됩니다.
촉수를 부수면 대략 보스에게 1만 5천딜 정도의 딜이 들어가는데 때문에 5번의 공격 안에 보스를 잡을 수 있다면 보스를 공격하는 것이 좋겠지만, 그 반대의 경우라면 촉수를 공격하여 데미지를 누적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뜻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를 잘 계산하여 중간중간 촉수를 부숴주는 것이 dps 상승에 커다란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면에서는 레굴루스가 상당히 뛰어난 면모를 보여주는데요 37의 추가산식과 레굴루스의 궁극기를 곁들이면 적의 촉수를 남기지 않고 삭제해버리는 마법을 볼 수 있습니다(보스 체력 30%+레굴루스 궁딜). 또한 후반 갈수록 적의 공격이 상당히 강해지기 때문에 체력 관리를 하는 것에도 상당히 유리해집니다.
후반에도 보스 본체에게만 받는 피해 감소가 생기는 것이지 촉수에게는 이러한 버프가 부여되지 않기 때문에 레굴루스와 37의 연계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이 궁극기의 은신은 적의 데미지는 막아주지만 상태이상을 막아주지는 않습니다. 궁극기를 사용하시더라도 [동상]상태이상에는 걸리기 때문에 이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레이드의 경우 이미 알고 계셨겠지만 모든 공격이 랜덤이 아닌 {체력 비율이 가장 높은 적군에게}라는 조건이 붙어있습니다. 랜덤으로 대상을 지정하는 공격은 보스가 아군 2명을 세게 내려찍는 부식의 물결밖에 없는데 이러한 점을 생각하면서 힐을 최대한 아끼는 방식으로 게임을 운영하면 딜러의 턴을 조금 더 가져올 수 있습니다.
보스가 아군에게 [동상]을 부여하는 잠깐의 뒤집힘을 시전할 때 시전 대상이 [동상]에 걸려있는 아군이 아닐 경우 무시하시고 그대로 딜링을 하셔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투스 페어리의 궁극기로 아군의 [동상]을 풀어준다면 아군은 딜러의 턴을 1턴 더 잡을 수 있게 되는 거죠
다만 이는 투스페어리를 가지고 있다는 가정하에 가능한 운영법이며 투스 페어리를 가지고 계시지 않으신 분들께서는 [동상]상태 이상을 제때에 풀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후에 사이클이 꼬일 가능성도 있고 미리 해제해두지 않으면 정작 중요한 타이밍에 [동상]을 해제하지 못해 아군이 죽어나가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결국 힐러가 힐 카드를 사용한다는 것은(힐턴을 잡는다는 것) 딜러가 딜을 할 턴을 내어주는 것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딜량 하락으로 이어집니다. 때문에 가능하다면 힐러가 힐을 할 상황을 만들지 않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데, 그러기 위해선 [동상] 상태이상에 걸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투스 페어리를 가지고 계신 분이라면 특정 캐릭터가 일부러 동상에 걸리도록 유도를 하고 궁으로 해제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예시를 하나 들어볼까요?
투스페어리/37/릴리아/보이저
정석적인 파티를 짰다고 가정해 봅시다.
현재 유일하게 보이저에게 [동상]이 4스택 부여되어 있고, 다음 턴에 보스가 릴리아와 보이저에게 [동상]부여한다고 해 봅시다.
투스페어리가 없는 유저라면 빙결로 인한 딜을 막기 위해 이번 턴에 보이저를 2번 행동하게 해야 하지만 투스 페어리가 있다면 이번 턴을 딜러에게 양보하고 다음 턴에 궁극기를 통해 정화를 하며 딜러에게 행동 횟수를 양보할 수 있게 됩니다.
보스의 [동상]과 촉수들은 무조건 [체력비율이 높은 아군]을 공격한다는 사실을 상기하고 계신다면 딜러에게 의도적으로 턴을 더 몰아주는 것 또한 가능해진다는 뜻입니다. 이는 곧 딜량 상승과 직결되는 이야기이기도 하고요.
3. 나에게 맞는 파티 조합을 짜보자
필자의 경우 슬프게도 보이저가 여행가방으로 와주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이번 레이드에서 보이저를 사용할 수 없었는데요, 남는 한 자리에 어떤 딜러를 넣어야 할 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결국 정배 파티 조합은 릴리아/37/투스 페어리/보이저 인 것 같더라고요
어떻게 하다가 고민을 하던 중 37 픽업을 하다가 나온 안안 리가 눈에 띄어 덱에 넣어봤는데 생각보다 사용감이 괜찮았습니다.
안안리의 경우 통찰효과로 턴이 시작될 때마다 휴식시간과 퇴마시간을 번갈아가며 가지게 되는데 덕분에 휴식 시간 중에는 보스의 아픈 데미지를 피해감면 10%라는버프를 통해 상대적으로 덜 아프게 받아낼 수 있고, 퇴마시간을 이용해 자신의 카드의 성급을 높혀 37혹은 릴리아와 같은 다른 딜러의 카드로 바꿔줄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거기에 행동하는 횟수가 많아야하는 캐릭도 아니기에 가끔 백합영수(주는 피해 15%증가, 받는 피해15%감소)만 사용해주고 나머지는 높은 성급의 카드를 딜러에게 몰아줄 수 있다는 점에서 운용하기도 쉽고 여러모로 좋았어요.
다만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닌데, 결국 바뀌는 것이 랜덤이라서 확실하게 딜러에게 양보할 수 있다는 보장이 없을 뿐더러(안안리 것만 3번 연속으로 나온 적도 있음) 이번 레이드 환경 버프인 천체 캐릭터 버프를 받지는 못하기에 상대의 공격을 더욱 아프게 맞아 체력을 높게 유지해주지 않으면 의문사를 당하는 상황이 많이 연출됩니다. 물론 이는 천체 속성이 아닌 다른 캐릭터들 또한 포함이 되는 얘기이기에 그렇게 큰 단점은 아닙니다만 진짜 문제는 따로 있습니다.
정말 슬프게도 안안리는 다음 픽업인 6의 하위호환 캐릭터에 불과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아마 캐릭터가 많이 없거나 육성 상태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분들이 많으실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분들에게 정화도 해주고, 턴마다 아군에게 자동으로 버프를 걸어주며, 확정적으로 딜러에게 주문강화도 걸어줄 수 있는 6을 무시하고 지금 당장 안안 리를 키우라는 말씀을 드리는 건 조금 망설여지는 부분이 있죠.
물론 주문강화 자체는 안안 리가 훨씬 잘하고 자연 속성이라는 차별점이 있기는 하지만 행동횟수를 전혀 먹지 않으며 딸깍 한 번으로 아군 버프와 동시에 정화를 걸어줄 수 있다는 점에서 6을 고평가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이번 레이드에서는 더욱이 말이죠.
때문에 당장에 SSS가 정말 급하신 분이 아니라면 안안 리를 조금 보류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라는 말씀을 조심스렵게 드려봅니다. 안안 리 또한 좋은 캐릭터가 맞고, 저도 이번 레이드를 위해서 급하게 안안 리를 키웠습니다만, 결국 성장재화가 많이많이 모자란 게임이기에 키우는 우선 순위에 대한 부분을 확실히 해두지 않으면 나중에 뽑을 캐릭터의 육성이 힘들어지죠. 캐릭터를 뽑는다한들 육성을 하지 못하면 의미가 없으니까요.
다만 지금 다들 레이드 즐기고 있는데 나만 못 즐기는 건 못 참는다! 나도 당장에라도 SSS따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안안 리 키우셔도 괜찮습니다! 딜러 사이클에 영향을 미치는 것도 아니고 운빨이지만 주문강화도 자주자주 해주기에 게임을 굉장히 쾌적하게 할 수 있어요
다음으로 추천드릴 캐릭터는 말하면 입만 아플 정도로 성능이 정말정말 좋은 투스 페어리 입니다. 가만히 있기만 해도 파티 전체에 주기적으로 힐과 적에게는 디버프를 뿌리는데 37또한 치명타 기반의 캐릭터이며 같이 사용하는 릴리아나 레굴루스에게도 유효한 버프이기 때문에 있다면 무조건 파티에 넣으세요.
투스페어리가 좋은 이유는 위에서 상술했다시피 궁극기의 정화에 있습니다. 레이드에서 아군이 동상에 걸리면 풀어줘야 하는데 사실 딜러가 동상에 걸린 경우는 큰 상관이 없습니다. 어차피 딜러는 공격하면서 2행동을 채우니까요
문제는 서포터가 걸렸을 때인데 서폿이 억지로 2턴을 행동하게 되면서 딜러가 딜 턴에 딜을 하는 것이 애매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투스페어리의 궁극기는 딜러가 아닌 서포터가 [동상]상태에 걸렸을 때 사용해주신다면 투스페어리의 강력한 궁딜+사이클 안 꼬임이라는 커다란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이는 굉장한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모로 이번 레이드 정말 좋은 캐릭이라고 생각해요
투스 페어리가 없으신 분들은 벌룬파티를 이용해 파티를 구성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메디슨 포켓은 기본적으로 견고를 주긴 하지만 이번 레이드 속성이 암석이라 별로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네요
콘블룸에 대해서도 물어보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얘기를 해 보자면 이번 레이드에서는 디버퍼의 효율이 좋지 않습니다. 보스가 턴이 시작할 때마다 모든 디버프를 제거하기 때문에 차라리 버프를 주는 서포터를 가져가시는 게 효율이 더 좋아요
이빨요정처럼 가만히 있기만 해도 디버프를 걸어줄 수 있는 서폿이 아니라면 굳이 데려가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특히나 37은 정신피해 딜러이기 때문에 콘블룸과 그렇게까지 궁합이 잘 맞는 것도 아니구요
저도 콘블룸 이번 레이드에서 사용해보기는 했는데 속성이 안 맞아서 딜량도 안 나오고, 디버프도 크게 유의미한 효과를 보기가 힘들어서 이번 레이드에서 추천드리기에는 살짝 무리가 있는 캐릭터라는 생각이 듭니다.
서포터를 사용하고 싶은데 마땅히 사용할 캐릭이 없으신 거라면 차라리 2턴 동안 버프를 유지시켜줄 수 있는 소네트를 사용하세요 그 편이 운용하기에도 편하고, 딜량 증가에도 더욱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이유로 베이비블루 또한 별로 추천하지 않는 캐릭입니다.
다음으로는 네크롤로지스트입니다. 이 친구는 5형상 기준으로 피클즈보다도 더욱 뛰어난 주는 피해 버프를 주는데 그 수치가 무려 50%라서 5성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는 서폿입니다. 심지어 궁극기의 기도의 말에는 아군이 돌연사 하는 것을 방지해주는 역할 또한 있어 안정성까지 더해줄 수 있죠 거기에 보스가 계속해서 피해를 감소받는 [저항]스탯을 얻는데 그 때 네크롤로지스트의 행동을 통해 열정을 쌓으며 보스의 저항스탯을 깎는 운영을 할 수도 있어 의외로 레이드에서 잘 어울리는 캐릭터입니다.
다만 네크롤로지스트를 기용할 경우 파티의 운용 난이도가 상당히 올라갑니다.
피클즈의 경우 가만히만 있어도 명확한 출제 스택을 통해 금방금방 열정을 수급할 수 없지만 이 친구는 5성 캐릭답게 유틸 같은 건 개나 줘버렸기 때문에(그래서 피클즈가 유틸성이 좋은 건가)궁극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직접 행동해야만 합니다.
따라서 본인이 네크롤로지스트의 버프를 잘 활용하면서 파티를 굴릴 자신이 있다 하시는 분들은 키우셔도 괜찮은 캐릭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피클즈가 있으신 분들은 비교적 운영을 굴리기가 편하다는 장점이 있는 피클즈를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릴리아 또한 이번 레이드에서 정말 잘 어울리는 딜러인데 보스의 저항 스탯을 한 번에 깎을 수도 있으며 [동상]에 걸리더라도 바람을 타고를 통해 한 번에 해제할 수 있고 37의 스택을 쌓아줄 수 있기까지 하죠 단일 딜 또한 강력하기에 촉수 하나를 순삭하기에도 적합합니다.
릴리아가 있으신 분들은 37과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레굴루스는 위에서 서술했던 것과 같이 37의 추가 산식과 함께 레굴루스의 궁이라면 촉수 2개(보스 체력 30%)+레굴루스 궁딜을 넣는 것이 가능해 집니다. 거기에 더해 체력 관리를 하기에도 용이하므로 파티를 조금 더 안정적으로 굴리면서 37과 함께 강력한 광역 공격으로 촉수를 처리하고 싶으신 분들은 레굴루스를, 37의 신기한 빛 스택을 보조하면서 공격적으로 운용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릴리아를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둘 다 채용해도 아무런 문제도 없구요
찰리도 강력한 광역공격과 함께 적의 버프와 속성증가를 해제하는 것에 용의하나 릴리아와 레굴루스가 있다면 굳이 채용하시지는 않으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레이드에서 보스의 견고에는 [해제 불가]가 달려있어서 찰리의 궁으로 해제하지 못하며, 광역딜에 더해 파티에 안정성까지 더해줄 수 있는 레굴루스보다도 우선하면서 파티에 채용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레굴루스와 릴리아가 둘 다 없으신 분들이라면 파티에 충분히 채용할만한 가치가 있는 캐릭터이며 3형상 이상부터는 dps상 릴리아보다도 딜이 잘 나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 레이드에서는 둘보다 활약할 여지가 적은 것은 사실이나, 키워둔다면 다른 컨텐츠에서 안심하고 쓸 수 있는 국밥 딜러니까 그 부분은 걱정하지 말고 육성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보이저는 이번 레이드에서 최고의 서폿 중 하나로 손꼽히지 않을까 싶은 캐릭터인데요
보스의 아픈 딜을 [견고]로 버틸 수 있게 해줌은 물론 카운터를 통해 쏠쏠한 딜량을 선보이기까지 합니다. 보스에게 덜 아프게 맞는다는 것은 힐 턴을 줄일 수 있다는 뜻이기에 딜러의 턴을 잡는데도 굉장히 유용한 역할을 해 주며, 이는 곧 딜량 상승과 직결됩니다.
다만 보이저는 4인 컨텐츠를 제외하면 파티에 넣을 자리가 살짝 애매한 면이 있기에 이를 잘 감안하고 키워주시면 됩니다.
이런 캐릭터들의 특징들을 감안하여 파티를 짤 때 본인의 현재 상황에 맞게 캐릭터를 키워주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자신에게 37은 있지만, 릴리아나 레굴루스, 찰리가 없다고 하시면 그 자리에 힐러를 하나 더 넣거나 서포터를 하나 더 넣어서 파티의 안정성을 키워줄 수도 있고 디버퍼를 넣어 딜량 상승을 노려줄 수도 있죠
디버퍼의 효율이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나 어차피 릴리아, 레굴루스, 찰리를 덱에 안 넣으셨다고 한다면 그 행동 한 번을 디버퍼에게 양보하는 것 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딜은 어차피 37이 다 넣을 테니까요. 37의 궁+ 추가산식+ 삼각이론 딜 타이밍에 디버프를 섞으시기만 하면 되니 운용 난이도 또한 아마 그렇게 어렵지 않으실 겁니다.
4. 마치며
이번 레이드 컨텐츠는 30턴을 바라보는 장기전 전투로 어떤 분들에게는 성향에 맞을 수도, 어떤 분들에게는 지루한 컨텐츠일 수도 있습니다. 저는 어제부터 레이드를 하면서 점수를 끌어올리는 작업을 하고 있는데 즐겁네요. 어쨌든 게임에 새로운 컨텐츠가 마구마구 생기니 여러모로 활력이 도는 느낌입니다. 지금도 많은 분들이 SSS를 노리시면서 수많은 리트를 반복하고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보상이 목적이신 분들이 계실 수도 있고, 또 어떤 분들은 게임 그 자체를 즐기시는 분들도 계실 수 있죠.
어떤 분들이던 간에 제 미약한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제가 직접 플레이한 영상이 있는데 참고하실 분들은 가서 영상 시청하면서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혹여나 궁금하신 부분이나 모르시는 부분이 있으시다면 댓글에 달아주세요!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다들 꼭 SSS달성하시길 바래요!
"37 2형상"
저는 2형상이긴 하지만 명함도 SSS 가능하다고 하니까요!
37없으면 보이저or 에즈라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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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이네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아 어쩐지 힘들게 꺴더만 궁에 3스택 추가가 있었구나
생각보다 사이클 변화를 주는 궁이라서 인지하고 쓰시면 좋아요!
설명 잘하네. 보이저 나도 없어서 어나이트로 하고 있는데 개빡셈;;;
어나도 결국에는 서브 혹은 메인 딜러라서 행동 나누기가 어려울 것 같은데 사용감은 괜찮은 편인가요?
그것땜에 힘듬ㅠㅠ 가능하면 격앙 셔틀로 쓸려는 중. 얘 아니면 딜 버틸 애가 없어서 ㅠ
화이팅입니다! 아니면 6나올때까지 존버하시는 것도 고려해볼만할 것 같네요!
3줄요약
1. 이번 레이드 핵심은 37 운용에 있다 2. 투스 페어리는 꼭 넣으면 좋다 3. 서포터는 보이저, 딜러는 릴리아나 레굴루스가 있으면 좋지만 없다면 다른 캐릭으로 대체 가능하며 본인 계정에 따라 잘 바꿔보도록 하자 정도일까요?
뭔진 모르겠는데 개추 누름
그럼 6나오면 이빨 37 6 레굴 이렇게 가도되는거임? 천체딜러가 레굴밖에없는데..ㅠ.
그리구 혹시 추천스펙같은거있음? 통찰이나 공명 ㅠㅠ
이빨 37 6 레굴 조합 굉장히 좋다고 생각해요! 6나오시면 그렇게 가면 될 것 같고 스펙은 높으면 높을수록 좋죠! 메인딜러는 최소 3통찰 30레벨 이상에 10공명 서폿은 2통찰 7~8공명까지는 해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와 감사합니당 복받으세용!
분석글 최고!
보이저 릴리아 37 이빨로 ss까지만 나오고 sss는 안나와서 좌절했는데 덕분에 명함인데도 sss 딸 수 있었어요. ㄱㅅㄱㅅ 사이클이 진짜 큰 도움되었습니다 ㅎㅎ
축하드려요! 도움이 되셨다니 너무 기뻐요! 좋은 말씀 해주시니 저도 힘니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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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다음 레이드에도 공략을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분들이 원하시면 한 번 해볼게요!
뉴비인데 좀더 육성하고 나중에 읽어볼게 지우지마셈
계속 빙결이 투페랑 보이저 쪽으로 오는데 이건 어떻게 해결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