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느낌인데 소피아도 무리수일거같음

겉으로는 섬의 문화에 순응한듯 보이지만

속세의 가치를 버리지 못한채
현상세계과 그들만의 본질세계 사이에서 갈팡질팡 하는모습을 보면

그녀는 무리수가 아닐까 싶음



무리수는 피타고라스학파로부터 그 존재자체를 부정당했지만
본질적으로 존재하는 것을 일개 집단이 부정하면 뭐 어쩔건데?

결국 피타고라스학파는 무너졌고 무리수는 수학이 나아가야할 세로운 길을 제시하였다


똑같이 아페이론 학파가 아무리 현상세계를 부정하더라도
이곳이야말로 우리들이 살아가는 현실이며, 유출(폭풍우) 또한 현실에 속해있는 하나의 현상에 불과함
그것이 본질이니까

학파의 마도학자들도 그들만의 이상세계가 헛된 꿈이라는걸 인정하고 이제 그만 현실로 나아가게되겠지
그리고 그 길 앞에는 소피아가 서있을 것이다

그렇기에 그녀또한 무리수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