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버틴 개꼴리는데

어느 날 때 잡아서 으슥한 뒷골목에서 개같이 따먹고싶음

울먹이면서 안에는 안된다고 하는거 특별히 들어주는 척 하면서 콘돔 쓰고 개같이 박고 싶음

물론 그 대가로 펠라도 받고 파이즈리도 받고 봉사받으면서 실컷 따먹고

질릴때까지 하고 난 뒤에 버틴 모자 뺏어서

그 모자 안에다가 쓴 콘돔 다 집어넣고 싶음

집어넣을 때마다 하나하나 바늘로 콘돔 뚫어서 정액 흘러나오게 하면서

조금씩 다가올 미래를 눈치채고 경악하는 표정의 버틴 보고싶음

콘돔 다 집어넣고 나면

모자 돌려주면서 이제 쓰고 돌아가라고 하는 거임

잔뜩 해가지고 지친 몸 바들바들 이끌면서

덜덜 떨리는 손으로 모자 받으면서

콘돔 떨어지지 않게 조심조심하면서 모자쓰는 버틴 ㅈㄴ 꼴릴거같음

모자 다 쓰면 가보라고 하는데

이제 모자 벗으면 콘돔이 바닥에 우루루 떨어질 거 아니깐

조금씩 콘돔에서 흘러나오는 정액에 소중히 관리한 머리카락이 더렵혀지는 거 느끼면서

들키면 어쩌지 어쩌지 하면서 길거리로 나가는 버틴 개껄림

당장이라도 사람이 없는 곳이라도 달려나가서 재빨리 여행 가방 속으로 들어가고 싶지만

그렇게 달려나갔다가 길거리에서 모자에서 콘돔이 떨어지면 더 좆될 걸 알기에

안그래도 힘 풀린 다리 바들바들 떨면서 모자에서 떨어지지 않게 아슬아슬 조심조심하는 버틴 ㅈㄴ 꼴릴거같음

그럴수록 콘돔에서 정액이 흘러나와서 비릿한 냄새 꾸덕한 느낌 느끼면서도

구역질하다 실수로 모자에서 콘돔 떨어질까봐 입 막으며 참는 버틴 보고싶음

그렇게 간신히 사람 없는 곳으로 도망쳐서

여행가방 속으로 들어가려는데

여행가방 속으로 들어가는 과정에서 모자가 떨어져서 콘돔이 떨어지면 어쩌지 하다가

아무도 없겠지 하면서 그냥 들어가는데

때마침 소네트가 여행가방 안에 있었고

그 소네트 앞에서 모자가 떨어지며

정액과 콘돔으로 더렵혀진 머리카락과

바닥에 떨어지는 콘돔

그리고 그걸 하필 소네트에게 들켰다는 사실

소네트가 경멸의 시선으로 바라보면 어쩌지하고 바들바들 떠는데

소네트가 상냥하게 "무, 무슨 일 있었어요? 괜찮아요?" 하면서 걱정해주면 좋겠음

그 목소리 듣고 안심하고

내가 어쩌다가 이렇게 되었나

지금 자신 꼴이 너무 비참하고

그걸 소네트한테 들킨 게 민망해서

어린아이마냥 울음 터트렸으면 좋겠음

소네트는 괜찮아요 하면서 토닥토닥 해주고

흑흑거리면서 서럽게 우는 버틴 ㅈㄴ 꼴릴거 같음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거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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