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건 허망한 기억
불길이 나를 태운것처럼
내손엔 잿빛먼지뿐
쉼없이 달려왔던
나를 죄어오던 시간들
이조차 그리워질까
먼훗날 언젠가는
돌이켜볼 기억 속에
미소지을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