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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니아가 자기 아버지를 함정에 빠뜨린 악당들에게 복수하고 아버지의 명예를 되찾는다는 큰 흐름자체는 갠춘한데

그 과정이 주인공 버프빨로 날먹으로 진행된거 같았는데

멜라니아가 마지막에 아버지가 업계에서 추구하고자했던 철학을 이해했다고 하는데 나는 하나도 이해가 안댔음

괴도가 널브러진 빗자루에 걸려넘어져서 잡혔던거에서 대체 뭘 느꼈다는건지??


반대로 피클즈 스토리는 세상 이치를 다 깨우친것 처럼 보이는 천재강아지 피클즈도
자신의 속마음에는 솔찍하지 못했었고 최후에 그걸 깨우치게 된다는 내용은 좀 인상깊었는데

전혀다른 두 이야기가 최후의 장면에서 합쳐지는 부분에서 연출적인 카타르시스를 노린거같은데

애초에 두 이야기가 주제도 넘 다르고 이 이야기 저 이야기 왔다갔다해서 정신만 사나웠슴


이렇게 큰 줄기만봐도 이해하기 어렵고 산만했는데 여기에 혐거스까지 얹어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