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글을 올릴까 말까 고민했었는데

나온 당일 날 분석좌의 계산 방법이 잘못되었다면서 한바탕 NGA에서 투기장이 벌어졌었음

이제 그 문제가 해결된 상태라 그 문제 이야기까지 포함하면서 후술하도록 하겠음



분석좌는 이번에 자신이 연구하던 원래 방식으로는 빌라를 판단하기 힘들다 봤음.

왜냐면 얘는 일단 힐러캐인데 서폿도 되는 서폿+힐 캐릭터고,

공격 스킬이 없기 때문에 단순히 DPM HPM만으로는 캐릭터의 성능을 파악할 수 없기 때문임

그래서 HPM(Heal per move)도 구하고, 대신 같이 굴린 팀원의 딜링 상승 효과를 효율로 계산하는 방식을 사용함.



분석좌는 빌라를 채용할 경우 일단 특정한 사이클을 돌려야 효율이 좋았다고 하며

빌라를 굴리는 데 효율적이며 좋은 운영 사이클은 3개가 있었다고 한다.

바로 4턴 사이클 / 5턴 사이클 / 7턴 사이클

모든 사이클은 최종 술식이 준비된 상황을 기준으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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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턴 사이클

1턴 : 최종 술식 + 1스킬

2턴 : 격려의 노래(열정+신빛) 자기투자

3턴 : 격려의 노래(열정+신빛) 자기투자 + 1스킬(버프갱신) + 2스킬

4턴 : 미행동 혹은 부족한 열정 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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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턴 사이클

1턴 : 최종 술식

2턴 : 격려의 노래 (열정+신빛) 자기투자

3턴 : 격려의 노래 (열정+신빛) 자기투자 + 1스킬 + 2스킬

4턴 : 미행동

5턴 : 1스킬 (버프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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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턴 사이클

1턴 : 최종 술식

2턴 : 격려의 노래 (열정+신빛) 자기투자

3턴 : 격려의 노래 (열정+신빛) 자기투자 + 1스킬

4턴 : 미행동

5턴 : 1스킬 (버프 갱신)

6턴 : 미행동

7턴 : 1스킬 (버프 갱신)



사이클들을 봤으면 알겠지만, 효율적으로 운용하려면 신빛과 열정을 주는 '격려의 노래'를

전부 자기한테 갖다 박아야 사이클이 돌아가는 점을 우선 유념하면 되겠음



쨌든 분석좌는 저런 사이클을 기반으로 빌라를 운용했다고 보면 되고,

이어서 가장 잘 어울릴 것으로 보이는 명함 마커스의 3턴 사이클을 빌라의 버프와 함께 쓰면 어떨까 측정함

측정된 환경에서의 마커스의 3턴간의 DPM은 1인 7546 / 2인 10330 / 3인 11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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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존나 놀라움

간단하게 1인 기준으로만 말해도

빌라의 최종 술식 없이 버프만으로 마커스의 3턴간의 DPM이 7546에서 9794로 29.79% 향상되었고

최종 술식과 함께라면 마커스의 3턴간의 DPM이 7546에서 12123으로 무려 60.65% 향상


전체 턴의 DPM이 아닌 마커스의 3턴간의 사이클을 돌렸을 때의 기준이라 실제 게임 전체 DPM보다는 높은 개선율이겠지만

단순히 짧게 봐도 저 정도의 딜 포텐셜이 증가한다 이런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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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빌라의 4턴/5턴/7턴 사이클에 맞춰 마커스와 운영했을 때의 계산임

1인 목표 기준으로 7546(마커스 혼자) / 9153(4턴 사이클) / 10277(5턴 사이클) / 12525(7턴 사이클)

턴 사이클이 길 수록 마커스의 DPM이 올라갔는데, 이건 빌라의 행동력을 줄이고 궁 사이클을 늦추는 대신 마커스 행동에 투자해서임


대충 빌라-마커스를 굴리면 마커스 기준으로 이렇게 좋아지더라 정도로 보면 됨.




아래부터는 분석좌가 빌라랑 잘 어울리는 정신 딜러들과의 DPM 비교인데,

분석좌는 가장 잘 어울리는 딜러로 3명을 고름

바로 마커스, 갈라보나, 멜라니아



'아니, 레굴이나 피클즈, 37, 드루비스는?'이라고 의문을 지을 수 있는데

분석좌는 아래와 같은 코멘트를 남김 :


-레굴루스랑 피클즈는 효과를 톡톡히 보는 건 맞는데, 빌라의 버프 지속시간 2턴동안 풀로 공격을 땡길 수 없는

1행동 -> N턴 쉬는 구조의 캐릭터라서 버프 효과를 풀로 활용할 수 없기에 제외했다고 함


-37은 신기한 빛으로 터트리는 추가타가 '레벨이 없는 공격'이기에 빌라의 [열정의 노래]로 추가 피해 배율을 못 받아서

딜 상승 효과가 기대값만큼 높지 않았으며, 치명타 스탯이 원체 높은 편이라 치명타 효율이 초과해 효율이 오히려 떨어졌다고 함


-드루비스의 경우 서폿+힐 토템으로는 좋은 게 맞는데, 메인 딜러로 활용하려면 효율적인 운용법으로 굴려야 하지만

이렇게 할 경우 적절히 스킬을 합쳐 써야 하는 게 효율이 좋은 드루비스 특성상 버프를 제대로 쓰기 힘들다고 함.

메인 딜러로 드루비스를 쓸 게 아닌 서브딜+서폿+힐토템으로 쓰는 게 낫다는 입장임.



아래부터는 빌라의 형상에 따른 명함 딜러들의 DPM 개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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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셋 중 가장 잘 맞는 메인 딜러는 단연코 마커스

그냥 빌라 유무에 따른 효율 개선도 측정이기에 위 세팅인

DPM 1인 7546 / 2인 10330 / 3인 11876 세팅으로 측정함


신기한 빛을 활용해 매 턴마다 자기 스킬을 레벨업 할 수 있는 효과가

빌라 [열정의 노래]의 효과인 스킬 레벨에 따른 추가 피해 계수 부여 효과랑 존나 찰떡임.

심지어 마커스는 2-3레벨 스킬을 쓰면 [강독] 효과로 추가 열정도 얻을 수 있음.


스파토데아를 쓰려면 스포츠토토 + 이졸데가 정배고

제시카를 쓰려면 제시카 + 소더비가 정배인 것 처럼

분석좌는 마커스를 쓰려면 마커스 + 빌라를 정배라고 보는 느낌으로 이해하면 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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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갈라보나.

갈라보나의 DPM은 명함 기준 1인 6824 / 다중 8560임

DPM이 꽤나 뻥튀기되는데 그 이유는 갈라보나의 최종 술식 후 추가타에 있음

갈라보나는 최종 술식 사용 후 행성 수와 똑같은 해당되는 스킬을 추가타로 날리는데

이게 스킬의 레벨에 따라 추가 배율을 주고 치명타 스탯을 올려주는 [열정의 노래] 버프와 존나 잘 어울림

마커스를 제외하면 빌라의 버프를 뽕까지 뽑아먹을 수 있는 캐릭터라고 보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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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멜라니아

멜라니아의 DPM은 명함 기준 1인 6564 / 다중 7524

DPM 상승 폭이 둘보다 확실히 적은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분석좌는 이에 대해서

"절대적 가치 측면에서 멜라-빌라는 마커스/갈라보나 쓰는 것 보다 안 좋다"라고 선을 확실히 그음


이런 이유는 멜라니아는 딜 성능이 몰빵된 궁을 계속 써서 사이클을 굴리는 구조

레벨에 따른 추가 계수를 부여받는 [열정의 노래]가 적용되어도

멜라니아는 1스킬 2스킬 전부 딜보단 부가효과랑 열정 채우는거 보고 쓰는거라 딜 상승폭이 크지 않고,

무엇보다 둘보다 치명타 스탯도 좀 기묘함.


간단하게 설명하면 고레벨 일반 술식을 쓰는 것보다 저레벨 일반 술식을 난사하고

최종 술식 위주로 굴러가는 유형이라 빌라랑 생각보다는 잘 안 맞는다! 라고 보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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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의 효율적인 사이클 별 HPM

대충 힐량이 은근히 높다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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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의 자체 형상표는 이럼

1, 3, 5형상이 효율이 높고

5형상이 효율이 굉장히 높긴 하지만, 궁 지속 턴수가 늘어나면서 [격려의 노래]를 한 장 더 받게 되는데

이걸로 열정 분배가 꼬이면서 사이클이 망가져 효율이 마이너스가 되는 경우가 있는 독특한 형상이라고 함


갈라보나를 쓸 경우 2,4형상 효율이 더 오르니 참고


위 표는 그냥 빌라 자신의 형상별 효율이고

아래 표는 마커스를 딜러로 썼을 때 형상별 빌라가 주는 버프 효율이라고 보면 됨


"엥? 형상별에 따른 딜러 DPM 상승 효율은 다르게 나오는데 어째서 저런 효율이 나옴?"

이라는 의견이 나올 수 있음.

왜냐면 1돌 빌라의 버프를 딜러에게 줬다는 가정하에 딜러들의 평균적인 DPM이 10~20% 사이만 증가했기 때문임.


실제로 위 의견으로 NGA에서 투기장이 하루죙일 존나 벌어짐.

분석좌 빌라 글 찾아보면 살벌하게 싸우고 있는 댓글도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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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위 글로 논란은 식었는데 간단하게 말하자면 이럼 :


-빌라의 형상 효율이 높은 이유는, 자신이 가지는 능력이 이전 형상 대비 실제로 저만큼 효율이 증가했기 때문

(예를 들어서, 버프가 1의 효과를 가졌는데 1형상하면 버프의 효과가 1.2정도가 됨)


-하지만, 빌라의 버프 효율이 좋아졌다고 해서 그걸 받는 딜러들의 DPM이 그만큼 효율 증대가 되지 않음

(예를 들어서, 1,001딜을 하는 딜러가 빌라의 버프를 받아 1001.2딜을 하면 버프의 형상 효율 자체는 여전히 1.2이지만

딜러의 DPM 향상 입지를 보면 1%도 채 안 됨)


-그러니까 대충 비유하면 무기를 강화했다고 무기를 쓰는 사람이 똑같은 효율로 강해지는 게 아님


실제로 위 기조대로 계산하면 분석좌 계산과 전부 동일한 값이 나오면서

투기장은 줄어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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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정리하면서 빌라의 사이클에서 효율적인 윤활 역할을 하는 것은 열정과 신빛을 주는 [격려의 노래] 2장인데

열정과 신빛을 주는 기능 특성상 최종 술식의 밸류가 높은 애들한테 이걸 주는 게 가장 바람직하고 효율이 높음.


문제는 대부분의 상황에서 아군 전체 정화 + 버프에 추가 배율 붙고 강화 + 미행동 힐 존나 강화라는 미친 밸류 때문에

빌라 자신이 힐 카드를 써야 되는 팀원의 체력 상황이 아닌 이상

다른 애들보다 빌라 자신이 무조건 최종 술식의 밸류가 높은 애가 된다는 거임.


더군다나, 빌라 1스킬은 2턴 지속이고 2스킬은 그냥 힐 스킬이라 팀 체력이 높으면 그냥 행동력 낭비라서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빌라 자신에게 격려의 노래를 몰빵해야 된다고 이야기하고 있음

실제로 격려의 노래를 다른 팀원에게 줘버리면 빌라 궁 사이클이 안도는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하면서

효율이 떨어짐.


열정 사이클이 잘 돌아서 격려의 노래가 남을 경우 분석좌는 6에게 격려의 노래를 쓰는 걸 권장하고 있음

주된 이유는 6의 신빛으로 얻을 수 있는 혜택 (주문 강화 / 궁뻥딜)과 6은 일반 스킬보다 최종 술식의 영향력이 좋아서 그럼





이번에 빌라 자체가 워낙 변종이라 연구글도 존나 길고 투기장도 많이 열렸던지라

나름 요약하고 압축한 내용이 저 정도인데 그래도 읽기 부담스러운 것 같아 미안하다

어쨌든 빌라는 존나 좋은 거 맞음.


이건 개인적인 사견이지만 미행동으로 더버프와 힐을 주며 딜러에게 딜을 몰빵시킬 수 있는 투스 페어리에 비해

행동 사이클도 정해져있고 행동을 해야 버프를 주는 행동력이 필요한 단점은 확실하지만,

대신 효율적으로 활용하면 팀원에게 줄 수 있는 이득이 훨씬 많은 캐릭터라고 봄.


그래서 둘의 성능을 비교할 수는 없고

1딜러에게 행동을 몰빵시키고 버프도 줘야한다 -> 빌라

3-6-9나 스파토게이처럼 여러 캐릭터가 행동력을 나눠서 써야 한다 -> 투페

이렇게 둘이 나눠서 잘 쓸듯 싶음


힐러가 없는 애들은 무조건 노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