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레이드에서 턱걸이 SSS밖에 달성하지 못한 응애이기 때문에 재미로 봐 주세요! 이 글은 기본적으로 레이드 SSS를 찍는 분들이 아닌, 열심히 하는데도 SS가 최대이거나 점수가 잘 안 오른다 하시는 분들을 위한 공략 글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그리고 여러 캐릭들을 사용해 봤지만 그 중 제가 가지고 있지 않은 캐릭터들은 다른 영상들을 찾아본 후에 참고한 내용이기에 그 점도 감안하여 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혹여나 잘못된 정보가 있거나 의견이 다르신 분들은 댓글 남겨주시면 적극 수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번 심연 레이드 분석 글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레이드 분석 글을 작성하는 것 같습니다. 그 때 생각보다도 너무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고 추천도 많이들 눌러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 이후에도 바로 늪지대 레이드 분석글을 작성하려 했지만 그러지 못했습니다. 글이 늦어진 데에는 많은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제가 SSS를 달성하지 못했다는 데에 있었습니다.
글쓴이가 SSS를 달성하지 못한 상태에서 쓴 글을 누가 신뢰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다른 사람은 몰라도 제 스스로가 납득이 안 됐습니다. 결국 6출시 이후로 레이드 점수를 달성하게 되어 이렇게 찾아뵙게 되었네요.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그럼 본격적인 글을 작성함에 앞서 이 글을 읽으면 가장 도움이 되실 만한 분들을 추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멜라니아, 갈라보나, 피클즈가 없으신 분들
2. 조합을 어떻게 짜야할 지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
3. 레이드 기믹이 어려워 어떻게 플레이 해야 하는지 감이 잘 안 오시는 분
4. 6을 가지고 계신 분들
이번 공략글 작성은 이 네 가지 요건에 포함되시는 분들께서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본격적인 공략에 앞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가자면 개인적으로 이번 레이드는 위에 언급한 조건의 1번에 해당하시는 분들이라면 기본적으로 엄청나게 높은 스펙(자세한 얘기는 챕터 4에서)을 요구합니다. 그 점을 미리 알아두시고 공략 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 핵심은 턴 관리에 있다
이번 레이드의 핵심을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딜러와 서포터의 턴을 얼마나 잘 관리하는가?' 라고 생각합니다.
늪지대 보스 레이드는 다들 아시겠지만 데미지가 상당합니다. 버프도 덕지덕지 달려 있어서 데미지는 잘 안 들어가는데 2턴에 1번마다 부식을 부여하기까지 합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딜러의 딜은 최대로, 힐러와 서포터의 턴은 최소화 시켜야 합니다.
이런 레이드의 환경 속에서 가장 빛을 발할 수 있는 캐릭 중 하나가 바로 6이라고 생각합니다. 6자체의 버프도 좋지만 이번 레이드의 기믹이 6과 정말 잘 어울리는 부분도 있습니다.
6이라는 캐릭터는 파티에 존재하기만 해도 매 턴 아군에게 버프를 걸어주는 캐릭터 입니다. 거기에 적에게 디버프도 덕지덕지 발라줄 수 있는 디버퍼이기도 하죠. 밑에서도 언급하겠지만 이번 레이드에서는 아군이 [속성증가] [버프 상태] [카운터] [보호막] 상태일 경우 상대의 현실 공격을 100% 덜 받을 수 있는 기믹이 있습니다.
때문에 6은 존재 그 자체만으로 이번 레이드에서의 가치가 상당히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받는 데미지는 낮춰주고 부식은 정화를 통해 해제해주기 때문에 유지력을 올릴 수 있습니다. 이는 곧 딜량 상승과 직결되는 부분입니다. 힐 카드를 사용할 횟수를 아낄 수 있기 때문이죠. 4페이즈 이후부터 점점 데미지가 악랄해지는 시점부터 6의 디버프와 버프를 적절히 사용해주시는 6의 운영에 집중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문제는 6의 운영을 어떻게 하느냐는 것이겠죠.
우리가 집중해야 할 부분은 6의 '정화'입니다.
6의 고유 버프 스킬인 책과 임에는 아군에게 랜덤으로 2종류의 버프를 부여한다는 효과도 있지만 아군의 디버프를 제거한다는 내용 또한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번 레이드에서는 버프보다도 이 '정화'에 중점을 두어야 합니다.
보스가 2턴에 한 번 카운터 상태에 진입한 후 공격한 아군에게 [부식]을 1스택 부여합니다. 턴 종료 시 최대 hp의 15%만큼의 데미지를 입는 거라 상당히 부담스럽습니다. hp가 최대인 아군이라 한들 부식+보스 공격으로 한 번에 죽을 위기까지 가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죠.
때문에 6은 메인 딜러에게 버프를 부여하는 것도 좋지만 그보다는 부식이 부여된 아군을 정화해주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을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아군 공격-> 공격한 아군 부식 스택 부여 -> 부식이 부여된 아군 정화(책과 임 사용)
6의 책과 임에는 버프를 부여한다는 내용 또한 존재합니다. 방어 무시율 +20%와 마법 위력 +15%라는 두 종류의 버프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아군의 안정성을 올려주는 버프이기에 체력을 보존하는 데 있어 매우 유리합니다.
참고로 마법 위력이란 최종술식을 제외한 일반 카드를 말하는 것이니 참고해 주시면 딜을 넣을 때 도움이 되실 듯 합니다. 리버스 1999에서 최종술식의 데미지에 관여하는 내용은 '술식 위력'으로 표기하니 이쪽도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2. 보스의 딜이 아프다면 레이드의 기믹을 활용해보자
이번 레이드의 부가조건에는 [보호막][카운터] 상태가 아닌 적에게 20% 피해 증가라는 기믹이 있습니다. 다만 이 조건은 보이저나 뉴바벨을 사용하실 것이 아니라면만족하기 어려운 조건이기에 사실상 적에게 상시 20% 피해증가가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 좋습니다.
물론 6의 버프 중에도 [진동 반사I]라는 카운터 형태의 버프가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랜덤으로 버프를 부여한다는 점과, 계속해서 버프 카드를 사용하실 게 아니라면 사실상 매 턴 카운터를 유지하기란 어렵습니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2번째 조건인 아군이 2/3단계 버프, 카운터, 치료 유형 주문을 사용할 시 적의 모든 버프가 해제되며 카운터 상태가 아닌 적군에게 주는 피해가 40%증가한다는 내용입니다. 특히나 피클즈가 없는 분들에게는 더욱 중요합니다.
이번 레이드 보스는 6과 비슷하게 턴마다 자신에게 버프를 부여합니다. 문제는 보유한 버프 1개당 주는 피해가 10%증가한다는 점이죠. 안 그래도 턴이 가면 갈수록 기본적으로 올라가는 데미지에 저 버프까지 합쳐지면 풀피 딜러도 안전을 보장받지 못합니다.
때문에 적절한 타이밍에 버프를 끊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 부분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6을 기용하시면 힐러의 2단계 힐, 6의 2단계 버프 둘 다 적용이 되는 부분이기에 버프를 해제하는 데 있어 상당히 편리해 집니다. 이번 레이드에서 서포터 자리에 6을 추천드리고 싶은 이유 중 하나 입니다.
다음으로 살펴볼 부분은 적의 공격인데 이것 때문에 이번 레이드에서는 기본적으로 정신피해 딜러가 유리합니다.
의식 붕괴는 적에게 데미지를 주고 3턴간 [보루 I]상태 진입하며 이미 [보루 I]상태일 경우, [멸시 I] 상태에 진입합니다. 피해 감면에 대한 버프를 먼저 얻고 이미 부여되어 있다면 그 때 정신 피해에 대한 버프를 얻는 것이기에 현실피해 딜러를 사용하신다면 정신피해 딜러에 비해 이 버프를 2배나 자주 풀어주어야 제대로 된 딜을 넣을 수 있습니다.
왜곡된 시야는 적군 2명에게 현실 피해를 주고 [속성 증가][버프 상태][카운터][보호막]이 아니라면 추가로 데미지를 더 준다는 내용인데
보시다시피 6의 버프는 [보호막]을 제외한 모든 유형에 속하기 때문에 6이 있다면 기본적으로 왜곡된 시야에 대한 추가 데미지를 받지 않을 수 있습니다.
속성증가는 6 뿐만 아니라 소네트와 같은 서포터도 가지고 있는 버프 유형이기 때문에 6이 없다고 하셔도 충분히 대체하실 수 있긴 합니다.
조심하셔야 할 부분은 저번 심연의 어둠과는 달리 이번 보스의 공격은 모두 랜덤 대상이라는 부분입니다. 계속해서 유지력이나 안정성에 대해 강조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저번 레이드에서는 체력 비율을 조정하여 턴을 아낄 수 있는 부분이 있었지만, 이번 레이드에서는 그게 불가능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모든 캐릭터의 체력을 일정 이상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III. 파티 조합에 관하여
사실 이번 글을 쓰게 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기믹은 저번 레이드에 비해서는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아서 적을 내용이 없었지만 조합에 관해서는 다릅니다. 결국 레이드의 핵심 포인트 중 하나가 버프를 제어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를 해결할 수 있으면서도 아군을 잘 서포트하거나 딜을 넣을 수 있는 캐릭이 좋을 수밖에 없습니다.
첫 번째로 소개할 캐릭터는 역시 6입니다. 6은 통찰효과로 매 턴 종료시 아군에게 버프상태를 부여하는데 이 덕에 유지력 면에서 엄청난 기여를 합니다. 가만히 있기만 해도 적의 공격을 적게 받을 수 있기에 행동 횟수를 아낄 수 있다는 점 또한 큽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대로 적절한 타이밍에 정화를 이용하고, 적이 카운터 상태에 진입했을 시 디버프를 묻히면서 행동하시면 됩니다.
한 가지 주의하실 점이 있다면 6의 유레카 스택은 궁극기에 사용하시는 것이 좋다는 점입니다. 6은 신기한 빛 스택이 4스택 이하일 시 계와 율을 통해 신기한 빛을 1스택 증가시킬 수 있으며 그 이후부터는 1통찰의 효과로 스택을 증가시켜야 하기 때문에 책과 임을 사용해주시거나 턴을 기다리셔야 합니다. 다만 책과 임은 신기한 빛이 5스택일 경우 아군에게 주문강화를 부여하고 신기한 빛 스택을 소모시키기에 이 점을 주의하시면서 유레카 스택과 열정을 수급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당연히 강력한 한 번 넣는 것보다는 아군의 유지력을 유지시키는 것이 전체적인 딜 상승에 더 도움이 되기 때문에 책과 임은 아군의 정화가 필요한 순간에 망설임 없이 써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궁극기는 가능하면 각을 보라는 말씀이니 너무 의식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6의 유지력이 미치는 영향이 체감이 안 가시는 분들은 6을 빼시고 레이드를 진행해보시면 바로 알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필자의 경우 6을 파티에 넣고 나서 평균 점수가 10만점 가까이 올랐습니다.
6자체의 유지력+강력한 궁딜 때문에 점수에 생각보다 큰 영향을 미치니 이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다음 소개드릴 캐릭터는 네크롤로지스트입니다. 사실 이 친구와 6 때문에 글을 썼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번 레이드에서 할 일이 많습니다. 계속 말씀드리는 거지만 이번 레이드에서는 버프를 제어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힐러를 하나 채용한다고 해도 원하는 타이밍에 버프를 제거하기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긴 하죠.
네크롤로지스트는 관과의 동행이라는 스킬을 2단계로 사용하면 적의 모든 버프를 해제할 수 있습니다. 적의 버프를 제거할 수단이 하나 더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파티의 안정성이 올라가게 됩니다. 또한 네크롤로지스트는 정신피해 딜러이기 때문에 적의 [보루 I]를 무시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커다란 장점 중 하나입니다. 네크롤로지스트를 키워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서브딜러로서도 충분히 역할을 잘 수행해주기 때문에 이번 레이드에서 정말 추천드리고 싶은 캐릭터 중 하나입니다.
또한 네크롤로지스트의 최종 술식이 아군의 체력을 유지하는 데 굉장히 큰 도움을 줍니다. 모든 아군에게 3턴간 무려 주는 피해 50% 증가라는 버프를 부여하는 것도 굉장히 좋으며, [기도의 말]을 통해 안정성을 부여해주는 것 또한 매우 훌륭합니다.
[기도의 말]은 아군이 죽을 만한 데미지의 공격을 받았을 때 네크롤로지스트의 공격의 100%만큼 hp를 회복시켜주는 상태입니다. 이로 인해 체력이 적은 아군이 한 번에 죽어나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으며 기도의 말이 이미 부여되어 있는 아군의 체력을 회복시켜줍니다.
참고로 네크롤로지스트의 [기도의 말]은 턴 제한이 없습니다. 턴 제한이 있는 것은 주는 피해 증가 50% 버프 뿐이기 때문에 네크롤로지스트가 최종 술식을 사용할 때마다 전체 체력 회복+주는 피해 50%증가라는 무시무시한 버프를 뿌리게 됩니다.
제 네크롤로지스트 기준으로 대략 2~3000에 가까운 체력을 회복시켜주기 때문에 결코 적은 회복량이라 보기 어렵습니다. 때문에 네크롤로지스트를 기용하시는 경우 다른 파티원들보다도 네크롤로지스트의 체력을 유지하는 것에 큰 주의를 기울이셔야 합니다. 네크롤로지스트의 생존 및 체력이 아군의 생존과 딜량에 커다란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죠.
6과 함께 사용하시는 경우에는 부식 디버프를 제거해야 하는 가장 우선적인 캐릭터라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메인딜러는 어차피 [기도의 말]을 통해 체력회복과 생존권을 보장해줄 수 있지만 네크롤로지스트의 버프는 '다른 아군'에게 부여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 부분 유의하시면서 캐릭터를 운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메인 딜러의 카드를 주로 사용하시는 걸 목표로 하시되 네크롤로지스트의 궁 가동률이 곧 파티의 딜 상승과 직결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여유가 있을 때마다 스킬을 사용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적으로 의지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보통은 네크롤로지스트에게는 두 번째 생명이라는 의지를 많이 끼워주곤 합니다. 아군의 유지력을 올려주는 것을 최대화 하도록 도와주는 서포터로서 사용하기에는 아주 훌륭한 의지입니다.
다만 네크롤로지스트는 자체적으로 행동을 많이 해야 하는 캐릭터이며 딜량 또한 준수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서포터로만 사용하기에는 조금 아쉬움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군다나 굳이 두 번째 생명을 체용하지 않더라도 파티에 힐러가 없는 것이 아니라면 유지력은 충분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과투자적인 면이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우레와 같은 박수를 채용해 주었습니다. 네크롤로지스트가 사용하는 술식은 전부 단일 공격이기에 우레와 같은 박수의 가동률이 높아 생각보다 잘 어울렸습니다. 어차피 많이 행동할 거면 딜도 잘 넣고 서포팅도 잘 해주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하여 채용했지만 이는 취향의 영역에 해당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본인의 파티나 육성상태를 잘 살펴보시고 채용해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는 우레와 같은 박수를 이미 레벨을 올려놓은 상태였기에 사용한 거지만 미래시를 생각했을 때 지금 키우기에는 조금 부담이 있는 의지인 것은 사실이니까요.
세 번째로 소개드릴 캐릭터는 벌룬 파티입니다. 벌룬 파티는 기존에도 굉장히 뛰어난 성능을 자랑했지만 이번 레이드에서는 그 면모가 더욱 부각됩니다.
카운터를 가지고 있지 않은 캐릭터에게 주는 피해가 20%증가하는 기믹이 있기 때문에 카운터를 부여해줄 수 있다면 정말 좋습니다. 벌룬파티는 기침 괴물이라는 힐 카드와 최종 술식에서 모두 카운터를 부여할 수 있기 때문에 아군의 유지력 면에서 커다란 기여를 해줄 수 있습니다.
소네트도 이번 레이드에서 상당히 잘 어울리는 캐릭터 중 한 명입니다. 기본적으로 부여해주는 상당히 훌륭한 편이며 장려.아홉째를 2단계 이상으로 사용할 경우 적의 버프를 모두 제거할 수도 있기 때문에 기믹과도 상당히 잘 어울립니다.
거기에 암석 캐릭터라 레이드에서의 상성도 좋은 편이며 궁극기의 데미지 또한 출중한 편이기에 서포터 겸 궁극기 딜러로 사용하기에 괜찮습니다. 네크롤로지스트의 형상이 높지 않다면 소네트를 대신 사용하는 것도 생각해볼 만 하지만 안정성은 확실히 떨어지는 면이 있기에 이 부분은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테넌트 또한 이번 레이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면이 몇 가지 있습니다. 우선 [보호막]을 부여해준다는 것에 첫 번째 이점이 있고, 이것이 버프 유형의 주문이기 때문에 적의 버프를 제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점이 존재합니다. 궁극기 또한 계수가 나쁘지 않고 현실 방어를 30%갂는 준수한 디버프를 2턴간 걸기 때문에 현실딜러와 함께 사용하신다면 고려해 볼 수도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현실딜러가 불리한 레이드이며 테넌트의 보호막은 1턴만 지속되기 때문에 굳이 다른 캐릭터들을 내버려두고 우선적으로 데려가실 이유는 없습니다. 다만 대체제로서 충분히 고려할만한 캐릭터 중 하나인 것은 분명하기에 소개시켜 드렸습니다.
뉴바벨도 추천하지 않는 마당에 테넌트는 사실 그렇게 추천드리는 캐릭은 아니긴 합니다. 굳이 보호막 계열 서포터를 채용하고 싶으신 거라면 테넌트보단 보이저를 더욱 추천드려요!
지금까지는 서폿을 추천드렸다면 이번에 추천드릴 건 딜러라인입니다. 37은 전반적으로 레이드에서 우수한 모습을 보여준다고 생각하는 딜러 중 하나입니다. 턴이 흘러갈수록 받는 피해가 감소하는 레이드 특성 상 37의 고정피해는 상당히 귀중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든보스가 가지고 있는 [재구성]이라는 버프 탓에 아무리 강한 딜러라도 후반 갈수록 데미지가 적게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37의 고정피해 벨류가 높은 이유이기도 하죠. 37을 잘 키워두신 분인데 마땅히 사용하실 딜러가 없는 분이시라면 사용하시는 걸 고려해봐도 괜찮으리라 생각합니다.
최종술식의 수차원의 감각이 주는 공격 10%증가 버프는 상당히 희귀한 편이기 때문에 버프와 후반딜을 책임진다는 부분에서 굉장히 좋습니다. 거기에 정신 피해 딜러이기 때문에 사용하기에 좋은 것도 있습니다.
다만 메인딜러로서 기용하기에는 화력이 부족한 면이 있어서 가능하다면 서브 딜러로서 채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후반에는 그 누구보다 딜을 잘 넣는 것이 확실하지만 초반에 37에만 너무 의존하면 딜 자체가 늦게 밀릴 수 있기 때문에 본인 37의 스펙에 따라 선택해주세요.
37을 메인딜로 사용하실 예정이라면 최소 13공명 정도는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어렵다면 다른 야수나 암석 딜러를 사용하시는 편이 점수는 더 잘 나올 거에요.
현실피해 딜러는 분명 추천 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그러나 갈라보나, 멜라니아, 피클즈가 없다면 결국 이터니티도 고려해야 하는 캐릭터 중 하나입니다. 이터니티는 다른 딜러가 가지지 않는 차별점을 하나 가지고 있는데 바로 [부식]에 면역이라는 점 입니다. 때문에 상대가 카운터 상태일 때에도 편하게 공격할 수 있으며 궁극기로 유지력 또한 어느 정도 챙길 수 있기 때문에 마땅히 채용하실 딜러가 없으신 경우 충분히 사용할 픽이 됩니다.
다만 최종 술식의 데미지 계수가 정말 처참한 편이라 많은 딜을 기대해서는 안 됩니다. 기본으로 650%의 계수를 가지고 추가적으로 계수를 얻는 멜라니아나 600%의 계수와 추가타를 날리는 갈라보나에 비해 절반도 안 되는 데미지를 넣기 때문에 이 점은 감안하셔야 합니다.
거기에 기본적으로 적의 현실방어가 더 높다는 점, 지속적으로 [보루 I] 버프를 획득한다는 점에서 여러가지고 현실 피해 딜러에게 악재가 많습니다. 거기에 궁 계수까지 낮으니 말 다했죠. 그래도 기본적으로 암석딜러라는 점과 체방이 든든하기 때문에 적의 공격을 안정적으로 받아낼 수 있다는 점은 장점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갈라보나나 멜라니아, 피클즈가 없으시다면 아마 최고의 대체 안이 아닐까 싶네요.
멜라니아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아마 이미 늪지대 컨텐츠를 끝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살짝 언급드리면 최종술식 사용 후 생쥐 폭탄을 위주로 사용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열정을 가지고 있는 타입의 적이 아니기에 자신의 열정만 신경쓰면 되고 유지력도 나름 챙길 수 있어 괜찮습니다. 어차피 일반 주문으로는 데미지가 크게 나오지 않는 캐릭터니까 차라리 주문을 한 번 덜 사용하더라도 합쳐서 사용하는 게 딜 상승에 도움이 됩니다.
주문을 단순히 2개 사용하면 열정 2개를 얻지만 합쳐서 이용하면
이동(열정+1) -> 합성(열정+1) -> 사용(열정+1) 총 3개의 열정을 회복하기 때문에 단순하게 생각해서 5턴에 1번 더 궁을 쓸 수 있게 됩니다.
피클즈는 이번 레이드에서 정말 사용하기 좋은 캐릭터입니다
네크롤로지스트와는 달리 열정 수급이 원활하기에 궁극기 버프의 실제 가동률이 높은 편에 속합니다. 거기에 네크롤로지스트는 무조건 카드를 많이 써야 한다는 제약이 있는 반면 피클즈는 명확한 출제를 통한 열정 수급이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메인 딜러에게 턴을 몰아주는 것도 가능하죠. 거기에 본인 딜이 강력해 메인 딜러로서 충분히 기용할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 또한 엄청난 장점입니다.
턴제 게임인 포켓몬도 그렇거든요. 그냥 능력치 자체가 좋아서 사기인 친구도 물론 있지만, 상대방이 형태를 예측하기 어려울 수록, 즉 어떤 형태로 써도 좋은 포켓몬이 보통 사기 소리를 듣습니다.
피클즈가 딱 그러한 케이스 입니다. 딜러로서도 좋고 서포터로서도 좋고, 서브 딜러로서도 좋은 캐릭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거기에 고무공의 관찰을 2단계로 사용할 경우 상대방의 카운터를 포함한 모든 버프를 제거하기 때문에 이번 레이드와 정말 잘 어울리기까지 하죠. 다른 딜러들은 버프가 있어도 카운터 턴에 공격하는 것이 꺼려질 수 있지만 피클즈는 딜턴을 이쪽이 잡을 수 있다는 데에 큰 메리트가 있습니다.
오로지 피클즈(X나 호러피디아도 있긴 하지만 얘네는...)만이 가지는 차별점이기에 이 부분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있으신 분들은 무조건 쓰라는 얘깁니다.
IV. 주의해야 할 점
이번 늪지대 레이드는 기존 조합의 방향성을 따라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원래라면 조합을 갈라보나 피클즈 투스페어리
딜러, 서포터, 힐러의 형식으로 짰다면 레이드에서는 이런 조합도 가능합니다.
피클즈, 네크롤로지스트, 6, 투스페어리
둘 다 보통은 서브딜러로 쓰이지만 딜이 안 나오는 캐릭은 아니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합니다. 또 이렇게 조합을 짜면 상대방의 버프를 매우 안정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는 장점까지 있죠
피클즈가 없으신 분들은 본인이 키우신 딜러 중 가장 강력한 딜러를 넣으시면 됩니다.
이번 레이드에서 피클즈가 없으신 분들에게 가장 추천드리고 싶은 조합은
본인 계정에서 가장 강력한 메인딜러/ 네크롤로지스트/ 6/ 투스페어리 or 벌룬파티 입니다.
조금 더 안정성을 원하신다면 6 자리에 보이저를 넣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멜라니아나 갈라보나, 피클즈를 메인딜러로 사용하시는 게 아닐 경우 메인딜러의 스펙이 조금 많이 높아야 합니다.
이터니티로도 SSS를 달성한 글을 본 적이 있지만 60레벨 15공명 이었습니다. 암석 딜러인 이터니티마저도 이런 상황에서 다른 딜러가 더욱 적은 성장 상태로 SSS를 달성할 수 있으리란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
아무리 최종술식이 약한 현실피해 딜러라 한들 일단은 암석 딜러니까요. 다만 이 때는 6이 없을 때였고, 지금은 6픽업 이후의 레이드이니 그때보다는 성장을 덜 하셔도 가능하실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한 부분은 제가 직접 해보고 후기를 남겨볼게요.
조합 다음으로 당부드리고 싶은 부분은 '적의 카운터에 너무 매몰되지 말아라.' 라는 것입니다.
물론 여러분 카운터 상태가 아닌 적에게 넣는 피해 40%증가라는 버프는 상당히 커다란 버프이긴 합니다. 다만 가끔 보면 어떤 분들은 카운터가 있는 턴에는 아예 딜을 넣지 말아야 한다 정도의 뉘양스로 말씀하시거나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200%계수의 일반 주문을 사용한다고 했을 때
1턴 240%/ 2턴(카운터) 200% 총 440%의 데미지를 넣을 수 있지만
1턴 240%/ 2턴(카운터) 공격 안 함 -> 공격을 안 하면 240%의 데미지밖에 되지 않습니다.
물론! 카운터 턴에 착실히 빌드업을 하고 턴 수를 딱 맞춰서 카운터가 없을 때 극딜을 박을 수 있다면 그것만큼 좋은 게 없겠죠.
다만 파티의 체력을 관리하면서 적의 버프를 제거하고 아군 버프의 턴 수에 맞춰 원하는 타이밍에 최고의 데미지를 뽑아낸다 라는 건 사실 이상론입니다.
변수도 여로모로 있기에 현실적으로 힘들어요. 그러니 카운터 40%에 너무 매몰되지 말고 그냥 때리세요 일단 살아있어야, 그리고 때려야 딜이 나오고 점수가 되는 겁니다.
V. 마치며
사실 이번 레이드 공략 글은 쓰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기믹이 어려운 것보단 육성을 잘해야 하는 레이드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심연의 어둠때와는 달리 보스의 공격이 랜덤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운적인 요소 또한 꽤 크게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공략 글로서 도움이 될만한 부분이 많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또 갑자기 적게 된 글이라서 저번 글보다도 퀄리티가 많이 떨어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저 스스로도 들더라고요.
다만 그럼에도 결국 쓰게 된 건 이 글을 읽고 도움이 되실 분들 또한 분명 계실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레이드가 다 끝나가는 시점에서 이미 많은 분들이 하시고 이런 게 공략이냐? 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실 수 있겠지만 저 덕분에 SSS를 땄따고 해주시는 분이나 사이클에서 도움이 됐다고 하시는 분들을 보면 글을 쓴 게 뿌듯하고 기쁘더라고요.
여러분들 덕분에 미약하게나마 이번에도 글을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항상 감사해요.
다음에는 스파토데아를 뽑을 예정이라 센츄리온이랑 비교하는 박물관 레이드 글도 생각중에 있어요. 그 때는 최대한 빨리 쓸 예정이니 이번만 참고 넘어가 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레이드 건승하세요!
클리어 스펙
네크롤로지스트 45렙 5형 10공명
투스페어리 35렙 1형 10공명6 명함 60렙 10공명
37 2형 60렙 15공명
아, 그리고 질문은 언제나 환영이에요!
유익추 - dc App
감사해요!
이거보고 늪지 마지막으로 한번만더 해봐야겠다
화이팅!
영상보면 되긴하는데 딜 퍼센테이지랑 행동횟수 스샷도 있었으면 더좋겠네요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reverse1999&no=290147
이
때 당시의 스샷을 올렸으니 궁금하면 참고해 주세요! 이따가 시간 날 때 글에도 추가할게요! 피드백 감사해요!
무슨 공략을 봐도 ㅅㅂ 이빨없는건 없네 ㅈ같다
딴건몰라도 늪지는 이빨 빼는게 더 나은경우 많음
이번 레이드 같은 경우에는 유지력 자체는 벌룬 파티가 더 뛰어나고 경우에 따라서는 메디슨 포켓을 사용하셔도 괜찮아요! 메디슨 포켓이랑 이빨 요정은 넣는 시너지가 다르니까요! 다만 메디슨 포켓을 다루지 않은 건 굳이 다뤄야 할 정도로 캐릭터의 운영이 어렵고 생각하지 않았고, 이빨요정이 없으신 분들께서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힐러가 벌룬 파티라고 생각해서 넣지 않은 거에요! 메디슨 포켓이 있다면 넣어도 충분히 대체 가능해요!
벌파랑 메포로 해보고 있는데 커버가 안되요 이빨이랑 클라스 차이라는걸 크게 느겼음 이빨복각만 기다리다 이중픽업통수 맞고 빡쳐서 댓글 단거라 죄송합니다 ㅂㄷㅂㄷ
혹시 조합을 어떻게 짜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가능하다면 스펙도요! 아 그리고 절대 댓글 보고 마음 상하거나 하지는 않았으니 걱정 마세요! 도움 드리고 싶어서 답글 단 거에요!
혹시 조합에 네크롤로지스트 안 쓰고 계신다면 네크롤 쓰시는 거 추천드려요! 제가 어제 바빠서 한 번 밖에 못 해보긴 했는데 안정성 자체는 네크롤+이빨보다 네크롤+벌파가 더 좋더라구요! 이게 네크롤 궁 회복도 꽤 큰 요소라서 파티에 기용 안 하셨다면 유지력 면에서 힘들게 느껴지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참고로 제 벌파 스펙은 2통 50렙 8공명입니다!
고수추
감사합니다 저 스스로도 많이 부족한 글이 아닌가 고민했는데 항상 좋게 말씀해주시는 분들 덕에 힘을 얻어요
예전에 하스영웅모드 분석글 보는거 같아서 재밌었네요 저는 멜라로 SSS하고 바로 치워버려서 이렇게까지 분석은 안해가지구요 ㅋㅋ
영웅난이도
재밌었다니 다행입니다!
형상들은 몆형상임?
공명하고
네크롤로지스트 45렙 풀형 10공명 투스페어리 35렙 1형 10공명 6 명함 60렙 10공명 37 2형 60렙 15공명이에요!
스펙이 조금 높은 편이긴 하죠...? 제가 막 엄청나게 실력이 뛰어난 유저는 아닌지라 결국 스펙빨로 밀어버렸어요 특히나 늪지는 주요 야수 암석딜러가 없어서 그런지 더 힘들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래도 글을 통해 약간의 참고라도 되셨으면 좋겠네요. 다음에는 더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유익한 글 써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다 똑같은데 37 11공명이면 sss 안될라나
가능할지도 모르겠지만 힘들다고 생각해요 저도 13공명으로 트라이 박아보다가 15로 올린 건데 13은 가능성은 보였거든요! 37 메인딜 하실거면 13공명은 해주시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이거 말해줄게 있는게 37은 13공인것과 13공이 아닌것에 대한 차이가 생각보다 많이 남 스팩적인 부분이라기보다는 공명과 세팅차이인건데 그것 때문에 딜 포텐셜의 극대화 부분이 달라짐 여유가 있다면 13공은 찍어주는걸 추천함 - dc App
진짜정성추
퀄리티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글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말씀 감사해요 다음에도 기회가 있으면 또 작성해 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