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즈라 나오기까지 좀 남아서 심심할 사람들 많은 것 같아 써보는 글


1.6에 1.1 스토리 복각한다는 소리를 들어서, 

1.1 스토리 안본 사람이 이 사건에 대해 설명해볼게. 재미로 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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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에, 월드컵 트로피가 한국에 온 적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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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말이지 ㅇㅇ


근데 이 월드컵 트로피는 무려 '특별 전세기'를 타고 온 귀한 몸인데도 불구하고

고이 모셔 놓은 채 눈으로만 볼 수 있었음..


눈을 통해서 보는 걸 제외하고는 트로피와 상호작용하는 게 아예 불가능했다는 거지 

심지어 운반하는 사람 두 명을 제외하고서는 손도 못대게 하고 신줏단지 취급을 했던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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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렇게 필사적으로 트로피를 보호하는 이유는 따로 있어 ㅋㅋ

오늘 얘기할 '쥘 리메 컵 도난 사건'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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쥘 리메 컵 도난 사건은 무려 두 번이나 일어났었다는 사실, 알고 있었니?

1차 도난 사건이 바로 리버스 1.1에서 다룬 사건인데, 

도난이 발생한 시점은 1966년 영국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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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옷을 입은 여성 분이 들고 있는 저게 바로 쥘 리메 컵 트로피.


생각보다 별 거 없는 것 같아보이기도 하고?

그래도 어쨋든 월드컵 트로피긴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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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이해를 돕기 위한 AI 사진)


1966 잉글랜드 월드컵에 써야 할 소중한 트로피가,

저렇게 우승팀에게 줘야 할 트로피가 

런던 우표 전시장에 고이 모셔져 있어야 하는데, 쥐도새도 모르게 갑자기 없어진거야.


당장에 몇 달 뒤에 있을 월드컵에서 써야 할 트로피가

아예 통째로 없어져버렸으니, 발등에 불이 떨어졌던거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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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경찰들이 동원되는 건 물론이고 월드컵이라는 세계적인 대형 행사가 코앞이라

영국 애들은 급하게 FIFA에게 도움을 요청하기에까지 이름..


당시 영국 애들은 진지하게 지금이라도 트로피 제발 다시 만들어달라고 할까... 

라고까지 생각했던 모양이야 ㅋㅋ

그만큼 급하셨다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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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도 트로피가 없어져서 난리난 약 일주일동안 

영국 경찰은 고사하고 FIFA도 아무런 수확이 없었어


결국 트로피 다시 만들거면 빨리 다시 만들고, 찾을거면 빨리 찾아야 했는데

둘 중 애매하게 아무것도 아니게 됐던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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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와중에 완전 희소식이 들려옴.

무려 사라졌던 트로피를 직접 찾은 시민이 있었던거야


그 사람의 이름은 데이비드. 


근데 사람이 중요한 게 아니었어.ㅋㅋ

당시 데이비드는 런던 근교를 자신의 강아지인 '피클즈'와 산책하고 있었다는 점이 중요했던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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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클즈가 정원 울타리 밑에 묻혀있던 트로피를 찾은거야.

당시 트로피는 신문지로 꽁꽁 감싸져서 고이 묻혀있었대.


당연히 월드컵 트로피를 간 크게 훔쳤으니 신문 헤드라인에 날 만한 

큰 사건이 일어날 건 불보듯 뻔했는데 범인은 아니었던 모양이야


갑자기 겁이 났는지, 애먼 남의 정원 울타리 믿에 묻어버리고 도망간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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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당시 사진인데, 기사에서는 영국 경찰들과 FIFA가 일주일동안 개고생해서 전력으로

찾지 못했던 트로피를 웬 개 한 마리가 찾았다고 그래서 떠들썩했었대 ㅋㅋ


그 개가 바로 피클즈!

진짜 천재견이었을지도 몰라. 보더콜리는 원래 머리 좋기로 유명하잖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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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쥘 리메 컵 도난 사건의 대충 쓴 일지야.

재밌었나 모르겠어. 찾아보니까 큰 사건은 맞았는데 그렇게 길지도 않고 복잡한 내용도 없어서

이벤스로 내기에는 딱이었을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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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는 별개로 재밌는 걸 하나 찾았는데,

브라질이 원래 축구에 자부심 있기로 유명하잖아?


그래서 당시 브라질에서는 

"도둑조차도 축구를 사랑하는 브라질에서는 그딴 일은 있을 수 없음!ㅋ" 라며

영국을 조롱하기 바빴어

 

그런데 쥘 리메 컵 트로피는 3회 우승하면 영구적으로 소장할 수 있걸랑

브라질이 3회 우승에 성공해서 소장하게 됐는데,


이런 젠장 ㅋㅋ 브라질도 이걸 잃어버린거야

반대급부로 비난 여파를 세게 얻어맞았던 브라질은 아직도 트로피를 찾지못하고 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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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끗. 재밌었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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