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천이 최소한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있었어야 됐을 거 같음
처음 예니세이랑 베스무트랑 만날 때 날아서 도망가는 게 아니라
갈천 : 내가 이렇게 만든 거 아니니까 일단 따라와라
한 다음에 패성 앞까지 녹촉들하고 두 명 데려다 주고
갈천 :뭐가 어떻게 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사람을 짐승 만드는 원인이 되는 무언가가 저 성 안에 있다
어차피 너네 일행들 다시 원래대로 되돌릴려면 누가 이런 짓을 했는지 알아야 된다
나는 생긴게 존나 수상해서 저 성 안에서 벌어지는 일에 대해서는 조사할 수 없으니
너희들이 성 안쪽에서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아봐라 나는 나대로 밖에서 알아보고 있겠다
이런 식으로 말 한 다음에 성 안팎에서 사람 말로 만드는 범인 찾는 수사물로 갔으면 존나 재밌었을 거 같은데
초반에 암만 봐도 갈천이 범인은 아닌데 지 입으로 범인 아니라고 말 안하는 거 보고 암 걸렸음
갈천 입장에서는 지 동료들이 인간 세상으로 내려가는 족족 뒤지고 있으니까 인간이 아니라 ㅈ간이구나하고 신뢰를 주기 힘든게 컸을듯 막말로 걔네한테 경고를 한 것도 갈천 입장에선 최대로 선의를 베푼 거겠지
그럼 차라리 누가 봐도 이방인 처럼 보이는 베스무트하고 예니세이에게 좀 적극적으로 도움을 구했어야 되는 게 아닌가 싶음 갈천은 인간을 믿지 않으려고 결심한 시점부터 사람들이 자신의 말을 믿지 않을 때에 대한 최소한의 대비를 했어야 된다고 생각함
그건 갈천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의 결여 배경때문이지 나무 위에서만 살땐 동료들의 말을 의심하더라도 자신이 말하면 다른 갈천들은 넙죽 신뢰하는 자세였으니 내가 타인을 의심해도 내가 말을 하면 상대방은 쉽게 믿어주는구나 하는 거겠지 이런 마인드가 돋보였던 장면이 이정한테 가서 신고하는 장면임 위의 마인드가 있었기 때문에 갈천은 누가 봐도 이정의 말은 안 믿지만 이정이 자신의 말을 믿을거란 근거없는 자신감에 차있었고 이정이 말을 안 믿자 존나 의아해했던 거임 아니 이새끼는 왜 내 말을 못 믿지? 이런 태도였잖아
윗댓 말처럼 좃간을 이해못함+커뮤능력 떨어짐 그래도 지나름대로 선의 베풀어봄의 결과물ㅇㅇ 지 나름대로 열심히 말은 하잖음 근데 그 말을 하는게 인간입장에선 뭐래시발 인거고 그래서 갈천도 싯팔걍오지말걸 인거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