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든 생각인데생각해보면 어느 지역에 비가 오더라도 다른 지역에는 안 올 수 있는데한국에 태풍만한 크기의 비가 오더라도 지구 반대편은 안 내릴 거 아님근데 일부 장소만 과거로 돌아가는 건 이상하긴 함그러니까 폭풍우가 오는 날에는 전 세계에 실제로 비가 내리는 거임? 비는 안 오지만 아무튼 바뀌는 건가?
지금까지 묘사된 바로는 폭풍우 범위는 세상 전체가 대상이고, 숫자섬/재단본부처럼 일부 면역인 지역이 있는 거 같음 그리고 이번 폭풍우가 1913년으로 돌아왔다는 거에 다들 놀라는 거 보면 과거로만 계속 퇴행하는건 또 아닌듯
무조건 과거로만 가는 줄 알았는데 왔던 시대로 다시 올라오기도 해서 신기하더라
거꾸로 내리는 비가 폭풍우의 한 증상일 뿐이지 비가 폭풍우를 유발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실제로 전세계에 비가 내리냐 아니냐는 중요하지 않을듯
오
단순히 시간 역행 보다는 삼국시대 이런 것 처럼 시대라는게 굉장히 인간 주관적인 잣대인데 세계적으로 과학, 정치, 문화의 급변이 일어나면서 나누어지는 시대가 사라지고 다른 시대로 점프되는 느낌인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