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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초(마짜)는 이스트를 넣지 않고 발효없이 물과 밀가루만으로 만든 납작한 빵임

맛은 당연히 제조 특성상 별로 없지만 건빵과 마찬가지로 보존 기간이 김

어나햄 일당처럼 중세 군인들한테는 보존식품으로 좋았겠지?

유대인 음식인데 왜 기독교 기사들인 롤랑이 먹고 있는지 궁금했는데 

프랑스에선 맛초 대량 생산 기계가 처음으로 발명될 정도로 맛초를 많이 먹었다고 하니까 딱히 이상할 건 없는 거 같음

기사들이 오늘은 금식할 필요가 없다고 좋아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아마 예수의 고난을 기념하는 사순절 시기라서 이런 간단한 밥만 먹고 있었을지도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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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고기 먹을 수 있다면서 어나햄 일당이 좋아한 사슴고기

돼지나 소에 비해서 지방이 적었지만 중세 유럽에선 선호되는 요리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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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신료로 사용된 펠넬(회향)

한국에선 낯선데 서양권에선 되게 대중적인 향신료이자 채소라고 그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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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라 설탕이 좀 귀하다보니까 안 상하고 맛있는 꿀을 주로 들고다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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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에서 어나햄 일당이 한 것처럼

사슴고기덩어리를 통째로 양념하고 회향을 뿌리고 꿀을 소스로 이용하는 정석적인 요리법인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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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 정도 비주얼 아니었을까...

야전에서 만든 거니까 아무래도 이것보단 훨씬 거칠었겠지만 

자허토르테도 그렇고 얘네 음식 묘사에 진짜 맛들렸는지 배고프게 만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