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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는 오랜만에 갈기 우편을 도전하던 중 그만 스택 계산을 잘못하여 기린에게 추가타를 맞게되었습니다.

아픔을 참고 눈을 떠보니 제가 소중하게 키운 이졸데가 사라져있는게 두 눈에 들어오더군요...

전 나이마저 잊고 너무 서러워서 소중히 모아둔 모노로그를 든 채 물레 앞에서 마커스를 외쳤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소리쳐도 마커스는 픽업 기간이 아니라며 끝내 나타나지않았죠...

이럴 때 레굴루스 선장님이 계셨다면

왜, 속이 울렁거려? 눈을 떠라, 이 쓰레기 녀석들아! 현재 시각은 정오 12시, '로큰롤' 애플호가 불청객을 승객으로 맞이했다. 너희들이 저지른 더러운 스토킹에 대해 내가 해적의 이름으로 공개심문을 하겠다! 이제 밤낮 없이 로큰롤을 만끽할 준비를 하도록! 자, 라디오 청취자 여러분, 나와 함께 카운트 다운을 해볼까? 셋! 둘! 하나! 이름을 말해, 영국 정부의 졸개들아! 이름을 말해, 날강도같은 재건의 손 녀석들! 음악을 금지했지? 상선도 약탈했잖아? 우리는 입이 다물어진 채 떠돌아다니지. 바뀔 건 없어. 인간은 자유를 꿈꾸니까!

라며 분명 저를 도와주셨을겁니다.

정말 필요할때 나타나지 않는 마커스가 정말 제대로된 차기 갤주일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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