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잘 때 빼곤 하루종일 농염미 노련미 성숙미 뿜고 있는 호프만 센세 옆에 있으니
한창 연애욕 성욕 보빔욕 불타오를 나이의 여자애가 아무것도 안 할 리가 없겠지
소심하고 예의바른 애라 당연히 호뿌뿌 센세한다 풀어달라고는 못할거고
나쁜 짓이라고 생각하면서도 혼자서 어떻게든 해결해보려고 끙끙댔겠지...
혹여라도 소리 세어나갈까봐 특유의 과잉집중력 발휘해서 문틈 꼼꼼히 신문지로 막아놓고 입으로는 품에 꼭 끌어안은 베개 꽉 깨물고 침대에 조심스럽게 누워서 자위했을 거 같음
하루 종일 '읽기'로 각인해둔 호프만 센세 옆얼굴 망막 재생하면서 서툴게 손가락 열심히 놀려댔겠지
정면얼굴 아닌 이유는 다음날에 대면했을 때 죄책감 너무 커진다는 레즈찐따다운 이유임....
정작 중요한 자물쇠 잠그는건 깜빡했음 바보 같은 루마니아년
처음에는 얌전하게 다리만 침대 밖으로 내놓고 손가락만 움직이다가
몸 달아오르고 숨 가빠지고 허리 멋대로 들리고 그러니까 힛힉 안타까운 신음소리 꽉 다문 어금니 밖으로 흘리다가
정신없이 열중하다가 자기도 모르게 침으로 흥건해진 베갯잎 놓치고
침대 위에 한마리 루마니아 암캐처럼 무릎 꿇은 자세로 정신없이 열중하다가
옆방에서 야근하다가 신음소리 듣고 온 호뿌뿌 센세가 문 똑똑똑 두유워너빌드스노우맨 해도 못 듣는건 당연하겠지
뽈카닥하고 문 열고 들어온 호프만 센세가 본 건 평소의 수줍고 얌전하고 두꺼운 옷으로 꽁꽁 싸맨 정숙한 여자애가 아니라
제멋대로 튕겨오르는 허리 있는 힘껏 시트를 움켜쥐고 오므라든 아지자기한 발가락
한껏 앙다물고 있는 입가에 맺힌 맑은 침 한줄기 크게 치껴뜬 채 흔들거리고 있는 새파란 눈동자
마커스라기보단 한참 터지기 직전의 욕망 같은 뭔가겠지...
읽기 때문에 호프만이 멍하니 자기 바라보는 것도 모르고 10초 이상 자위에 열중하다가
아...호프만 씨...!라면서 절정하고 온몸이 이완되면서 쪼르르 다리근육이 풀리고 난 뒤에야
여운에 젖어서 끈적거리는 손가락만 헐떡거리면서 바라보다 문득 고개를 돌렸을 떄
읽기로 떠오른 호프만의 옆얼굴이 아니라 찐오리지널진또배기 호프만 씨의 어쩔 줄 몰라하는 난감한 표정이 있는 것을 본 뒤에야
마커스는 소리없는 비명을 지르면서 필사적으로 이불로 몸을 가리고 호프만은 다급하게 미안하다며 문을 닫고 나갈텐데
그날밤 내내 마커스는 ~~~!!!! ....!!!! 울면서 머리를 쥐어뜯고 내일 아침이 오기 전에 세상이 멸망해달라고 빌고 또 빌고
호프만은 호프만대로 침대에 꼼짝 못하고 누워서 고민에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가 제멜바이스한테 새벽 3시에 전화했다가 한소리 듣고 미안하다면서 조용히 끊고
그런 일이 있었을지도 몰?루지?
아님...말구....
더적어라 더
고수 ㄷㄷ
책상모서리딸치다 걸려서 건강한 자위방법 배우는 게 정석
와 맛도리잖아 ㅠㅠ
와 진짜 - dc App
후...
그려와.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