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마지막 기회인줄 알고 달렸는데 내일까진거 같네. 괜히 고생한 기분.



일단 덱풀이 다르니까 공략이니 뭐니 개소리는 안 할게. 후기라고 생각해.


캐릭 평가만 볼거면 맨 아래로 가. 내가 써본 캐릭들 평가함.




16-1. 개 짜증나는 도발의 벽


사실 15-2가 더 지옥이야. 

16-1 은 얼마나 메인 캐릭들을 덜 데리고 가면서 깰 수 있는지는 묻는 스테이지인거 같음.


16-2 에 주요 캐릭들을 데리고 가야 하니까 여기는 잘 큰 딜러 하나로 어떻게든 몸을 비벼서 깨야 함.


일단 내가 생각하는 16-1 의 고트 캐릭은 레굴루스야.





이 순경이라는 애가 클론 소네트인데 50퍼 방어 증가 버프가 있고 적군을 하나씩 죽일 때마다 버프가 10%씩 빠지는 컨셉이야.


그런 주제에 궁극기(최종 술식) 맞으면 사실상 골로 갈 정도로 아프니까 이 궁극기를 어떻게든 못쓰게 하면서 버터야 함.


궁극기를 못 쓰게 한다? 당장 생각나는 건 콘블룸이겠지만 16-2에서 기용해야 하므로 16-1에서는 기용할 수가 없어.


그 대안으로 생각한 게 레굴루스.


치명타가 터질 때 열정 - 1 시키는 걸로 이놈의 궁극기를 막는거지. 만약 궁극기 말고 다른 행동이 없을 경우 2번의 턴을 가져갈 수 있어. [ 열정 다시 채워야되서 ]


스테이지 자체가 스킬렙 2렙부터 치명타 확률이 30퍼 오르지만 좀 더 확실하게 하기 위해 한 턴 스킵하고 패시브 받으면서 광역으로 열정을 빼는 식으로 진행했어.


그리고 중요한게 여기는 3마리의 몹이 나오고 전열에 도발 거는 애가 나와. 얘 도발을 잘 피해가면서 열정을 소모 시켜야 사고가 안남.


도발이어도 급하면 그냥 운빨 노리고 쏘는 방법밖에는 없긴 함. 어차피 궁극기 맞으면 골로 가니까.



그리고 턴을 버텨줄 힐러 하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봐. 물론 12턴 클이 힘들 거 같다면 딜러 넣어서 박아야겠지만 나같이 개 힘들게 깰거임.


근데 나는 힐러를 메디슨 밖에 안키웠는데 메디슨을 또 16-2에 써야되서 그냥 이터니티 탱 시킬겸 데려감. 상성 우위는 아니지만 궁극기 힐로 어느정도 버텨줌. 


적이 3체가 나오는 곳이라 이터니티 광역 딜 비례 힐이 쏠쏠했어.



그리고 한자리는 센츄리온 데려감. 역상성이긴 하지만 일단 내가 키운 캐릭 중 제일 많이 키웠고 다른 남는 캐릭이 없었거든.


보통 센츄리온으로 중열에 창 들고 나오는 애 양념을 쳐놓고 레굴루스 궁극기로 마무리하는 식으로 진행함. 


만약 행동 횟수 많은 애가 있는데 잡힐 것 같은 체력이면 그냥 레굴 패시브고 뭐고 들이받아서 지워버렸음. 힐러가 없어서 들어오는 딜을 줄여야 했거든.



16-1 추천 캐릭

   레굴루스, 벌룬파티(키워보진 않았는데 스킬 구성이 여기서 좋을 거 같음), 다른 딜러 하나. 기왕이면 CC 있는 딜러가 좋을 거 같음. 

  안안리를 16-2에서 안써도 되는 덱풀이라면 안안리 엄청 좋을 듯. 레굴이랑 같이 냅두다가 CC 셔틀하고 다른 턴은 힐러로 버티는 거지.

 물론 2별작은 몰.루?






16-2. 콘블룸 활약하자.






16-2에서 좌절을 겪고 바로 콘블룸을 키움.


스테이지 자체가 나무 속성 우위이기도 하고 애들이 틈만 나면 궁으로 지랄하려고 하는 지역이라 거의 반 강제라고 보였거든.


클론 레굴루스가 보스로 나오고 쫄으로 애플을 데리고 출현함.


근데 2체 밖에 안되는데 행동 횟수가 3임. 즉, 심심하면 궁극기 쓴다고 협박하는 곳.


사용한 조합은.


안안리, 메디슨, 콘블룸.


위 조합으로 갔어. 조합이 대충 봐도 보이지? 무한 CC로 패턴 스킵 시키면서 깨겠다는 거임.


여기는 애들이 체력이 그다지 높진 않아. 그러니 CC위주 캐릭을 데려가면서 짤딜하다가 콘블룸으로 딜을 누적시키는 컨셉으로 진행함.


중요한 건 애플을 먼저 처리 해야 됨. 


애플을 적당한 선에서 컷 못하면 보스랑 둘이 손잡고 궁극기 쓴다고 협박하는 이지선다를 검. 이렇게 되면 ㅈㅈ임.


운영은 메디슨 힐 쓰는 거 말고는 거의 스킬 이동만 시키면서 애들 열정과 CC 스킬을 하나씩 모음. 


그리고 3행동이 한 몹한테 몰렸을 때나 조졌다 싶을 때 스턴으로 씹어줌..


어떻게든 CC로 궁극기 못 쓰게 하면서 버티다가 콘블룸 궁극기로 딜 + 시간 벌고 정비한 다음에 다시 반복. 그러다 보니 깨져 있었음.












캐릭터 평가



레굴루스 : 한 턴씩 쉬어야 패시브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게 단점인 줄 알았는데 마냥 단점은 아니었음.

              어차피 연속 턴으로 때려도 운 좋으면 크리 뜨는 거고 한 턴은 딜. 한 턴은 정비. 이런식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서 크게 디메리트는 아닌 거 같음.

              그에 반해 얻는 효과는 거의 확정 크리. 이거 못참지. 개인적으로 엄청 만족.


이터니티 : 좀 애매한 거 같음.

              딜이 마냥 쎈 건 아닌 거 같은데 소모되는 피가 무시 못할 정도임.

              약간 운이 많이 겹쳐줘야 정상적으로 궁극기-회복 연계가 되는 느낌.

              거의 스킬 조합하면서 열정을 채우고 실제로 사용은 진짜 각 나왔을 때만 사용했음. 마냥 스킬 쓰다 보면 언제 죽을지 모름;;

              사용하기 까다로운 캐릭 같음.


센츄리온 : 좋은 거 같음.

              일반 스테이지에는 나무 속성이 많아서 특히 초반에는 엄청 기분 좋게 사용했었음.

              근데 현재 몽유 던전이 야수 속성이 불리한 환경이다 보니까 좀 아쉬움. 이제 곧 야수 우대해줄거니 참아봐야지.

              일단 센츄가 좋은 게 2번째 턴에 바로 궁극기가 확정으로 나간다는 것. [ 광역 2개 겹쳐서 2렙 만들고 단일 기 쓰면 딱 열정 5임 ]

              유틸적인 부분은 거의 없다 하지만 메인 딜러에게 그런 걸 요구하는 건 아니잖아? 퓨어 딜러로써 상당히 좋음. 

              막 OP급이나 이런 느낌은 안 남. 왜냐교? 역속이요 시발.


안안리 :   개좋음.!!!!!!!!!!!!!!!!!!!!!!!!!!!!!!!!

             일단 패시브가 2턴에 한번 씩 카드 하나 업글 시켜주는 건데 이걸로 단일기 3렙 찍으면 스턴이 달림.

             그냥 별 노력 없이 다른캐릭 조작하고 있다가 딸깍 한번 해주면 스턴이 걸리는 거니 얼마나 좋은지 설명할 필요도 없지.

             그리고 버프. 주는 피해 증가, 받는 피해 감소.   애매한 턴에 그냥 대충 던지기 좋은 버프임.

             그냥 어느 덱이나 빈자리 있으면 무지성으로 넣어도 좋을 듯.


메디슨 포켓 : 애매한 듯 했으나 좋음.

                  일단 궁극기가 단일 스턴기 + 회복기임. 즉 고비인 턴에서 한 턴 확실하게 버티게 해주는 역활.

                  기본 스킬 중 광역힐 + 견고 스택 추가로 안정적인 버티기 가능.

                  다만 단일 디버프 받피증이 있는데 얘를 던지는 타이밍이 잘 안나옴. 

                  딜이 너무 약해서 막 던지긴 좀 그렇고 막턴에나 한번 씩 던지지 보통 조합해서 열정만 뽑아내고 리롤 시켜버리는 듯.



콘블룸 : 좋음.

           남들은 개사기라는 데 나는 콘블 키운지 얼마 안되서 개좋다까지는 모르겠긴 개뿔 개좋음.

           디버프는 들어가기만 하면 뎀증이 확실히 태가 남. 이 상태에서 일반 광역 스킬 딜도 거의 단일기 수준으로 들어감 미쳤음.

           근데 궁극기는 2턴 봉인이라는 특수효과와 함께 엄청난 딜계수로 보스 반피정도 까드라.


기타.

     소네트 엄청 괜찮은 듯. 2렙짜리 스킬에 무장해제가 있는데 2렙 스킬 뽑는 건 간단해서 긴급하게 수급해서 스킵시키는 게 엄청 좋을듯함.





내 캐릭터 현재까지 만족도 평가.


안안리 > 레굴루스 > 센츄리온 > 메디슨 포켓 > 콘블룸 > 이터니티


메디슨 포켓은 벌룬 파티 키워보고 나서 순위 떨어질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