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단한 돌은 꿈쩍하지 않는다이 세계가 아무런 움직임이 없는 때 아무것도 없는 시간비우고 또 비운다피 같은 슬픔은 무겁게 고인다젖은 신발의 질퍽거림을 견디는 때저항하는 시간닿을 수 없을 만큼 너는 너무 멀리 있다고여있는 통증은 사라지지 않는다탈진하도록 울음을 쏟아내는 때홀로 있는 시간소리 없이 아픔이 흐른다
슈나이더는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