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엔 익숙한 주제와 괜찮은 캐릭터들에 만족했는데,
이게 이념적 충돌인지 점점 '무슨 북한 선전 영화 보는거 같네.'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다가
제비 이벤트 때는 'ㅅㅂ' 하다가
그래도 마을사람들의 외침에 좀 찡한건 어쩔수 없었는데 갑자기 '동지에게 경례' 같은걸 쿨타임마다 해대니까 왠지 현타가 오네.
내가 이런 꼬라지를 보려고 이걸 몇시간 동안 읽었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
본편 다 깨고 나니까,
무슨 내가 소비에트의 자랑스러운 광산 노동자가 되어야 할거 같은,
요상한 강요가 느껴진다.
왜 이리 기분이 찝찝한가;;;;
그나마 당지시(?)를 어기기라도 하니까 넘어가야 하나? 어처구니가 없네...
빌라 개인스 바로 밀어봐
그건 프롤로그만 보니 평범한(?) 기존의 1999 이벤 같길래 안심하고 종료했음. 너무 많이해서 내일을 기약..
개인스까지 보면 블루포치가 찬양하려고 썼다는 생각은 안들던데
어? 둘이 연결됨. ㅇㅋㄷㅋ
결국 소비에트 연방 해체 은유까지 이르는 아무튼 얼른 봐라
이 스토리가 강요라고 받아들여지는 정도라면..
아니 그런게 아니라, 좀 삐딱하게 보니까 무슨 선전물 같이 느껴진다는 이야기였음. 이 정도면 그냥 저쪽 동네 구경 정도의 감각이긴 하지. 그래도 트라우마 버튼이라도 누르는지 잠깐씩 싸해지긴 하더라. 이건 자라온 환경 땜시 어쩔수 없는듯.
진짜 한 4-50대 아저씨같은 감상이네
ㅇㅇ 역시 세대차는 어쩔수 없는듯. 빨간책도 좀 봤는데도 이런건 다이렉트로 미묘한 거부감이 있는걸 첨 알았다. 오히려 선전영화 볼때는 해학적으로 볼수 있었는데 게임이라 그런가 까칠함이 생기네.
진짜로 아저씨였자나..
20세기 리버스 하는 과정에서 있었던 역사중 하나라고 생각해 그냥
뭘 시사하고 주장하는 스토리가 아니라 그냥 존재했던 역사
ㅋㅋ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