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끝을 보고 걸어서마음의 끝에 가면한쪽 어깨가 기울어저뭄에 머리 기대고 핀외로운 뜰꽃 하나 보게 되리팍팍하게 걸어온 저문 얼굴로헐은 어깨 기울이면야윈 어깨 기대오던 저문 그대마음의 끝에 서서저뭄의 끝에 기대섰던 우리마음의 끝을 적시며그대는 해지는 강물로꽃잎같이 지고한쪽이 쓸쓸한 슬픔으로나는 한세상을어둑어둑 걷게 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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