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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같은 버틴소대에 있었지만 따로 엮이는 일도 없고 레굴루스랑 붙어다니는 소더비를 보며 입맛만 다시던 릴리아가
버틴 소더비와 함께 열대우림으로 파견가게 되는데

"어이, 아가씨 그런 거추장스러운 복장으로 괜찮겠어? 내 팬츠라도 빌려줄까?" 라면서 릴리아가 치골이 다 보일법한 핫팬츠를 흔들자

"으음... 스타킹도 끈적하고 속옷도 달라 붙어 오는건 맞지만 숙녀는 함부로 살갖을 들어내면 안된다고 무아상 선생님께서 말씀하셨어요."라며 머뭇거리자

한 두번 숙녀들을 탐해본게 아닌 릴리아가 "하핫 장난이야 이런걸 입으려면 10년은 이르다고, 그렇지만 이 드레스 어깨는 파여있잖아. 여기는 살갖이 아닌거야?"라면서 자연스럽게 소더비의 어깨를 야릇하게 훑고 지나가는데

소더비는 "앗흐! 간지러워요 릴리아씨."라며 몸을 돌리지만 습기 가득한 열대의 미지근한 바람에 풍겨오는 릴리아의 체취 가득한 땀내를 맡게 되자 자기도 모르게 움찔 해버리고

밀당을 한 두번 해본게 아닌 릴리아는 머뭇머뭇하는 소더비를 보며 반쯤 넘어왔구나 하면서 소더비가 안달나게 갑자기 급한 일이 생겼다며 가버리자
소더비는 릴리아가 나한테 관심이 있는건가 싶지만 그냥 가버린 릴리아를 보고 혼란에 빠져 더욱 궁금해지게 되는데


저녁에 숙소에서 다시 이야기를 할 수 있게된 소더비가 "릴리아씨는 재단에 오기전에 무얼 하셨나요? 제노 아카데미에 계셨다는건 알아요."라며 궁금한 표정으로 달라붙어 오는데

"그게 왜 궁금해? 그럼 이 핫팬츠라도 입어주면 이야기 할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는데? 내 이야기는 그런 거추장스런 옷을 입고 듣기엔 가슴이 뛰어서 뜨거워지거든."라면서 한뼘도 안되는 핫팬츠를 흔들어대자

잠시 고민하던 소더비가 갈아입고 오겠다며 핫팬츠에 캐미솔만 입고 오게되고
"아버지나 집사님들이 보면 화내시겠지만, 릴리아씨는 제 소중한 친구시기도 하니까... 특별히 이번만인거에요."라면서 소더비가 얼굴을 붉히는데

소더비의 하얗고 부드러운 살결을 본 릴리아는 오늘도 한바탕 할 수 있겠구나 싶어 플라스크에 든 보드카를 홀짝거리며 신나게 무용담을 풀어대다가

"소더비 보드카 한 잔 안마실래? 원래 애송이 아가씨들한테는 안권하는데, 소더비는... 그래! 내 소중한 전우기도 하고 원래 멋진 숙녀라면 술 한잔씩은 할줄 알아야하는거야."라면서 슬슬 작업을 치는데

경력직 금발 비행 양아치의 입담에 소더비는 어쩔 수 없이 보드카를 마시고 "으앗... 너무 써요 릴리아씨. 으음... 그치만 뭔가 기분이 좋고 몸이 뜨거워지는 것 같은데..." 라며 알딸딸해하니까

"그래? 그럼 내가 쓴맛 안나게 먹는 법을 알려줄게"라고 말하고는 남은 보드카를 입안에 털어넣더니 소더비의 양팔을 붙잡아서 덮친채로 딥키스로 보드카를 먹여대다가 갑자기 쿵! 하는 소리가 나는데


사실 무아상에게 조기 성교육을 받고 쓰레기 레굴루스에게 실전 교육을 받았으며 마틸다를 노리개로 가지고 놀던 소더비는
릴리아에게 당해주는 척하며 몰래 보드카 플라스크에 3배 농축 발정 포션을 섞어 놨고

소더비의 덫에 걸린 릴리아는 약빨이 심하게 돌아 딥키스를 하다 오히려 자기가 가버려서 바닥에서 꼴사납게 움찔거리며 아흐으읏... 거리게 된 것이었던 것

"흐음... 일부러 3배 포션을 섞긴 했지만 이 정도로 빨리 가버릴줄은 몰랐던거에요. 이럴 때 뭐라고 하더라? 그래! 릴리아씨는 허접 뷰지네요!"라면서

만지기만 해도 가버리는 민감도 MAX 상태인 릴리아를 아침 해가 뜰때까지 끈덕지게 달라붙어와서 몇 번 기절했는지도 모르고 터진 물풍선처럼 모든 물을 뿜어대는 릴리아 어디 없음?

그리고 온 몸에 빨린 자국과 이빨 자국 때문에 더워죽겠는데 왠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정복을 다 입은 릴리아를 버틴이 이상하게 쳐다보는거 진짜 없음?

소더비가 할말이 있다면서 릴리아의 귀에 대고 프릴 달린 속옷을 빌려줄테니 오늘 밤에는 국방색 팬티 말고 분홍 프릴 속옷 입고오라고 하는거 왜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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