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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전공 아님, 유학 안 함. 오역 다수 존재할 수 있음.






음해 그만하고

노래나 듣자

보라 뉴바벨 울겄다




굳이 이제와서 쓰는 이유는 한국에서 번역한 분들이 무슨 이유에선지 번역한 영어가사가 약간 달랐음. 일례로 meta를 metal이라고 잘못 쓰고 강철이라 해석하거나. in인데 and로 잘못 쓴 걸 그대로 해석하거나.

취미로 영어공부겸 번역할 때가 간혹 있었는데

이 노래는 중국인이 프로듀싱한 영문 노래라

가사부터 굉장히 난해함.

때문에 가사 자체의 의미를 환원적으로 이해하기보단

환유적인 가사구나 하고 이해하길 바람.

무슨 말이냐면

가사 자체에 큰 뜻 없이, 언어의 느낌을 중점적으로 읽어야

좀 더 와닿을 것 같다는 의미. (이런 쪽 스타일 글 전공자였음.)

번역이 어려운 곳은 중국어 가사를 참조함.



















Unearth the glass cocoon(1)

유리고치를 파헤쳐



Kaleidoscope in bloom

활짝 핀 만화경



The dignity in rainfall

빗속의 존엄



The floating meta moon

뜨고 지는 달(2)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There is a world beyond our own

우리가 알던 곳 너머의 세상이 있어


Where consciousness comparts,

의식이 나눠지는 곳


Where enemies become our friends

적들이 동료로 변하고


and time and space depart

시간과 공간이 멀어져가는 곳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symbiosis

'공생'은


The synergy of conflict in the brain

머릿 속 갈등의 시너지야(3)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Liquid gold flows on through

물처럼 흐르는 황금


Water on the Suedette Shoe

스웨이드 구두의 물방울 (4)


The storm changes the key

폭풍우가 모든 걸 바꿔버렸지 (5)


Black Sea rain down on me

흑해의 빗방울이 내게 쏟아지네 (6)


TV static in the Trees

나무 속 TV의 잡음 (7)


The weight drags me down

무거운 몸이 계속 날 끌어내려


Emotionally drowned

감정에 파묻혀버렸지. (8)


ㅡㅡㅡㅡㅡㅡㅡㅡㅡ


symbiosis

'공생'은


The synergy of conflict in the brain

머릿 속 갈등의 시너지야


A lone ranger or connecting the dots with your own pain?

외로이 떠돌 것인가? 아니면 고통을 이겨내고 의미를 찾을 것인가? (9)


The emotion has enveloped me

감정들이 나를 감싸고


Reverse the loop of swallowing

모든 걸 집어삼키는 일들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되돌려야 해.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후 코러스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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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내 번역이 무조건 맞다기보단 어느 정도 참고사항이 될 정도로 봐주기만 했으면 한다.

보이듯, 굉장히 난해하고 문장이 이어지지도 않는 것 같은데

너무 깊게 파고들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릾의 시대배경 감성
폭풍우가 삼켜버린 것
버틴의 마음가짐
버틴의 걸어온 고통 등

각종 이야기들이 되게 감성적으로, 시적으로 다가오도록 쓰임.

오역이 있을 수도 있으나

원 가사 그대로 번역한 거라

다른데 퍼진 기묘한 번역이랑은 느낌이 다를 것.

아래는 (?)로 쓰인 것들 해석.
























1. the glass cocoon이라는 2001년작 미스터리 소설이 존재하는데 연관성은 모르겠음.

2. meta를 변화로 해석하고 의역함. 중국어 번역을 참조.

3. 시너지는 그나마 적절한 한국어로 협력이나 그런 게 있는데 미묘하게 영어권에서 쓰는 뜻이랑 느낌이 다름. 한국에서도 이를 시너지라고 그냥 쓰기에, 시너지라 번역.

4. 스웨덴에서 개발된 원단. 1884년 스웨이드란 언어로 처음 쓰임. 고급 소재고 관리가 드럽게 힘들어서 근대엔 상류층들이 주로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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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이드 구두임.


5. 여기서 key는 열쇠나 그런 뜻보단 근원, 근본의 의미로 쓰인 듯함.


6. 흑해는 실존하는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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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TV스태틱은 옛날 고물티비 시절에 살던 사람들이라면 본 적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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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화면 얘기임.


8. 이는 영어 속어인데, 한국어로 어떤 느낌이냐면 '우울증' 같은 거임. 요컨대 감정에 파묻히거나 압도당해서 익사할 것 같은 걸 표현한 것.


9. 이 또한 영어 속어인데 컨넥팅 더 닷은 스티브잡스도 사용했던 속어로, 풀이하면 과거의 경험이 연결되어 나중에 의미가 생긴다는 뜻. 버틴이 작중에서 보이듯 드럽게 고통받아도 나중에 다 의미가 있는 일이 될 거란 뜻이 아닐까. 싶음.














많은 갤럼들에게 도움이 됐다고 느껴지면

1.9 pv에 쓰인 my song 9도 여유될 때 번역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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