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플라스에서의 강연을 마치고 궁핍한 연구생활의 애환에 공감하는 학자들과 사담을 나누던 윈드송에
"소피아는 제가 가장 힘들때 곁에 있어준 사람이에요. 만약 그녀가 없었다면 저는 이 자리에 없었겠죠."
라는 말을 남기고 곁에 있던 학자가
"소피아 라는 분이 레인라인 학에 가장 큰 기여를 한 셈이군요!"
라며 농담을 던지는 사이에 어느새 무리에 섞여있던 루살카 한 마리가
"윈드송 동지에게 더할나위 없는 소중한 사람이겠어요."
라는 말을 툭 던지고 그 목소리의 주인을 미처 알아차리지 못한 윈드송이
"하하 그럴지도요."
라는 대답을 하자마자 그대로 끌려가서 덕지덕지 루살카 비늘 묻혀오는 윈드송 어디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