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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整數)는 곧바로 꿋꿋한 성정을 가졌고,
분수(分數)는 나누어 이를 밝힐 도리를 요구하나니,
무리수(無理數)는 이치에 미치지 아니하여 그 뜻이 거침없고,
허수(虛數)는 실수(實數)의 길에서 벗어난, 이차원의 그림자와 같도다."

"이치가 다 드러난 증명은 그 존재가 마치 영원하니,
그러나 때로는 바닷가에 앉아 어미의 끝자락이 파도에 닿아 씻겨 내려가는 그 잔잔한 소리를 들을 때,
이 세상 속 덧없는 바람결과 같은 숨소리도 그리워지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