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진엔딩으로 20승천 깨고 소감 남김. 사실 처음 20승천 했을 때는 ㅅㅂ 이걸 어떻게 하라는거냐 싶었는데 막상 하니까 몇 가지 빌드 정도는 보여서 끄적거림
사실 디스크, 정령시종, 동빈 이렇게 세 가지 빌드밖에 안 해봄. 위의 짤은 정령시종으로 클리어 한 기록임. 일단 조합은 루시, 곡랑은 고정이고 나머지는 유동적으로 조합을 바꾸지만 보통 루시, 곡랑, 6, 투페의 국대조합을 쓴다. 에즈라도 상당히 좋은 픽이고 예니세이는 협력 동료로 반드시 집어가서 투페 궁을 예니세이 궁으로 대신한다. 윈드송이나 스파토데아도 좋다고 하던데 둘은 안 써봐서 뭐라 말은 못하겠네
1. 골동품 낫, 쌍두사 화살은 웬만하면 집는다.
설령 못 써먹는 한이 있더라도 웬만하면 밥값은 한다. 특히 낫은 무지성으로 집어도 좋다. 화살과 낫은 6칸씩 먹어서 부담스럽다고 볼 수도 있지만 디스크를 3개나 수납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4칸 정도로 봐야한다. 낫에 너무 매몰되지 말고 적당히 날카로운 무기만 붙여주면 된다. 보통 100퍼 언저리에서 손절하고 다른 템들을 줍는다.
2. 20승천은 뎀감도 신경써야한다.
빌드업에서도 뎀감은 중요하지만 결국 최종 보스의 데미지를 견뎌야한다. 크게 3가지 방법이 있는데 비밀원고라는 피조물을 2개 들고 가는것, 대신 12칸이 날아간다. 두번째는 화상벌레 고치라는 악세사리를 채용하는 것이다. 전부 무흔을 걸어줘서 대포의 포격을 한 턴 확정적으로 피하고 들어간다. 대신 이후에 화력으로 대포를 2턴킬 해내야한다. 마지막으로는 약재 중에 뿔고래 뼛조각이라는 템이 있다. 모든 아군이 2턴간 50프로 보호막을 얻는 약재인데 2칸으로 최고의 효율을 보일 수 있다. 대신 다른 뎀감을 챙겨야한다.
3. 이외에 쓸만한 피조물들을 알아두는게 좋다.
1) 총 + 총알 : 요란한 장전기는 총이 없더라도 웬만하면 집고가며 결국 총을 구해서 낫 옆에 붙이는 게 목표임. 초고효율 조총이 최우선이고 그 다음이 결투용 권총, 수발총은 집지 않는다.
2) 풍뎅이 호신부 + 고농축 벨라도나 즙 : 일단 루시의 4스킬은 카운팅이 안되는 것 같음. 초반에 뜨면 벨라도나즙까지 찾아서 빌드업하는데 생각보다 효율은 별로인 거 같음. 첫 층에서 뜨는게 아니면 다른 조합을 찾아보는걸 추천함.
3) 영혼 주전자, 주름과 원 : 가방칸 대비 효율 끝판왕인 악세들임. 특히 주름과 원은 보이는 순간 무조건 집어가며 이 악세 하나때문에 예비 인원에 이졸데는 꼭 넣어가는 편임. 골동품 은검은 별로인 것 같음. 애초에 최종술식을 쓸 정도로 턴이 끌리면 개인적으로는 망했다고 생각함. 아무리 못해도 4턴에는 끝내야지 그 이상은 데미지를 버티기가 너무너무힘들어.
일단 여기까지 적어봄. 사실 나보다 훨씬 잘하는 사람도 많고 (기본 캐릭으로 20승천 깬 사람이 있더라.) 뭐라 적을 깜냥은 안되는데 그래도 혹시나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간단하게 글 적어봄. 나도 빌드업 조금 다양하게 해보고 다시 글 보완하던가 할게. 질문 있음 댓글에 남기고 내가 답할 수 있는거면 답하겠음.
열정관련 몇자리만 투자해도 1~2턴궁 쉽게 쓰지않음?
그게 아까웠음. 정작 그러자니 딜이 약해서 애매함. 술식위력 같은거랑 정신적지혜로 궁 몰빵 빌드업이 가능해보이기는 한데 일단 내가 한 빌드업은 궁 없는 빌드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