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경고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펼침 메뉴 > 설정에서 변경 가능)
솔직히 숫자섬은 모르겠고 루시가 지금까지 한 행동이 진짜 너무 슬펐음
얘가 왜 한정인지 알겠더라
초반부엔 솔직히 연구원들 다 갈려나가는 거 보고도 실험 계속 해야한다고 하는 거 보고
'얘가 역시 로봇은 로봇이구나, 존나 매정하네'
라고 생각했는데
후반부로 가서 자기한테 실험하는 거 보고 진짜 소름돋았음
분명 스스로 실험을 진행하면서 원초적인 공포라는 감정을 느꼈을 텐데도 그 감정을 이겨내면서 자기희생을 마다하지 않는 모습이 참 안쓰럽더라
로봇이기에 가장 이성적이었지만, 그래서 모순적이게도 루시는 그 누구보다도 감정적이었음.
자기희생, 약속과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서 규칙을 어기는 것.
그로 인해서 정직이라는 결과를 맞이해도 그것을 담담히 받아들이는 것.
참... 이걸 말로 어떻게 표현해야할 지 모르겠음.
작품에서 루시를 계속 소모품, 로봇, 도구로 묘사하는데도 그걸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루시가 단순 소모품이 아니라는 걸 느끼게 할 수 있다는 게 참 신기함.
마지막 서류 뿌리는 장면이 그 부분을 참 잘 드러냈다고 생각함.
루시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주변 인간들은 루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이 장면 하나로 압축해서 너무나도 잘 표현함.
'나보고 꺼지라는 건가?'를 짤로만 봤을 땐
'아 루시햄 호감이네 ㅋㅋ'라고만 생각했는데
스토리 이입하다가 루시가 이 대사 치니까 눈물 흐르더라
참 좋은 경험이었음.
37이가 6 이름부를때랑 루시가 환호받으면서 떠나갈때 운듯
그건 그냥 울컥정도였는데 종이 흩날릴 때는 진짜 울어버림
기계 캐릭터로서의 정수임 ㄹㅇ
로봇의 이성적인 면모만을 드러냄으로서 오히려 감정적인 면모를 강조하는 방식이 참 좋았음
ㄹㅇ 이맛에 리버스 스토리 본다. 돈이 안 아까운 게임
이니그마도 호감이었음. 이니그마로 인간을 표상하고 루시로 도구, 기계를 표상한 느낌
리버스 스토리팀이 진짜 스토리 전개 실력은 좋음
이번 스토리는 루시, 6 바이럴이었음 특히 루시가 진짜 인간 찬가 스토리라 존나 좋았음. 아무리 어려움을 겪더라고 나아가고, 희생을 바탕으로 희망을 건지는 그런 스토리 좋아하는데 이번 라플라스 스토리 자체가 그 방향이라 존나 낭만있었고 보면서 감동했음
ㄹㅇ 루시가 실험 마치고 하는 말에서 그 부분이 잘 드러났지 인간은 증기기관처럼 계속해서 나아간다.
증기기관처럼 사라진 로봇이여 - dc App
저 씬 진짜 예술임
꺼지라는 건가? 이대사 걍 맥락모르고보면 개그씬인데 종나 감동적인 장면임 ㄹㅇ
책임을 져야한다고만 생각하는 것 같아서...
한정캐의 품격 - dc App
의식각성자이자 기계인 루시가 가장 인간적이고 감성적으로 보이는 모순
버틴 가방에서 휴양한데요
무엇이지?꺼지라는뜻인가?왜콘없음
꺼지라는건가? 이거 보고 ㄹㅇ 울뻔함
낭만 합격
진짜 개명작임 어지간한 신파극 싹정리해버림
ㄹㅇ 이 시대의 손꼽히는 낭만...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