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스:1999에서 모든 사건의 중심이 되는 폭풍우는 

세계에 반향을 일으키는 대사건이 벌어지는 시점을 기준으로 

일정한 유예기간을 거쳐 과거 또는 미래로 이동하는 재앙이다.

그래서, 시간이동하면 단골 소재로 나오는 타임 패러독스(역설)도 따라 나올 수 밖에 없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현재' 기준으로 리버스 세계관 내에선 타임 패러독스는 발생하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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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패러독스 관련 내용은 리버스: 1999 | '폭풍우' 과학 칼럼: '폭풍우에 대해 함께 알아봐요!'에서 자세히 나온다.


폭풍우로 인한 타임슬립은 어떤 원리로 이뤄지는지 작중에서 제대로 나온 적이 없다. 


그러나 현재까지 밝혀진 걸 토대로 보면 폭풍우 면역을 가진 지역, 사람을 제외한 모든 것을 리셋시키고


'최초의 폭풍우가 발생하기 전에 있었던 역사'를 그대로 복사 붙여넣기해서 재현하는 일종의 시뮬레이션에 가깝다.


즉, 재현에 불과하기 때문에 그 시간대에서 뭔 짓을 하더라도 미래는 바뀌지 않는다는 말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단은 역사적인 사건 사고에 대한 직접 개입하려고 하지 않는다.


이는 6장에서 나오는 <외근 파견 수칙>에서 잘 드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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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이 역사적인 사건 사고에 직접 개입하지 않으려는 이유는 지랄같은 '폭풍우의 발생 트리거'때문.


앞서 설명했듯이 폭풍우는 세계에 반향을 일으키는 대사건을 트리거로 발생하는 재앙이고


폭풍우가 나타날 때마다 인류가 쌓아온 문화, 과학, 기술 등등 거의 모든 분야가 퇴보하게 됨.


재단의 입장에선 최대한 많은 문화, 기술 자원들을 확보해야 하니 폭풍우가 가능한 오래 유지되길 원함.


따라서 괜히 (재건의 손처럼) 개입해서 폭풍우가 앞당겨지는 지랄맞은 상황을 피하고자 


'기존의 역사대로 올바르게 흘러가느냐'를 판단하는 에이전시 인재 관리 기구, 통칭 '역사 보존 팀'을 운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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