行動主義 / Behaviorism
행동주의는 프로이트로 대변되는 정신분석(psychoanalysis) 또는 정신역동(psychodynamics)을 비판하며 등장한 심리학에 대한 과학적 접근 방법이다. 행동주의에서는 이전의 흐름과는 달리 철저하게 과학적인 접근을 시도하고자 하였다. 이때의 과학적 접근은 눈으로 관찰 가능한 행동만을 심리학의 연구 대상으로 한정하고 이를 통해 인간의 마음과 행동을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었다.
20세기 초중반을 주름잡던 행동주의는 당시 사회과학 대부분의 학제들이 그렇듯이 (그리고 당시 철학적 흐름이 그랬듯이) 경험적이고 실증적인 과학성에 큰 자부심을 갖고 있었다. 그들은 심리학이 추상적이고 사변적으로 흘러가려는 것을 경계했고, 무의식처럼 관찰될 수 없는 것은 연구의 주제도 될 수 없다고 보았다.
2. 행동주의 치료 - 강화와 처벌
스키너가 정립한 도구적 조건형성의 원리를 응용한 것으로, 문제 아동의 행동교정이나 학습치료 등등에서 폭넓게 사용된다. 심지어 인간사의 상당 부분은 실제로 강화와 처벌의 논리에 따라 돌아가고 있으며, 인간은 많은 상황들에서 당근이 있으면 뛰어들고 채찍이 있으면 피하곤 한다. 특히 미취학 아동 수준에서는 떼를 쓰거나 고집을 부리고, 종종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을 하는 아이들의 일상을 잘 관찰하면 부모가 부지불식간에 엉뚱한 강화를 주고 있는 것으로 밝혀지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기법은 비단 어린이뿐 아니라 정신질환자 등의 재기와 사회적응을 돕는 토큰경제(token economy)에서도 마찬가지로 반영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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