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없는 것 처럼 한다.' 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사회 통념 즉, 관습법 상 용인되지않는 행동을 일으켰을 때 들을 수 있는 말이다.


더 자세히 분석하면 자아를 구성하는데 가장 큰 역할을 담당하는 가정에서 교육을 어떻게 받았길래 이런 사회 부적응적 모습을 보이는가에 대한 순수한 궁금증 일 수도 있을 것이다.

결국 '부모가 없는 것 처럼 행동한다.'에서 실제로 부모의 유무 여부는 이 사회적으로 용인되지 않는 행동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

슈뢰딩거의 고양이로 표현하자면 상자안에 고양이가 실존하든 그렇지 못하든 고양이를 0과 1로 표현하자면 결국 고양이가 죽거나 혹은 애초에 고양이가 존재하지 않는 형태 즉, 0에 무한히 가깝기 때문에(실제로는 고양이를 죽이는 실험이 아니다.)
고양이는 애초에 관심밖이었다는 말이다.

이를 레굴루스에 대입하면 '어머니가 계셨구나'에 대한 표현은 실제로는 당신의 어머니가 실존하든 그렇지않든 애초에 어머니가 계셔보이지 않았기 때문에(사회 통념상 용인되지않는 행동) 그러한 물음을 던진 것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사고패턴인 '당신의 어머니가 실제로 존재하고 있는가?'에 대한 고민의 단계를 생략하고 내가 어떠한 행동을 하였길래 레굴루스에게 내가 어머니가 없어 보였는지에 대한 사고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며

이에따라 다양한 사고를 통해 내가 한 관습법적으로 어긋나는 행동이 어쩔 수 없는 행위였음을 더욱 쉽게 변호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