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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오면 좋은 글들
https://arca.live/b/arcalivebreverse/117385940

투척이라고 적긴했는데, 사실은 찍쌈.
이전에 최초의 원관련으로 설레발쳤었는데, 하도 뇌피셜이라서 자료찾고 뭐하다보니 양이 너무 방대해지더라고.
이거 다쓰면, 논문급으로 글 몇개 써야되니 너무 귀찮아져서 찍쌈 ㅈㅅ.


두괄식으로 시작하면 최초의 원의 의미는 '인간'임.



이야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이 문구를 주의 깊게 읽고 실행해줘.

'코끼리를 생각하지 마'

이 문구는 언어인지학 관련에서 자주 쓰이는 프레임관련 예시 문장인데, 그 보다는 더 깊은 의미를 설명하고 싶어서 가져와 봤음.

리붕이들 중에서, 위의 문장을 읽고서 '코끼리를 생각하지 않고 생각을 한' 사람이 있음?
그런 사람이 있다면, 당장 NASA에 전화해보셈. 외계인 특종이니까.



뭐 어쨓든, 리버스의 시대가 연장된 계몽의 시대이자 황금의 시대인 1919년을 끝내고, 허무주의와 현실주의가 넘치는 1990년대로 이동했어.
그리고 변화한 시대만큼, 역사에서 2차세계대전은 여러의미로 큰 의미를 남겼고 말이야.

인문학과 예술사조에서는 인간이 어떻게 인간에게 이렇게 잔혹해질 수 있냐고 성토하며, 허무주의와 해체주의가 유행하면서 들불처럼 현실에 비관하여 초현실적인 세계로 눈을 돌렸어.

하지만 그 반대로, 초현실적인 세상에서 현실로 눈을 돌린 학문들도 존재해.
그 중에 하나는, 심리학이야.

별이 빛나건만 초반, 카카니아가 우리의 갓의사 닥터 슈바르츠에 대립하면서 지그문트 프로이트가 언급됬었음.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세번째 문의 컨텐츠에서 처음에 나온 메스머의 최면술을 배운 사람이였음.
프로이트는 최면술을 배우면서 한 가지 가정을 해냈음. '인간 내면에는 사실 알려지지 않았던 세계가 있지 않을까?'.

프로이트가 최면술을 배우면서 본 사람들은, 이태까지 평상시에 그 사람이라면 하지 않을 말들을, 최면술이라는 과정에서 쉽사리 풀어헤쳐버리곤 했거든.
이것을 프로이트의 언어로 말한다면, 최면술을 통해서 무의식을 억제하던 의식이 잠자게되어서, 무의식이 그대로 표출되었다고 생각했어.
무의식, 의식, 그리고 Id, Ego, Super Ego 최초로 사람의 마음속에 대한 가정이였음.

처음으로, 아무도 들여다 보지 않았던 혼돈 속에서 최초로 경계를 그려, 그들 속에서 '마음'이라는 부분을 추출해낸 사람이야.

하지만, 마음이라는 낭만가득한 단어처럼 세계대전은 그 낭만을 몰라서 거대한 두 화마에 의해서 그 단어는 잊혀져 갔어.
겸사겸사, 프로이트도 말년에 노망이 들어서 주술과 오컬티즘에 빠져서 내면 세계는 초자연현상에 연결되는 통로라고 지랄해서 제자들한테 기록말살당하기도 했고 말이야.


그 후의 심리학에서, 인간의 내면이란 절대로 언급하면 안되는 존재가 되었음.
프로이트가 노망나서 한 헛짓거리도 있지만, 인본주의적 관점에서 고귀한 인간이 두번의 큰 실수를 저질렀을 거라고는 믿을수가 없었거든.
그래서 득세했던 것이, '행동주의'야.

행동주의가 설명하는 인간은, 본질적으로 기계와 하등 차이가 없어.
앞에 먹을게 있으니 먹는다, 앞에 침대가 있으니 잔다, 앞에 이성이 있으니 짝짓기 한다.
행동주의에서 인간은, 위와 같은 단순한 조건들의 거대한 집합체로서, 무식하게 프로그래밍된 존재라고 가정했어.
왜냐면, 그렇지 않으면 인간이 멍청했기 떄문에 두 실수를 저질렀다고 변명할 수 없게 되니까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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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행동주의자들의 아주 못생긴 생각들은 계산할 수 없는 부동소수점처럼 갑자기 자기들 안에 생겨났어.

당시 행동주의자들은, 쥐들을 미로에다가 던져놓고 누가누가 더 빨리 먹이를 찾는지 연구를 하고 있었어.
그리고 핵심 연구주제는, 어떤 미로의 형태가 더 쥐들을 혼란스럽게하고 더 늦게 먹이를 찾게하냐는 점이였어.

근데 이상한 일이 있었어, 비용문제로 미로랑 쥐들을 반복해서 사용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쥐들이 갈림길에서 망설이지 않고 정답을 향해나가기 시작했던거야.
원래라면 무작위로 선택하면서 틀리고 좌절하는 모습을 구경했어야 하는 과학자들은, 쥐들이 승리의 치즈를 갊아먹는 모습을 보게 된거지.

이게 바로 자신들의 연구에서 등장한 부동소수점, 내부모순인 인지도(Cognitive Map)문제였어.
기존의 행동주의라는 체계 안에서는 절대로 해결할 수 없는, 사라과 동물안에는 환경에만 좌우되지 않는 스스로 판단하는 기간이 있다는 가정의 시초였어.



재미없는 심리학의 역사는 여기까지 하고, 그 뒤로는 꽤 순조로웠어. 특히 '컴퓨터'의 발달은 모호하고 추상적이였던 인간내면을 컴퓨터라는 '생각하는 기계'에 대입하기 딱 좋았거든.
이는, 정보처리이론이라고 불리며 사람 또한 컴퓨터처럼 입력값이 있으면 중간의 내부연산을 통과하고 출력값을 내놓는다는 상당히 획기적인 추측을 가능하게 해줬어.

그리고 이는 곧 위의, '코끼리를 생각하지 마'라는 문제와 이어졌어.

사람의 내면을 이해하니 이게 얼마나 연약하고 취약한지 알게되었어.

아페이론 학파에서 무한을 이해할 수 없듯이, 사람은 무언가의 근원적인 부존재를 이해할 수 없거든.
즉, 우리는 무언가가 없는 것을, 무언가가 있다가 없어진 것으로만 이해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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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는 내던져져 영원히 무한한 침묵 속으로 떨어진다.
영혼은 내달리며 힘들게 얻은 해탈에 기뻐한다.

그것은 더 높이 떠올라 더 멀리 내다본다.

영원히 돌고 도는 생의 수레바퀴에서 벗어나, 쉴 새 없이 내달리는 시간의 강물 위를 뛰어넘는다.


처음은 무, 그다음은 유.

처음은 하나, 그다음은 둘, 그다음은 셋.

처음은 점, 그다음은 선, 그다음은 면.


버틴: '폭풍우', '유출', 시대의 증후.

그것들은 어디에서 왔지...

재단, 재건의 손, 무한정자.
그것들은 어떤 역할을 맡고 있지?

역사의 파동은 왜 '폭풍우'를 일으켰지?

'폭풍우'는 왜 안개가 자욱한 땅에 내리지 않지?

비대칭 핵종 R... 그 진짜 성분은 대체 뭐지...
지금까지의 단서가 모두 이곳에 모였다.
점을 이으면 선이 되고, 선을 이으면 면이 되며, 면을 이으면 망이 된다.
... 거대한 수수께끼의 망이.
37: 이 세계는 컴컴한 지하 미궁이야.
- 동굴속의 죄수, 탐구자에서 발췌


이 다음부터는 꽤 쉬워.
그리고 블루포치는 우리에게 이정표를 제시해줬어.
우리는 하나의 큰 착각에 있었던 것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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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칭 핵종 R, 버틴이 가져온 폭풍우 피해자의 유해에서 검출한적이 있었으며, 재건의 손의 마스크에서 같은 성분을 추출했었어.
그래서 재단은 재건의 손의 면역이 마스크에서 기인한다고 생각하였고, 마스크에 다량 포함된 비대칭 핵종 R을 폭풍우 면역성분이라고 가정했었음.

하지만, 메디슨 포켓이 알아냈다 싶이 비대칭 핵종 R은 폭풍우 환경에서, 폭풍우 증후군을 유발하는 입자와 함께 같이 발생하는 단순한 입자이자.
이니그마가 밝혀냈듯이, 단순한 마도학 용 에너지일 뿐임.

즉, 우리가 폭풍우 면역 요소라고 생각했던 것이, 실상은 마스크용 건전지를 보고서는 면역의 본질이라고 착각했다는 것임.
그리고 이러한 착각 요소가 이번 최초의 원과 관련된 주문의 실상이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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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후의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
스토리에서 나온, '아페이론의 전언', '스크롤로 해석한 수열', '아르카나의 주문'을 로제타석에 비유한 해석은 틀렸다는 것을 말함.
로제타석의 근간은, '동일한 내용'을 3개의 다른 형태로 나타난 것임.
위의 3개는 본질적은 같은 내용이 아님.


하지만 그 반대로, 스토리에서 3번 반복된 내용이 존재함.
그것은 테오필의 최초의 원에 대한 장광설임.

자세한 로어는 위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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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면,
테오필: 인간의 내면에서는 원 형태의 신력이 존재하며 외부의 위협에 맞설 힘을 주었습니다. 최초의 인간들은 그 원에 경의를 표하며 자신 주변을 원으로 채운 것이, 최초의 예술적 표현이자, 최초의 주술이다.
6: 대립의 상징인 원을 버리고, 위험한 자연을 직시하여 진리로서 그들과 융합을 꽤한것이 우리들의 선현이자, '근대적 인간'이다.
아르카나: 최초의 영혼이 자연의 흔들리는 자신의 자아를 보존하기 위해서, 마력으로서 자신과 외부세계를 구별한 것이 최초의 원이다.


이거는 인식론하고도 연결되어 있긴한데, 인식론은 나중에 만약 아페이론 학파 까는글 쓰면 그때 설명하겠음.

심리학에서도 위와 같은 내용이 있음.
학술적으로는, 생후 6개월에서 18개월 사이에 아이들은, 거울에 비치는 자신과 진짜 자신을 구분하는 능력을 기르기 시작함. 그리고 이 단계를 '거울단계'라고 하고.

생애 최초로 태어난 사람은, 주변과 자신을 구분할 수 없음. 무엇이 그리고 어디까지가 자신인지 구분해낼 수 없으면 세상 만물이 자신인지 자신이 세상만물인지 구분해낼수 없음. 하지만, 자라면서 점차 감각과 고통을 통해서 어디까지가 자신인지를 구분해내는 과정을 거침.

그리고 그 절정은 거울단계임. 거울을 비쳐진 자신의 모습을 세상 만물의 것이 아닌, 거울에 비친 '자기자신'임을 구별해내는 '경계'를 긋는 시점이 거울단계임.
따라서, 이 시기부터 아동은 자신의 '자아'가 형성되기 시작하며, 주체와 객체라는 경계선이 생기기 시작하는 단계임.


위의 자세한 학술적인 내용은 심심풀이로 알아두고, 중요한 핵심은 인간의 발달과정에서도, 위의 유사하게 '자신 내면의 원을 그어 세상과 자신을 분리하는 경계를 긋는 과정'이 존재한다는 것만 알아두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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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원 관련 부작용을 실험하면서, 루시는 90%의 부작용이 진흙과 먼지와 관련이 있다고 발언했었음.

그리고 나머지 10%도, 우리는 알다싶이 기억상실, 성격의 상실 등 인간 내면의 요소와 관련이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음.

그리고 부작용을 겪지 않는 것은 초자연자의 인간적이지 않는 부분임을 알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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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총정리야.


최초의 원의 정체는, 인간이라고 했잖아?

말그대로의 의미야.



리버스 1999의 세계관은 마도학과 폭풍우가 존재하는 판타지 세계야.

그렇다면, 인간의 기원설에 다원의 진화설만이 있을필요는 없는거잖아?


직접찾기는 귀찮아서 ChatGPT에게 물어봤음.

진흙이 고대부터 다루기 쉬었다는 성질때문에, 여러 문화권에서는 인간의 기원에 대해서 흙에 유래되었다는 전설이 많이 존재함.



즉, 리버스 세계관에서 인간은 진흙으로 이루어진 존재이며, 그 존재를 '최초의 원'이라는 주문으로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거임.


처음의 인간의 인지과정을 컴퓨터로 비유했다고 했잖아? 주문의 부작용은 커널패닉임.

인간을 컴퓨터라고 비유하면, 구동중인 컴퓨터에서 핵심 OS파일 수정할려고 함부러 들어서 컴퓨터가 뻗어버린게 부작용의 정체임.

즉, 부작용은 새로 생겨난게 아니라, 주문이 사라지면서 형태를 유지할 수 없게된 인간일 뿐임.


그래서 밸런스 우산에 사용된 아페이론 학파의 스크롤은, 어거지로 OS수정할려는 것을 크로스 플랫폼으로 교차해서 도와주는 거임.



이게 최초의 원과 부작용의 정체임.








겸사겸사 적어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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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 최초의 원에는, 인간말고 '인간 사회'라는 의미도 담겨있음.

이거 증명할거면 귀찮아서 스킵때리긴함. 간단히 말하면 인간의 원은 자아라면, 자아는 거대한 인간 집단인 사회의 종속적임.
따라서, 인간들의 원으로 구성된 사회 또한 거대한 최초의 원임.
실질적으로도, 아페이론 학파의 보호마법이 깨졌을때도, 37은 '원이 꺠졋다라고 말했음.


2. 아페이론의 전언의 진정한 의미.
https://gall.dcinside.com/reverse1999/375409 처음에 보고 오라는 글인데
이거 원래 빌드업 글이였음. 근데 귀찮아서 이것도 찍 쌋고.

내가 처음에 추정할 때, 폭풍우를 피할 수 있는 방법으로 단순하게 꼰 매듭만을 알려줬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었음.
그리고 위의 내용을 순수하게 요약하면, 정보를 압축 전달하는 과정에서 엄청난 손실율을 보여줬고, 그래서 아페이론의 진정한 의미는 전달되지 않았다는 것임.

그리고 이게 연관되는 게, 재단, 아페이론학파, 오스트리아-헝가리 이중제국임.
이번 스토리에서, 3 단체는 각자 내부모순 아페이론 학파 말로는 부동소수점을 가지고 있었음.

재단은, 거세지는 폭풍우의 영향에 방향성을 잡지 못했고 파시즘 성향의 인간파가 득세하는 시점이였음.
학파는, 폭풍우 예측 실패 및 주요 연구진들의 소실, 그리고 남은 연구를 37에게 던져놓고 지들끼리는 선민사상을 가진채 신선놀음중이였고.
오헝은, 봤다싶이 발칸 반도 문제 + 소수민족 문제로 내부갈등이 극심해지는 상태였음. 리버스에서는 차별받는 마도학자들이라고 했지만, 실상은 크로아티아 인이라던가 소수민족이 차별받다가 황태자를 암살함으로써 세계대전이 시작함.

그리고 각각
오헝은, 암살된 황태자는 오스트리아 합중국이라는, 소수민족도 정식 민족으로 인정하면서 차별을 철폐함으로써 내부갈등을 해결할려고 했음. -> 실패
아페이론 학파에서는, 37은 깨어있는 눈치로 본질만을 직시하고 선민사상 같은 부차적인 것은 보지 않을려고 했음 -> 210과 지킴이가 병신이라서 실패
유일하게 재단만, 언덕위의 흰색집Z의 활약으로, '호랑이들의 황금'에서 <폭풍우 개혁: 증원과 질서>법안이 통과되면서 변화가 일어남.

그리고 폭풍우 개혁이 없었다면 버틴은 계속 수면캡슐에서 자고 있었을거고, 그랬다면 아페이론 학파를 발견하지 못했을 거고, 결국 밸런스 우산은 없었음.
그리고 작중에서도, 카카니아는 자신이 그렇게 극혐하던 최면술을, 사람들을 위해서 사용하는 면모를 보여줌.
37 또한, 현실이 유출에 영향을 준다는 버틴의 주장에 자신의 기존 신념을 껃고 변화하면서 이 모든 기적이 밸런스 우산이라는 수렴을 함.

그래서, 예전에 한번 말할려고 했던건데. 호랑이들의 황금은, 낢은 우산으로 이야기가 시작되서, 고독의 노래에서는 밸런스 우산이라는 새 우산으로 이야기가 끝남.



폭풍우의 원인 혹은 조건은, 사회라는 거대한 원의 소실임.
그래서 원이 꺠진 곳을 중심으로 폭풍우의 영향이 퍼져나가는 거임. 원이 막던 바깥의 혼돈이 원 내부로 점차 유입되는 과정이 곧 폭풍우임.

근데 이것도 잘못된 설명인게, 위의 아르카나가 말했잖음. 혼돈과 자신을 구별하기위해서 생겨난게 원이라고.
결국, 특별한 지위였던 혼돈속의 비눗방울이 펑하고 터져서 혼돈으로 돌아가는 과정이 폭풍우일뿐임.

뭐 어쨓던, 원 구조는 구조역학적으로 외부 충격에 강함. 하지만, 내부충격에는 약함.
그래서 아페이론 학파가 무리수와 부동소수점을 극도로 경계하였던건데, 210의 말대로 어느기준으로 보면 진수도 무리수인것처럼 지들이 무리수 트롤짓해서 망함.

결론을 말하면, 아페이론은 단순하게 폭풍우 면역이 될 수 있는 방식을 전달한다면, 처음부터 37에게 그 수열처럼 간단하게 전할 수 있었음.
하지만, 해석할 수 없는 복잡한 정보를 던졌고, 그 것의 복호화 내용이 굳이, 위상수학에서 원의 변형된 형태인 매듭이라면 그 의미는 하나라고 생각함.

내부모순에 취약한게 원이니, 원의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그 형태를 바뀌어 나가라는게 폭풍우를 피할 궁극의 비책임.

그래서, 폭풍우 개혁에 성공한 재단, 자신의 신념을 버리고 재단에 협력하면서 생존을 쟁취한 37과 카카니아의 선택이 이 의미에 부합하다고 봄




3. 아르카나는 부활함.
위에 적었득이 최초의 원은 인간을 구성하고 유지하는 주문이며. 인간의 본질은 혼돈속의 모래더미 일뿐임.

또한, 아페이론의 시련에서 초월자인 아페이론은 37앞에서 77의 모습으로 나타났음.

그렇다면 같은 초월자인 안내하는 자 또한, 인간의 형태로 폴리모프한게 아르카나인거임.
즉, 폴리모프 덩어리인 아르카나가 죽더라도, 본체인 초월자 안내하는 자에게는 1도 피해가 없음.
그리고 다시 모래를 모아서 형태를 만들어주면 아르카나는 부활할거임.




4. 버틴의 0의 의미
이거는 너무 나아가서 완전히 뇌피셜임.

동굴속의 죄수 초반에, 37이 버틴을 0으로 정의하였음.
거기서 병신 210은 버틴을 불쌍하게 말하면서 꽤 의미심장하게 말함.

대충 말하면, '다른 모든 숫자들은 좌표계를 회전시키면 변화할 수 있지만, 중심이 되는 0만큼은 어떠한 경우에서든 변화할 수 없다'
근데, 다들 알다싶이 좌표계의 기준점을 변경하면 0또한 다른 수가 될 수 있음.

단순하게 위의 내용을 보면, 선민사상에 찌든 병신 210답게, 자기들의 아페이론 숭배에 심취해서 자신들의 경직된 신념에 감화되서 그런 병신같은 말을 했나라고 할 수 있는데........ 이게 꽤 묘한부분이 존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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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스토리인 별 스토리에서, 호프만이 버틴을 설명하는 부분임.

아 그리고 오역있음. '새로운 타임키퍼'라고 하길레, 버틴 이전이나 이후에도 다른 타임키퍼가 있나 했는데, 영문판에서는 'The First and The Last'임. 처음이자 마지막인 타임키퍼로 유일무이한 타임키퍼가 버틴임. 이 부분에서 210의 설명이 일치하는데, 버틴의 역할이 재단에게 외부의 시간을 알려주면서 그들의 위치를 알려주는 역할을 함.

즉 아페이론 학파뿐만이 아니라 재단에서도, 버틴은 관측자라는 기준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


5. ㄹㅇ 뇌절.
이건 뇌절이라서 ㅈㄴ 짦게 쓰고 감.

위의 아페이론의 전언이 매듭이잖음? 매듭하면 초끈이론이 있음.

대충 양자역학하면, 원자 -> 양/중성자 + 전자 -> 쿼크 단위로 세상이 구현되어 있는데, 초끈이론은 쿼크가 초끈형태로 구성되어있다는 주장임.
뭐 대충 같은 양자역학 관련 내용임.

근데 양자역학에서 꽤 흥미로운 내용이 있음.
양자역학 하면 슈레딩거의 고양이처럼, 관측하냐 안하냐의 따라서 고양이가 죽거나 살거나 하잖아?
이걸 거대하게 확장한게, 다세계 해석임.

매분 매초, 매 플랑크 시간마다 세상은 양자적 확률에 따라서 서로 다른 결과에 기반하여 분기하고 있다는 가설임.
그리고, 그 차원에서 우리가 관측하는 세상만이 우리의 세상이라는 주장임.

https://gall.dcinside.com/m/reverse1999/376559
저번에 폭풍우 여파 관련 분석하면서, 무아상 자료가 이상하다고 했었는데.
이게 내가 잘못해석 했거나 or 설정오류거나 or 진짜 설정일 경우를 가정해서 생각해봤음.

앞의 2개는 무리니까 패스하고, 무아상의 시점이 이상한게 진짜로 발생했던 일이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결과가 위의 내용임.

사실 폭풍우라는 전대미문의 현상에서, 재단 본부와 북아메리카의 흰색집이랑 아페이론 학파가, 시공간적 동기화가 발생할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라는 생각을 했음.
추가로, 재단이 폭풍우로 사라진 인력을 찾을 때 대부분 착오라고 떼우면서 쉬수하는데, 작은 차이는 더 얼마나 무시할까 의문이 들었고.
따라서, 폭풍우 안전지대라고 생각하던 곳들도 사실은 안전지대가 아닌, 다른 차원의 찌꺼기들이 결합되어서 여러 이상한 시점들이 섞이지 않을까 가정함.

그렇지만, 그 모든 결과들도 0 이자 타임킵퍼인 버틴이 관측한 결과만이 정설이라는 아주 아방가르드한 생각에 도달함.
따라서, 우리가 각자 버틴을 플레이하더라도, 세상에 무수한 버틴이 존재하지만 자신의 버틴이 관측하고 경험했던 스토리만이 정설이라는 해석이 됨.

딱, 블루포치가 하기 좋은생각아님?

끝.







...번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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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 쓸려고 동굴 속의 죄수부터 고독의 노래까지 죄다 캡쳐해서 다시 봤다!!!!
너무 힘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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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2) 디생대 참가하는 이유가, 최초의 원은 '규칙과 질서'에 대한 이야기임.
또한 디케는, '규칙의 관리자'이기 때문에, 본 글은 디케에 대한 글임. QED 증명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