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때 친구 추천으로 유입됐는데 생각보다 정말 취향에 잘 맞아서 계속 해 오던 사람임 ㅋㅋ 스토리도 분위기도 캐릭터도 이만큼 취향인 게임이 없어서 꾸준히 하면서도, 이중픽업이나 콜라보 안 해주는 점 때문에 불만은 있었음
그러다가 한섭도 오프 행사를 한대서 진짜 놀랐고 ㅋㅋㅋ 반신반의하면서도 이 기회를 놓칠 수 없다는 마음으로 신청했음
행사장에 도착한 건 2시반 쯤이었고 처음엔 리버스네컷 줄이 대기줄인 줄 알고 허둥대다가 겨우 티켓부스 찾아서 들어감
티켓부스 옆에 있던 시몬 단독샷. 매력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했어서 반가웠음. 비서라서 티켓부스에 붙어 있나? 같은 뻘한 생각을 했음 ㅋㅋㅋ
왼편에는 버틴의 로비가 있었음. 컴퓨터나 티비 시계 같은 소품들에서 디테일 챙긴 티가 났음.
그 로비에 서서 포즈 잡아 주시는 루시님. 너무 아름다우시고 범접할 수 없는 분위기가 있었음 ㅋㅋㅋ 버틴은 늘 이 구도에서 로비캐를 볼 거라고 생각하니까, 그게 나지만(?) 뭔가 새삼 부럽고 그랬다
안쪽에서는 대형 스크린에 pv를 틀어 주고 있었는데, 다 봤던 것들인데도 큰 화면으로 사람들과 함께 관람하는 데서 오는 즐거움이 있었음. 최애 이벤스 안녕, 라야시키의 주역들을 캡쳐해 뒀음.
구경하다가 친구 톱니 동전을 삥 뜯어서 ㅋㅋ 얻어낸 닥터 페퍼. 나는 미니게임을 더럽게 못하는데다 운도 없어서 ㅠ 네 군데 전부 동전 1개를 받았음... 거의 하위 1퍼였을 것 같다 ㅋㅋ 친구가 조금 비웃더니 사줬음
처음 마셔보는 거였는데 달짝지근한 사탕 맛이 났음. 역시 리버스의 정체성.
최애에게 쓰는 편지도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음.
이미 사귀고 있는 거 아니었음??
위상수학에 관심을 가진 수학섬 꿈나무
금손들
그리고
"37님 어머니를 제게 주십쇼"
아름다운 빌라 선생님
라야시키 만세, 투쟁, 투쟁!
그리고 스푸크니트 사랑단
(개인적으로 <기타> 칸이 더 넓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도 최애캐 칸이 따로 없어서 여기에 붙여야 했는데 다른 분들이 정성스럽게 쓴 포스트잇을 가려야 해서 슬펐다 ㅠ 정말 다양한 애정이 스며들어 있었는데)
포토존도 거의 단독 전시회 수준이어서 보는 즐거움이 있었음
영원히 잊히지 않을 그녀
기억 속의 행복한 순간
만남과 헤어짐, 기쁨과 슬픔, 깨달음과 허무가 교차하던 그 모래사장
(6 얼굴에 빛이 반사돼서 유독 holy한 느낌)
구원?
아직도 누군가를 기다리는 오페라 가수
(포토존이지만 왠지 앉으면 안 될 것 같은...)
인연은 언젠가 떠나보내야만 한다는 것
하지만 그 기억은 역사가 되어 살아있다는 것
그리고 대망의 오후 행사
익룡떼들과 함께한 즐거운 시간
1번 문제는 오답이 여러 차례 나왔었는데 다들 나처럼 숫자에 약한 걸까 싶었음 ㅋㅋ 정수는 못 되는 걸로..
다들 엄청 열심히 답을 외치는데 모든 사람들한테 기회를 줄 수 없으니 mc분도 안타까운 마음이셨던 것 같다... 다른 레크리에이션 행사에서는 오픈카톡방을 파고 문제를 스크린에 띄우면 가장 먼저 정답을 문자로 전송한 사람에게 선물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하던 걸 봤던 것 같은데 이건 어떨지 모르겠음 재미가 덜하려나..?
중간중간 인터뷰에서 애정캐 샤라웃하신 분들 다 인상깊었다 특히 뉴바벨 좋아하신다던 분!! 열심히 박수쳤다
밴드 콜라보도 즐거운 시간이었음 심바이오시스, 레레레레굴루스 외에 자체 곡도 좋아서 열심히 호응했던 기억.
무대 배경도 너무 예뻤다
코스프레 콘테스트는 마커스 님이 너무 귀여워서 열심히 소리질렀음 대상감 ㅇㅈ
재건의 손 분들은 아이디어가 너무 좋아서 한참 웃었고 ㅋㅋㅋ 안안리, 레굴루스, 콘블룸, 버틴분들도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느껴져서 좋았다 나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 처음으로 들 정도였음
이렇게 반나절 열심히 즐기고 왔는데, 사실 아직도 여운이 가시질 않음 ㅋㅋㅋ 다른 갤럼들도 얘기했었지만 같은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는 것을 몸으로 체감한다는 건 예상보다도 훨씬 더 즐겁고 행복한 일이었던 것임
2주년 행사를 또 연다면 꼭 가고 싶음! 가능하다면 코스프레도 하고 나눔할 스티커나 간식 같은 것도 챙겨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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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오전에 마커스 코스어 분 상 안 준 건 오후에 대상 받으라는 의도였던 거라고 받아들였다 - dc App
이게 맞는듯 ㅋㅋㅋ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