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쪽도 최대로 쳐도 1999년 사람이니까
20년전 사람이라 요즘 이론은 모르잖아
아니면 그 재단 측 심리학자도 70년대에서 데려온 사람일 수도 있고
익명(123.215)2024-10-31 01:30
답글
REBT라고 인지행동정서 치료라는 기법이 있음. 이게 1980년대쯤 체계가 갖추어진 기법인데 왠만한 심리치료기법중 정답보기에 들가면 이거 찍으면 될정도로 꽤 유명한 기법임. 특히 카카니아 스토리처럼 복합적이고 특수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에서는 REBT가 정답임.
지나가는사린이(tkxpfk)2024-10-31 01:32
답글
근데 이걸 단순하게, 생존자의 죄책감도 무시한채 거울과 회상에만 초점을 두어서 반복재생을 통한 부적피드백만 다룬다는 것은 편협한 행동주의적 해석이거든. 회상 후 내담자의 감정과 인지에 초점을 두어서 인지개선을 해나가야되는게 정답인데, 그냥 회상하지말고 다른 정적피드백 줘서 그 기억을 잊어버리세요? 이거는 지금 현대기준으로도 99년도 기준으로도 오답임.
지나가는사린이(tkxpfk)2024-10-31 01:34
답글
아 치료기법이 80년대 거니까 더 옛날 사람일 수가 없는 거구나
그런 그냥 돌팔이인가 보네ㅋㅋ
익명(123.215)2024-10-31 01:37
답글
그래서 의심하는게, 재단의 진입하는 마도학자는 모두 예외없이 가상몽유 훈련을 받아야되는데. 카카니아가 심리학자와 대화하는거는 아시발꿈으로 카카니아의 내면속에서만 진행된 이야기가 아닌가 싶기더 했음. 중간에 거울속 얘기 진행하면서 카카니아가 자신의 생각과 현실을 분리하지 못하는 증세도 보였고.
그렇지만 이경우에는 이졸데 면회를 도와주는 심리학자를 설명하지 못해서 매우 의문스러움. 아니면 블루포치에는 현대 심리학관련으로 아는사람이 없는것일수도 있고...
지나가는사린이(tkxpfk)2024-10-31 01:39
답글
블루포치가 잘 몰라서일 가능성이 높아보이네
나도 교양으로는 심리학 배워봤고, 심리상담도 받아봤는데 스토리 볼 때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었으니까ㅋㅋ
익명(123.215)2024-10-31 01:48
답글
학부수준이지만 전공 하다보니, 나는 그런게 보이더라고.
특히 요즘 심리학자들 지향점이, 내담자와 동등한 카카니아 말대로 반권위주의적인 태도를 목적으로 하고 있음. 근데 그걸 역행해서 재단의 심리학자는 권위적이고 주지적인 태도를 가진거에서 위화감이 느껴졌었음.
지나가는사린이(tkxpfk)2024-10-31 01:51
답글
그러고보면 난 어떤 문제로 왔는지에 대해 바로 얘기하는 게 제일 위화감이 들더라
내가 상담 받았을 때도 그렇고, 일반적으로도 그건 여러 번 상담 받으면서 환자가 직접 말해줄 때까지 기다린다고 들었거든
익명(123.215)2024-10-31 01:56
답글
그건 이론마다 다름. 실용주의 메타로 단기치료를 위주로한다면, 처음의 상담신청을 할 때 환자가 말했던 문제, 즉 의식화된 문제를 그 문제만 빠르게 다루는 이론도 있고. 반대로 말한것처럼 전통적인 정신분석학 같이 서서히 내담자와 상담자간의 랍포형성을 통해서 '무의식적인' 문제를 탐색하는 쪽도 있음. 둘다 장단점이 있어서 이거는 우열을 가릴 문제는 아니라서 나는 별 위화감을 못느꼇었음.
지나가는사린이(tkxpfk)2024-10-31 02:00
답글
그렇구만 난 여러 번 만나고도 결국 말 못하고 끝났어서 괜히 그렇게 느꼈나봐ㅋㅋ카카니아는 본인도 심리학자고 문제 인식도 어느 정도 하고 있었으니까 바로 말하는 쪽이 더 자연스러울 수도 있겠다
익명(123.215)2024-10-31 02:08
답글
만약 대학 생활상담센터를 이용했다면 거기는 조금 애매한감이 있긴했음. 상담자 1명당 담당할 인원이 많고, 같은 대학교라는 공동체에 있다보니 심도깊은 얘기를 나누고 이를 보호하기에는 전문성에 문제가 있거든. 그리고 장기치료는 기본 20~30회기 심하게는 반평생을 봐야되니 학기내의 8~12회기를 만나는 걸로는 심도깊은 문제를 다룰려고 꺼내놓고는 바로 버려놓고 가야되서 단기회기에서는 꺼려지는 주제기도 함.
지나가는사린이(tkxpfk)2024-10-31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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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바로 그런점을 캐치할정도면 통찰력이 있네. ㅅㅅ 대부분 그런것을 인지못하기도 한다고 들었음. 자기통찰이나 내면관조가 어느정도 된다는 의미이기도하니, 왠만한 문제는 스스로 해결할 수 있을거임.
지나가는사린이(tkxpfk)2024-10-31 02:12
답글
그렇게 말해줘서 고맙다
당시에는 힘든 일이 너무 겹쳐서 그랬는데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어 그 때는 너무 힘드니까 전부 내 잘못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시간 지나고 내 잘못 아니라고 알게 되니까 괜찮아지더라
너도 말하는 거 보니까 좋은 심리학자나 상담사가 될 수 있을 것 같네
익명(123.215)2024-10-31 02:21
답글
ㅎㅎㄱㅅㄱㅅ. 나는 그 길이 돈이 억수로 깨져서 포기하긴 했음. 그래도 엉덩이 붙힌 보람은 있는지 교수님 말씀 중 깨달은게 많긴했음. 이번 루시 캐릭터 성처럼, 힘든 상황에서도 긍정적인것을 발견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힘이 중요하더라고. 앞으로 하는일에 축복이 가득하길 빌어.
둘 다 구시대 놈들 맞으니까 고증인 듯
ㄴㄴ 재단이 카카니아에게 배정해준 심리학자도 카카니아보다는 낫지만 50년전 이론을 말해서 띠옹하는 상태임.
그쪽도 최대로 쳐도 1999년 사람이니까 20년전 사람이라 요즘 이론은 모르잖아 아니면 그 재단 측 심리학자도 70년대에서 데려온 사람일 수도 있고
REBT라고 인지행동정서 치료라는 기법이 있음. 이게 1980년대쯤 체계가 갖추어진 기법인데 왠만한 심리치료기법중 정답보기에 들가면 이거 찍으면 될정도로 꽤 유명한 기법임. 특히 카카니아 스토리처럼 복합적이고 특수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에서는 REBT가 정답임.
근데 이걸 단순하게, 생존자의 죄책감도 무시한채 거울과 회상에만 초점을 두어서 반복재생을 통한 부적피드백만 다룬다는 것은 편협한 행동주의적 해석이거든. 회상 후 내담자의 감정과 인지에 초점을 두어서 인지개선을 해나가야되는게 정답인데, 그냥 회상하지말고 다른 정적피드백 줘서 그 기억을 잊어버리세요? 이거는 지금 현대기준으로도 99년도 기준으로도 오답임.
아 치료기법이 80년대 거니까 더 옛날 사람일 수가 없는 거구나 그런 그냥 돌팔이인가 보네ㅋㅋ
그래서 의심하는게, 재단의 진입하는 마도학자는 모두 예외없이 가상몽유 훈련을 받아야되는데. 카카니아가 심리학자와 대화하는거는 아시발꿈으로 카카니아의 내면속에서만 진행된 이야기가 아닌가 싶기더 했음. 중간에 거울속 얘기 진행하면서 카카니아가 자신의 생각과 현실을 분리하지 못하는 증세도 보였고. 그렇지만 이경우에는 이졸데 면회를 도와주는 심리학자를 설명하지 못해서 매우 의문스러움. 아니면 블루포치에는 현대 심리학관련으로 아는사람이 없는것일수도 있고...
블루포치가 잘 몰라서일 가능성이 높아보이네 나도 교양으로는 심리학 배워봤고, 심리상담도 받아봤는데 스토리 볼 때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었으니까ㅋㅋ
학부수준이지만 전공 하다보니, 나는 그런게 보이더라고. 특히 요즘 심리학자들 지향점이, 내담자와 동등한 카카니아 말대로 반권위주의적인 태도를 목적으로 하고 있음. 근데 그걸 역행해서 재단의 심리학자는 권위적이고 주지적인 태도를 가진거에서 위화감이 느껴졌었음.
그러고보면 난 어떤 문제로 왔는지에 대해 바로 얘기하는 게 제일 위화감이 들더라 내가 상담 받았을 때도 그렇고, 일반적으로도 그건 여러 번 상담 받으면서 환자가 직접 말해줄 때까지 기다린다고 들었거든
그건 이론마다 다름. 실용주의 메타로 단기치료를 위주로한다면, 처음의 상담신청을 할 때 환자가 말했던 문제, 즉 의식화된 문제를 그 문제만 빠르게 다루는 이론도 있고. 반대로 말한것처럼 전통적인 정신분석학 같이 서서히 내담자와 상담자간의 랍포형성을 통해서 '무의식적인' 문제를 탐색하는 쪽도 있음. 둘다 장단점이 있어서 이거는 우열을 가릴 문제는 아니라서 나는 별 위화감을 못느꼇었음.
그렇구만 난 여러 번 만나고도 결국 말 못하고 끝났어서 괜히 그렇게 느꼈나봐ㅋㅋ카카니아는 본인도 심리학자고 문제 인식도 어느 정도 하고 있었으니까 바로 말하는 쪽이 더 자연스러울 수도 있겠다
만약 대학 생활상담센터를 이용했다면 거기는 조금 애매한감이 있긴했음. 상담자 1명당 담당할 인원이 많고, 같은 대학교라는 공동체에 있다보니 심도깊은 얘기를 나누고 이를 보호하기에는 전문성에 문제가 있거든. 그리고 장기치료는 기본 20~30회기 심하게는 반평생을 봐야되니 학기내의 8~12회기를 만나는 걸로는 심도깊은 문제를 다룰려고 꺼내놓고는 바로 버려놓고 가야되서 단기회기에서는 꺼려지는 주제기도 함.
그래도 바로 그런점을 캐치할정도면 통찰력이 있네. ㅅㅅ 대부분 그런것을 인지못하기도 한다고 들었음. 자기통찰이나 내면관조가 어느정도 된다는 의미이기도하니, 왠만한 문제는 스스로 해결할 수 있을거임.
그렇게 말해줘서 고맙다 당시에는 힘든 일이 너무 겹쳐서 그랬는데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어 그 때는 너무 힘드니까 전부 내 잘못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시간 지나고 내 잘못 아니라고 알게 되니까 괜찮아지더라 너도 말하는 거 보니까 좋은 심리학자나 상담사가 될 수 있을 것 같네
ㅎㅎㄱㅅㄱㅅ. 나는 그 길이 돈이 억수로 깨져서 포기하긴 했음. 그래도 엉덩이 붙힌 보람은 있는지 교수님 말씀 중 깨달은게 많긴했음. 이번 루시 캐릭터 성처럼, 힘든 상황에서도 긍정적인것을 발견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힘이 중요하더라고. 앞으로 하는일에 축복이 가득하길 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