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침묵 후에 하는 말
다른 연인들 모두 멀어지거나 죽었고
무심한 등불은 갓 아래 숨고
커튼도 무심한 밤을 가렸으니
우리 예술과 노래의 드높은 주제를
이야기하고 또 이야기함이 마땅하리
육체의 노쇠는 지혜, 젊었을 땐
우리 서로 사랑했으나 무지했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