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올지 모르는 그 무언가를 기다리는 것은 얼마나 고통스러운가!
생명의 동앗줄마냥 꼭 붙들고 있는 그 모습
내 그날이 온다는 것은 알고있으나
봄에 싹이 피고 가을에 낙엽지듯 분명히 온다는 것은 알고 있으나
오늘, 오늘의 내일, 내일의 내일 그는 정말 오는건가
그는 실제의 것인가? 하지만 분명 실존한다
높은 바위산, 서늘한 골짜기를 휘감고 깎아온 바람이 내게 일러주었다
그런데 누굴 기다린다는 것이오?
물론, 그 말이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