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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기에 앞서 필자는 한섭 2.0까지 밀었음을 알립니다
중섭 스토리 스포 ㄴㄴ
그리고 pv를 해석하는 중간중간 발번역이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일단 pv를 본 사람은 알겠지만 pv 내내 음악을 강조하는 모습을 보임
"세상에는 모든 장애물을 뛰어넘는 언어가 있어요"
"여러분, 서로의 손을 마주잡고 음악을 따르세요!"
음악이 스토리에서 핵심적인 소재로 사용된건 2.4가 처음은 아니고, 당장 1.9 메인스에서 아페이론이 37에게 폭풍우 면역 주문을 알려줄 때 사용한 매개체도 음악, 더 정확하게는 소리임. 1.7에서 카카니아가 오페라(만약 오페라가 아니라 다른 형태의 연극이면 미안하다... 필자 눈엔 오페라로 보였음)을 찬양하는 모습이나 게임음악으로 상 받은것만 봐도 블루포치가 음악에 진심임은 확실히 알 수 있음
그럼 이제 pv의 처음으로 돌아가보자
울리히: "당신은 이 명반이 이번 (인공 폭풍우) 실험의 핵심적인 요소임을 알아야해요"
레굴루스: "그리고 너는 그게 로큰롤의 유일무이한 유산인걸 알아야할거야!"
이를 통해 우리는 이번 이벤스는 인공적으로 "폭풍우"현상을 만들어내는 실험을 하고
그 과정에서 어떠한 로큰롤 앨범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것을 알 수 있음
로큰롤이라... 필자는 줄쟁이긴 하지만 mz한 세대라서 로큰롤 명반이 어떠한게 있는지 모름
그래서 "폭풍우" "1999" "2000년 이전" "배" "항해" "음악" "밀레니엄" "지구" "최후" 이런 2.4의 배경이 되는 키워드들을 중심으로 로큰롤 명예의 전당을 살펴보는데 그중에 눈에 띄는 앨범이 있었음
(리버스) 1999..? 그리고 2000년 이전인 1982년에 나왔다...? 뭔가 냄새가 난다
조금 더 찾아보니까 가사라던지 곡의 배경이 리버스의 전체적인 주제와 일맥상통하는 모습을 보임
1999년의 종말 혹은 그 엇비슷한 사건들이 일어난다고 해도 나는 현재를 살고 미래로 나아가겠다 뭐 그런 내용이고
가사에 의미심장한 부분이 많은게
레굴루스의 우디모인 사자에 대한 언급
그리고 1.9가 생각나게 하는 전쟁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도 있는데 여러모로 블루포치가 릾을 만들면서 이 노래에 영향을 많이 받았을것으로 보임
추가로 더 찾아보니까 이 곡을 쓴 프린스라는 양반이 1980년을 대표하는 로큰롤 아티스트라고 하더라
동성애, 인종,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의문도 서슴없이 앨범에 담았는데 이 부분도 릾이랑 닮았고... 더 정확히는 릾이 이 노래를 닮았다고 해야겠지
심지어 약을 착각해서 허무하게 세상을 떠난것까지 릾이 다루는 허무주의랑 닮았음
아무튼 이런 정황들로 보아 pv에서 울리히가 들고 있던 앨범은 이거인것 같음. 아니더라도 블루포치가 이 노래에 영향을 많이 받은건 확실해 보이고.
만약 2.4 스토리가 공개되고 앨범 정체가 나왔는데 이게 아니다? 그러면 그때는....
"추측 틀리면 한 1년동안 갤질을 안하면 되거든요, 예"
오
만우절 영상에서 레굴루스가 로큰롤과 폭풍우의 상관관계에 대해 언급했는데 그게 복선이었네.. - dc App
너 쉬면 갤 망해
프린스 정도면 레전드급 흑인 가수니 안유명한것도 아니긴 해
이걸 추측을 지르네 난 무서워서 못하겠던데 ㅋㅋㅋㅋㅋ - dc App
이거 비틀즈 help! 아니냐?
근데 레굴굴 50년생이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