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글에 자신 없는 릾부이라

처음 갤에 릾소설 올릴 때

솔직히 되게 무서웠는데.

재밌게 읽어주는 릾부이들이 소수라도 있어서

아, 내가 글을 정말 한 사람도 만족시킬 수 없을 정도로

못 쓰진 않는구나 생각이 들더라.




덕분에 자신감 얻고, 그 길로 웹소설 쪽에 다시 무료 연재 시작했어

돈 벌 생각은 없고, 사람들이 재밌으면 그걸로 됐다는 마인드야

그래서 홍보도 안 했고, 지인들한테도 소설 이름까진 말 안 했어

그래야 지표가 조금 더 객관적일 것 같았거든




그래도 연재 꾸준히 하니까

읽어주는 분들이 조금이나마 생겨서

한두 명만 읽어도 완결까지 최선을 다해서 해보잔 생각이었는데




오늘 뜬금없이 업로드 시간이 아님에도 조회수 갑자기 올라서

뭐지? 하고 구글에 내 소설 제목 그대로 검색하니까

모르는 독자분이 내 글 추천 리뷰 썼더라고

보니까 장소갤에 념글로 올라갔더라




아는 업계 형이

포기하지 않으면 뭐든 된다고 말해준 것도 그렇고

무엇보다도 릾부이들이

글 재밌게 읽어주고, 반응도 남겨준 것 덕분에

시작할 수 있었고, 여기까지 온 것 같다




여러모로 그때 응원해줘서, 고맙단 인사를 하고 싶었어

감사합니다 릾부이들

새 일자리 적응하고 시간 나면

다시 릾갤에도 릾소설 써서 올릴게.

다시한번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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