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거 내가 쓴 댓글이랑 그 위에 다른이의 댓글들 보고 다소간에 오해가 있었던것 같은데, 공산당이 정책적으로 만주족 문화를 리무빙한다는게 아니라 일본이나 서양에서 중국풍 모에코드를 내고싶을때 치파오 도배하는것과 달리 중국 입장에선 청나라 시기와 만주족 문화는 중국 역사의 일부분이기 때문에 무언가 중국스러운것을 만들고자 할때는 치파오에 변발같은 스테레오타입적 요소를 무작정 쓰는건 꺼려할수도 있다는 말이었음.
LittleIceAge(littleiceage)2025-01-05 03:52
답글
예컨데 이탈리아인들이 수녀 캐릭터를 만든다면 아마 일본에서 나오는 고해성사 받는 수녀같은건 보기 힘들겠지 ㅋㅋ 우리로 비유하자면...일제강점기가 조금 더 일찍 더 오래 지속된 후에 서양과의 접촉에서 일본에서 전래된 문물의 영향을 받은 각종 문화나 디자인 사조등이 해외에 한국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퍼져나가는걸 보는 느낌? 지금 중국이 그렇다는건 아니고, 청나라 말기부터 중화민국까지는 그런느낌이 강했지.
LittleIceAge(littleiceage)2025-01-05 03:56
답글
청나라 말기의 사회는 매우 독특한 갈등분위기였는데, 오랜 실정과 서양 열강의 개입으로 더욱 촉발된 난세의 상황에서 인구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던 한족들은 본격적으로 한족 민족주의가 불붙고 반청운동으로 격화되면서 만주족에 대한 극심한 증오로 나아갔지만, 반대로 정작 청나라 황실은 오랬동안 중원에 눌러앉아있으면서 이미 유목민족 전통은 거세된지 오래고 지들이 진짜 중화의 수호자라고 여겼음. 청나라가 신해혁명으로 무너지면서부터는 만주족은 완전 쭈그러져 살았고, 이들이 그나마 동등한 사회구성원으로 다시 받아들여진건 국공내전까지 마무리지어지고 나서 중화민국에서 우리가 아는 지금 중공으로 대륙의 지배자가 바뀌고 나서였구
LittleIceAge(littleiceage)2025-01-05 04:01
답글
아~ 이해가 잘되네 해외에서 중국스럽다고느끼는 이미지와는달리 공산당입장은 그건 중국역사/민족의 일부 문화라는거고 애초에 중국국민들 정서상으로도 너무 홍콩스러운것보단 저런게 중국적이라고 느낄수도있겠네
블루포치입장에서도 스킨으로 수금좀 하려면 저런분위기가 낫다고 판단했을것같기도..
이니그마(couple2186)2025-01-05 04:04
답글
그래서 공식적으론, 그리고 실질적으로도 중국 공산당자체는 민족갈등이 불거지는것을 원치 아니하고 가급적이면 별 말이 안나오게끔, 더 좋게는 더 큰 단위나 가치로의 동화(한족보단 중국인 혹은 중국 국가 그 자체 혹은 사회주의 등등의, 개별 민족보다 더 포괄적인)를 기대함. 물론 그와 별개로 시민 개개인으로 보면 한족주의자도 많긴 하지만. 그렇기때문에 중국의 문화컨텐츠 산업에서 만주족 지우기 라는건 사실무근에 가까워. 만약 비슷한일이 일어난다면 그건 소수민족 문화요소 자체보다는 다른 부분에서 심기를 거슬려서 경고를 받는 사례일거야
LittleIceAge(littleiceage)2025-01-05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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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치파오랑 만주족 이야기는 원글에서 치파오 가져다 썼으면 잘되었을텐데 라고 써서 했던 말이고, 나도 홍콩영화풍 스킨이었으면 꽤 좋고 무난했을거라 생각함 ㅋㅋ 생각건데 얘네가 뭐 큰 뜻이 있었다기보단 그냥 우리로따지면 설시즌이니까 일단 한복스킨 내놓고 봐보죠? 같은 느낌이었을듯. 어차피 원래 찍으려던 분위기는 스토리쪽에서 풀면 되니까
LittleIceAge(littleiceage)2025-01-05 04:14
답글
한족들이 반청운동했었던것도 처음알았네...! 한족주의자들 입장으론 치파오도 좀 아니꼽게 볼순있지만 공산당 공식입장은 딱히 배척하는 분위기는 아니구나 내가 외국인이라 치파오면 좋았을텐데.. 하는건 있겠지만 설날이고 하니까 한푸? 로 냈나보네..
어찌됐든 스킨 엄청 이쁘게 뽑히기도했고 이벤스 분위기도 너무 세련돼서 2.5는 진짜 기대된다
잘 모르는데 옆집겜 명방은 나오지않았나
그냥 블루포치 취향인가
? 사실무근인데
갤플로우에 있긴함
아 그거 내가 쓴 댓글이랑 그 위에 다른이의 댓글들 보고 다소간에 오해가 있었던것 같은데, 공산당이 정책적으로 만주족 문화를 리무빙한다는게 아니라 일본이나 서양에서 중국풍 모에코드를 내고싶을때 치파오 도배하는것과 달리 중국 입장에선 청나라 시기와 만주족 문화는 중국 역사의 일부분이기 때문에 무언가 중국스러운것을 만들고자 할때는 치파오에 변발같은 스테레오타입적 요소를 무작정 쓰는건 꺼려할수도 있다는 말이었음.
예컨데 이탈리아인들이 수녀 캐릭터를 만든다면 아마 일본에서 나오는 고해성사 받는 수녀같은건 보기 힘들겠지 ㅋㅋ 우리로 비유하자면...일제강점기가 조금 더 일찍 더 오래 지속된 후에 서양과의 접촉에서 일본에서 전래된 문물의 영향을 받은 각종 문화나 디자인 사조등이 해외에 한국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퍼져나가는걸 보는 느낌? 지금 중국이 그렇다는건 아니고, 청나라 말기부터 중화민국까지는 그런느낌이 강했지.
청나라 말기의 사회는 매우 독특한 갈등분위기였는데, 오랜 실정과 서양 열강의 개입으로 더욱 촉발된 난세의 상황에서 인구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던 한족들은 본격적으로 한족 민족주의가 불붙고 반청운동으로 격화되면서 만주족에 대한 극심한 증오로 나아갔지만, 반대로 정작 청나라 황실은 오랬동안 중원에 눌러앉아있으면서 이미 유목민족 전통은 거세된지 오래고 지들이 진짜 중화의 수호자라고 여겼음. 청나라가 신해혁명으로 무너지면서부터는 만주족은 완전 쭈그러져 살았고, 이들이 그나마 동등한 사회구성원으로 다시 받아들여진건 국공내전까지 마무리지어지고 나서 중화민국에서 우리가 아는 지금 중공으로 대륙의 지배자가 바뀌고 나서였구
아~ 이해가 잘되네 해외에서 중국스럽다고느끼는 이미지와는달리 공산당입장은 그건 중국역사/민족의 일부 문화라는거고 애초에 중국국민들 정서상으로도 너무 홍콩스러운것보단 저런게 중국적이라고 느낄수도있겠네 블루포치입장에서도 스킨으로 수금좀 하려면 저런분위기가 낫다고 판단했을것같기도..
그래서 공식적으론, 그리고 실질적으로도 중국 공산당자체는 민족갈등이 불거지는것을 원치 아니하고 가급적이면 별 말이 안나오게끔, 더 좋게는 더 큰 단위나 가치로의 동화(한족보단 중국인 혹은 중국 국가 그 자체 혹은 사회주의 등등의, 개별 민족보다 더 포괄적인)를 기대함. 물론 그와 별개로 시민 개개인으로 보면 한족주의자도 많긴 하지만. 그렇기때문에 중국의 문화컨텐츠 산업에서 만주족 지우기 라는건 사실무근에 가까워. 만약 비슷한일이 일어난다면 그건 소수민족 문화요소 자체보다는 다른 부분에서 심기를 거슬려서 경고를 받는 사례일거야
아 그리고 치파오랑 만주족 이야기는 원글에서 치파오 가져다 썼으면 잘되었을텐데 라고 써서 했던 말이고, 나도 홍콩영화풍 스킨이었으면 꽤 좋고 무난했을거라 생각함 ㅋㅋ 생각건데 얘네가 뭐 큰 뜻이 있었다기보단 그냥 우리로따지면 설시즌이니까 일단 한복스킨 내놓고 봐보죠? 같은 느낌이었을듯. 어차피 원래 찍으려던 분위기는 스토리쪽에서 풀면 되니까
한족들이 반청운동했었던것도 처음알았네...! 한족주의자들 입장으론 치파오도 좀 아니꼽게 볼순있지만 공산당 공식입장은 딱히 배척하는 분위기는 아니구나 내가 외국인이라 치파오면 좋았을텐데.. 하는건 있겠지만 설날이고 하니까 한푸? 로 냈나보네.. 어찌됐든 스킨 엄청 이쁘게 뽑히기도했고 이벤스 분위기도 너무 세련돼서 2.5는 진짜 기대된다
시진핑이 치파오를 안좋아함 만주족문화하
아까 갤글로 그걸봐서 공산당은 한푸? 좋아한다고
담배는 검열 많이하는 거 같긴 함
담배는근데 앱스토어때문에 어차피 안되긴하겠다 디거스랑 파비아도 담배/대마 은유로 표현한듯
잘만 나오는겜 수두룩함
공산당에서 청나라분위기를 별로안좋아한대 근데 이번 스킨은 걍 블루포치 취향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