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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종교적 도덕관은 밀어두고... 


이졸데->카카니아 방향의 감정은 릾 내에서 아마 가장 강렬하고 노골적으로 묘사되는 축의 케이스중 하나임이 틀림없으나, 


의사-내원자라는 특수관계하의 직업윤리에 관한 건과, 

이졸데의 독특한 정신건강상의 환경으로 말미암아 과연 저 감정이 '건강한 사랑'으로 볼 수는 있는지, 전이로 인해 내담자가 상대방을 부적절하게 이상화하여 받아들이는것은 아닌지, 단지 뇌신경하에서 일어난 병적 작용이 우리가 생각하는 사랑같은 형태로 둔갑했을뿐인건 아닐지 하는 의문이 충분히 제기될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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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난 갠적으로 사랑이 맞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봐


어느정도는 환원주의적 관점서 어차피 일반적인 사랑이라 여거지는 감정도 근본은 신경계와 내분비계의 합작품일뿐으로 분석될수 있다 보아서기도 하고, 


사실 더 중한건 보통 저런 상황에선 애초에 본인 스스로도 위와같은 의문이 안떠오르는건 아닌데, 

그럼에도 마인드 자체가 사랑이 맞으면 어떻고 아니래도 어쩔건데 식으로 굳어져서는


그냥 난 내게 잘해주었던 이사람이 너무나 좋고,  이 감정 안꺼트리고 계속 누리고싶고,  그렇게 만들거야..  

로 이미 내적고정된 상태가되어서

본인딴에는 아마 구분하려는 시도 자체가 무의미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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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얘이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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