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직업은 치안 관련인데 좀 비정규직 같은 거라 남는 시간엔 알바를 합니다
최근엔 시급 좋대서 스턴트 단기직 구해서 감독인지 버터독인지 상사 밑에서 일하게 됐는데
너무 괴롭고 힘듭니다
40대 초반이라는데 상사가 진짜 너무한 인간입니다
처음 만나자마자 꽁꽁 가린 주제에 허벅지만 드러내다니 그게 더 음탕한 거 아냐며 막 쓰다듬더니 넝담~이러면서 웃어넘기려고 하질 않나
각본대로 읽으라면서 받았더니 돌처럼 단단하게 뭐 이런 이상한 노래를 부르라고 하질 않나
똑같은 씬 몇번이나 찍게 만들면서 다 빠꾸 먹이더니 체력 딸려서 자빠지니까 그거 보고 배잡고 웃으면서 이걸로 하자고 그러질 않나
저는 그래도 끝났으니 다행이라고 안심하니까 스태프 배경에 찍혔다고 다시 찍자고 그러고 눈물날 뻔 했습니다
못참고 울먹거리니까 또 스윗한 척하려고 좀 쉬운 씬으로 하자더니
이번엔 허리 흔들면서 야한 춤을 추랍니다 뭐 이런 인간이 다 있죠
스태프들도 다 감독인지 버터독인지 편이라 제가 민망함 참고 춤추고 있으니까 괜히 끼어들어서 백댄서하고 있고
감독을 좋다 이게 젊음이다 이러면서 박수치고 정말 못 살겠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카메라 켜놓지도 않아서 그날 촬영 하나도 못 찍고 쫑났습니다 어떻게 이런 황당한 업종이 다 있을까요
영포티 버터독은 또 스윗한 척 한다고 사과는 몸으로 하겠다고 이러면서 주소지 한장 던져주고 존나 미치겠습니다 이따 숙소로 오래요 뭐 이딴 인간이 다 있나요 진짜
그런데 여자끼린데 콘돔 사가야 되나요 손가락에 끼우게
가슴은 존나 크더라고요 고민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
손톱을 짧게 깎을거라면 굳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핑거돔을 사서 끼는게 상처가 생기지 않습니다
밤에 몰래 방에들어가서 덮치시죠
41세 누아르 감독님 생애 최후의 출연작 ㅇㄷ
고민중 ㅇㅈㄹ ㅋㅋㅋㅋ
가슴이 크면 어쩔수없지...
ㅋㅋㅋㅋ
감독님 좋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