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타우로스형 크리쳐는 뿌리된 각종 신화에서부터 인간과는 다른 괴물로써 청자로 하여금 이질감을 느끼게 하는 포지션이고, 설령 중립-긍정적인 신수에 가깝게 나오는 설화라 하더라도 대개 경외와 두려움 또한 같이 유발하는 존재인데


제시카는 아예 이야기의 빌런이었음에도 캐릭터 묘사와 연출에 힘입어 우리가 얠 매우 귀엽고 친숙한 존재로 받아들일수 있게 된 것이 신선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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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디자인, 특히 2통폼 의상을 본인 분위기와 너무 조화롭게 잘 어울리도록 만든게 내겐 큰 호평요소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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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풀한 그림으로 보면 솔직히 사람과 짐승 반반 잘라다가 붙여놓은 괴이함을 잡아내기란 여간 힘든일이 아닐텐데, 


저 옷이 인간파츠와 노루파츠 사이를 거의 완벽히 융화시킨 유화제 역할을 해줘갖구 잔잔하고 몽환적인 신비로움으로 본능적으로 느껴질법한 불편감을 싹 휘발시킨건 꽤 인상적이었어


오히려 얼마나 이미지 구축이 성공적이었는지, 이 2통일러만 보던 유저들이 제시카 이벤스 보면서 얘가 실제 보이는 행동거지에 잠시 적응을 못하기까지 했으니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