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60년대까지 미국 영화 및 영화 포스터에 빡쎄게 적용된 '영화제작규정'이 있었음
당시 영화계 거물이었던 윌 H.헤리스의 이름을 따서 '헤이스 코드'라고 불렸는데
대충 영화에서 해도되는 것과 하면 안 되는 것을 빡세게 적용하는 내용이었는데
몇가지만 추려보면 다음과 같다
'절대로 하면 안 되는 것'엔
지저스 홀리 쒸이잇 왓따헬 같은 종교적인 표현이 들어간 욕이라던가
외설적이거나 암시적인 누드(벗지말라고)
백인을 노예로 묘사하는 것
백인이 흑인이나 황인과 결혼하는 것
어린애에 대한 폭력이나 살인
여성 가슴골 노출
3초 이상 지속되는 키스
당연하지만 동성애 등이 포함됐고
'주의해서 다룰 것'엔
총 쏘는 장면
건물의 폭파
살인
밀수
경찰이나 성직자가 부정적으로 묘사되는 장면
범죄자에 대한 동정 묘사
등이 있었음
다들 알겠지만 영화랑 게임은 검열이 많을수록 재미가 없어지기 때문에
당시부터 어-예 뻨킹 프리덤의 아메리카에서 왜 프리덤 영화를 못 보죠 유 쉿 마더퍽커들아
이러면서 개처럼 까였고 끝없이 우회하는 방법이 나오기도 했음
예를 들어 히치콕의 '노토리어스'에서는 3초 이상 키스는 사형 사형이야 룰을 우회하기 위해서
주연배우들한테 2.5초마다 뽀뽀를 멈추고 다시 뽀뽀시키는 방법으로 2분30초짜리 뽀뽀씬을 만들기도 했다
포스터의 경우에는 엥 벗은 그림 아닌데용 달라붙는 옷인데용 핑계를 대면서 일러스트 위주의 짤로 가기도 했다
마치 현대 중국씹덕겜에서 전신 스타킹이 범람하게 된 이유와 비슷한 것 같군
우회 같은 거 모르는 기가차드들은 걍 대놓고 하지 말라는 거 다 하는 항의에도 나섰는데 1940년에 만들어진 '하지 마십쇼'란 제목의 이 포스터는
당시 미국 영화계가 절대로 쓰면 안 된다고 바락바락 우기던
1. 패배하는 공권력
2. 허벅지 노출
3. 레이스 란제리
4. 시체
5. 담배
6. 음주
7. 가슴골 노출
8. 도박
9. 강조된 총
10. 톰-슨 기관단총
등을 모조리 한컷에 담아낸 개씹상여자 포스터를 찍기도 했다
아무튼 어영부영 크리스천계와 기성세대의 우격다짐으로 몇십년 정도 유지되던 헤이스코드는 야하고 폭력적인 영화가
잠오는 종교영화보다 티켓이 잘 팔린다는 게 증명된 뒤로 힘을 잃고 사라지게 돼따
대충 슈나이더 살던 시기라 문득 생각나서 씀
총들고 벗고 경찰 죽이고 다니는 슈나이더
슈나이더...정말 걸어다니는 금기 사항이었구나...
히치콕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마지막 장면도 진짜 재치있다 - dc App
아오 개신교도시치
슴골은 자주나왔던거 같긴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