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7월 말딸 단체 부스에 키링 하나 딸랑 내보고
이번에 냅다 첫 부스 솔플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동네 도서관에서 100원넣고 프린트해온 간판에 급조한 티 팍팍나는 양다리부스에 생각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셨습니다


리버스 부스인거 보시고는 보이는 반응들이 하나같이...ㅋㅋ
왜 살아있냐 이거? 와 이게 부스가 있네? 같은 반응이라 재밌으면서도 뭔가 씁쓸...


진짜 대문짝만하게 겜 이름 박아놔서 그나마 알아봐줬지
막 밈이나 화려한 포스터 썼다가 그래서 얘가 어디나오는 누구임? 소리 나왔을거 생각하면 저 간판으로 해서 다행인 것 같습니다


특히 콘블룸 좋아해주시는분 많아서 정말 좋았어요
전부다 열심히 그리긴 했는데 이번 콘블룸 스탠드 진짜 잘뽑히긴 했음
더 많이 준비했어야 했나 아쉽기도 한데 그만큼 많이 좋아해주신거라 생각하니 기뻤습니다.



그리고 원래 계획하기론 나눔이랑 서비스도 많이 뿌리고 할 생각이었는데 너무 긴장하고 떨려서 매크로 응대멘트만 반복해버렸습니다.

바쁜 와중에 찾아와 나눔까지 해주신분들에게 뭐라도 더 챙겨드렸어야했는데 염치없이 받아먹기만 해서 미안해요


그리고 갠적으로 엽서같은거 빨래줄에 집게로 주렁주렁 늘어놓는거 로망이라 꼭 해보고 싶었는데 성취함
사진은 갤에서 주웠습니다



출구쪽 초소형부스존에 있었어서 그런가 통합부스라그런가 코스어분들은 몇분밖에 못본게 아쉬웠습니다

갠적으로 인상깊었던게 나이트햄이랑 버틴
마주치는 코스어분들 다 사진찍고싶었는데 긴장해서 말 못걸고 멀리서 보기만 한 경우가 많았어요


부스 비워두고 급하게 집어온것들 +나눔받은것
많이 못돌아다닌것도 있는데 릾부스 너무 없음..



암튼 이번 행사 온 릾붕이 부스는 안와도 갤에서 그림 봐준 릾붕이 다 감사합니다

첫 부스 운영이라 들떠서 글이 길어졌네요
앞으로 더 재밌고 고퀄인 그림으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