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자 버스 기사님이 의아한 표정으로 되물었다

"학생은 한명인데 왜 두명이라고 하는거야?"

"제 마음속에는 언제나 슈나이더가 함께하고 있기때문이죠"

그러자 버스 기사님이 미소를 지으시며 입을 열으셨다

"학생 우리 버스 장애인에게 요금을 받지않아"

그러자 뒤자석에 있던 소네트 등신대에 키스를 박던 청년이 벌떡 일어나 따지듯이 소리쳤다

"아저씨 저는 왜 공짜가 아니에요?"


추운 겨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