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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촛불하나 켜진 어두운 방구석에서 잔뜩 일그러진 얼굴로 쭈구려진채
타는듯한 눈물을 줄줄 흘리면서
듣는이 보는이 아무도 없지만 누가 자신의 불쾌한 목소리릴 듣기라도 할까
내뱉지 말았어야할 그 몇마디를 온 뇟속으로 후회하며 양손으로 입을 피나도록 틀어막고는 끙끙대는데
다리에선 환상통까지 올라오고 ptsd가 바톤터치,
결국은 호흡곤란으로 기절하는 모습이 보고싶네...

그렇게 만신창이인채로 깨어나면 언제그랬냐는듯 덤덤하게 세면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