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릴리아가 알콜중독에 털털한 아저씨같은 면이 있다고 해도
당연히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거고
버틴한테 홀려서 가방에 들어온 릴리아가 혼자 방에서 뭘 했을지는 뻔한거 아님?
당연히 자위지
맨날 술먹고 농땡이만 칠 것 같이 생겨먹었지만 이래뵈도 제노의 베테랑인지라
술도 제대로 못마시는 재단 건물에서
z한테 뭐가 어쨋네저쨋네 보고하고 재단이 어떻게 나올지 대책도 세우고 새로 나온 마도학 무기들 테스트하면서 보고서도 쓰고 시달리다가
겨우 가방 안에 자기 방에 들어와서는
이제 좀 쉬어볼까 하고 씻고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침대에 누웠을때
문득 이 바쁜 나날속에서 버틴과 몸을 안섞은게 며칠째인지가 생각이 날 수 밖에 없잖아
그게 언제인지 기억을 더듬다가 그때 얼마나 버틴이 야했는지 생각하다 보면
몸 안쪽이 뜨거워지고
조금씩 단단해지는 유두를 슬쩍 비틀어본것만으로 애액이 질금 나오는걸 느끼고는
요새 한참 못할 정도로 바빴었지 하고 개운하게 한번 한다음 자려고
촉,촉해져가는 균열과 살짝 고개를 내민 콩을 더듬어가며 조금씩 절정에 다가가고 있을때
벌컥 하고 문이 열리면서 버틴이 들어오면
당연히 화가 날 수 밖에 없지 않겠음?
옷을 완전히 벗고 있던건 아니었으니까 축축한 손만 슬쩍 이불에 문대서 닦은다음
잠을 깨워서 짜증난 척 하면서 빨리 나가라고 소리지르는데
버틴이 두고갔던게 있다고 살랑살랑 지나다니면서 좋은 냄새가 방안에 퍼지면
안 그래도 불완전 연소했던 릴리아의 눈앞이 아찔해지고
바로 덮쳐서 잔뜩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싶다는 욕구를 겨우 참아내고서
버틴의 양 어깨를 사납게 잡아채고 문 밖으로 밀어내려 할 때
버틴이 까치발을 서서 릴리아의 얼굴을 잡아 키스를 하고
그대로 굳어버린 릴리아의 손을 자기 입으로 가져가서 살짝 깨물고 햝으며
방에 들어올 때 부터 야한 냄새가 잔뜩 났다고 하면
어떻게 되겠음?
당연히 버틴이 그 다음날에 출근도 못할 정도로
엉망이 될테니까
릴리아는 그런 일을 막기 위해서
매번 화를 내는거임
ㅇㅋ?
그럴듯해
이런 미친
가방이 환기가 잘 안되는 모양이구만 허허허허
릾갤의보배
원래 릴리아 캐릭 누를때 대사 비호감이었는데 이거 보고 호감됨 다 사연이 있었네